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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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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때문에 죽을라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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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어린 놈이 무슨 우울증이냐고 하시면 저야 할 말이 없지만서도,
내성적인 성격과 말로 다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성격 탓에 우울증 엇비슷한 것에 걸렸습니다.

성적은 물론 학생의 신분으로써 해야할 일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밥을 먹을 때마다 키에 대한 부담을 어머니가 계속 주시네요. 그건 충고가 아닌 질타입니다.
제가 고1인데 키가 164입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두분다 저보다 작으시고 친가, 외가 쪽도
그러합니다. 그런데 저더러 180까지 커야 사내지 뭐지 하시면서 밥을 그렇게 먹으니깐 안자라지,
맛있게 안먹으니깐 안자라지, 이러시네요.

저도 키가 크고 싶긴 하다만, 그렇게까지 질타를 받아야하는지 영문입니다.

댓글 전체

우유많이 먹고, 멸치 콩나물을 부모님 앞에서 많이 먹는걸 보여주세요~

그리고 거실에서 요가와 스트레칭을 하는걸을 직접 보여주면 그런 압박을 안할겁니다. ^^;;


군대에서 주로 배우는 스킬인데..(땅바닥에서 헤엄치기 스킬, 혹은 같은자리 삽질스킬)
고참이나 위에서 뭐라고 하기전에 열심히 하는것을 먼저 보여주면 아무말도 안합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열심히 하는걸 봤는데도 안되는건 어쩔수없다는걸 사람들이 알아주기만 하면되는겁니다..
고1이시면 앞으로도 클겁니다.
충분한 단백질과 칼슘(동시에 흡수를 도와주는)을 잘 섭취하시고
시간 날 때 간단하게 운동장 걷기를 하셔도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대한민국 남성들 180cm 안되시는 분 의외로 많습니다 ㅋ
밥 잘 드시고..
저도 고2에서 고3 올라가면서 10센티도 넘게 자랐습니다.
그걸 질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뭐든 잘드세요
부모님들이 작아도 키큰 사람들 많습니다. 다 잘먹고 잘크라고 하시는 소리입니다.
사회생활 하게되면 외모도 많은 영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외형적 성향으로 어떤 벽에 부딪쳐 발전인 없다면 동물과 다름없다는 생각이에요.  유전적인 것은 잘 모르겠고 만에 하나 키가 그 자리에 멈추시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그런 동물적 틀안에 자신을 가두며 살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지상에서 10센티가 더 하늘과 가깝다고 그사람이 위대해 지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저는 172정도인데 키가 자꾸 줄어가는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아! 부모님께서 그냥 걱정되셔서 한마디 하셨을 거에요.  마음에 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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