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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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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름은 퀄리티를 낮추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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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를 제작하면서 느끼는 부분입니다.
빨리만들어서 구현하고 보고 느끼고 싶은 의뢰자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서도
약속시간 혹은 기한을 미리 말씀 드리고 '오케이~'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재촉을 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시더군요..

위에 언급했듯 마음은 이해하지만서도,
그런 재촉에 따르는건 조급한 마음에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작업을 하는데 옆에 누군가가 와서 계속 말을 걸거나 하는... 음.. 그런느낌이랄까?

약속한 기한이 있으니, 물론 중간에 잘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몇차례는 몰라도
지속적인 재촉은 ... 힘듭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겠지요? ㅠ_ㅠ

댓글 전체

근데 사람의 심리가 그렇습니다 ^^ 저도 의뢰 몇번 아는 분에게 드리는데
분명 일주일에 남았는데 저도 모르게 재촉하게되더군요 ㅎㅎ

기간내에 약속잡아도 빨리보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1인!
직접 대면이 없거나 혹은 드문상태에서 작업진행이 된다는 점이
의뢰자나 개발자나 둘다 그렇게 심리 상태를 만드는것 같습니다.
거의 sir 에서는 없긴 하지만, 의뢰자나 개발자나 사기도 있긴 하니깐요 ^^;
사기없는 세상이라면 이런일도 없지 않을까요? ㅎㅎㅎ
전 사기 당한건 고등학생한테 한번 당했어요
그것도 안면튼 실제로 간이 계약서 작성하구요 ㅎㅎ

5페이지 소개디자인(그냥 포토샾으로 간단 간결하게)
15만원에했는데
지금 2달째 안해주더군요 ㅎㅎㅎ
방학때까지 해달라하니까 알았다네요 ㅎㅎ

근데 착한 분이라면 나쁜 분도 있기마련이죠 세상의 이치..

항상 착한놈만있으라는 법은없는듯;
제가 필요한거라 이렇게 늦어도 닥달 안했습니다..
아직 잘 몰르는가 봅니다 세상의 이치를...

그래서 좀더 지켜봐주고 약속을 잘 안지킨다 하면

전화로 따끔하게 충고한번 해주고 관둬야죠 15만원 그냥

용돈해라는 식으로요(돈이 많아서 이러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고등학생한테 돌려받자니 괜시리 미안해지구요)
아 그렇군요 ^^;

저 같은경우 한번 전체적으로 완성을 한 후에 하나씩 잡아가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중간에 계속 이거저거 수정하다 보면 큰맵인 전체 기한일을 맞추기가 힘들어집니다;; ㅎㅎ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퍼지님과 저와의 차이가 나타나는거 같네요^^;
재촉을 하든 넉넉히주던...
홈피가 잘나오건 안나오건...

망하고 흥하는건 거것들과는 무관하다는 수학적인공식을 알고있는 1인
가끔 제작자를 미치게 하는 클라가 있죠.
궁굼함이 극에 달해서 디자인과 html만 넣은 페이지 보여줬는데 제작 기간내에 뚫어지게
보다가 본인이 실증이나서 막판이 디자인 변경해 달라고 보채는 클라.....
쫒아가서 "그 입 다물라!!!!!"하고 싶은데.....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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