일반 싸이트보단 블로그가 많아진건 이해가 갑니다.
정작 저만 해도.. 블로그가 편하긴 하더군요.
하지만.. 필요한 정보가.. 영..... 줄어들게 되는 거 같네요.
검색을 하다보면.. 질적으로 우수한 정보들은 찾기 어려워지는 거 같습니다 점점..
물론 검색 조건을 강화해서 꼼꼼히 검색해나가면 되긴 하지만...

우선은... 검색 결과의 과반수를 훌쩍 넘게 각종 쇼핑몰들이 도배해버립니다.
상위는 거의 다 점거하고.. 다음. 다다음 페이지 넘어가야 서서히 비율이 비슷해져가고..
첫 페이지는 거의 다 점거해버리네요.
물론 쇼핑몰도 좋은 정보의 일례입니다만..
정작 필요한걸 찾을 땐.. 정말이지...
여튼 쇼핑몰 다음으론 그 나머지 중 대다수는 또 블로그입니다.
문제는... 그 블로그 역시 누군가의 잡담 수준의 포스팅이 많고..
그나마 그것도 주구장창 죄다 펌해서.. 블로거만 다를 뿐 내용은 거의 같은..........

외국어도 딸리는데...
도리 없이 외국 싸이트를 뒤적이거나...
국내 검색물 내에서도.. 구글 등을 이용하거나 아주 쨘하게 세부 검색을 해서..
그 중에서도 마구 뒤져야 그나마..............

쇼핑몰이나 블로그도 다 의미 있지만...
정보의 바다? 인터넷의 의미가 많이 뭐랄까.. 특정 영역으로 편중되는 듯 해서 아쉽네요.
검색하는 재미.. 정보 찾아내서 정리하는 재미가 많이 반감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