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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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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막창에 곱창에 소수에 맥주에 아주 맛난거는 모조리주서먹고.
오늘 한방백숙을먹으러갔는데 배가너무아파서 30분동안화장실있느라 다식어서 맛도없고 ,
주인 시켜놓고 도망 갔을꺼란 상상을하니 불안해서 볼일도 시원하게못보고. 흐흑 ㅋ
머리깍을려고 미용실가서 머리깍다말고 배가너무아파서 앞치마 두집어쓰고 급하게 화장실가서 일보고 ㅡㅡ
부끄럽더라구요. 옆머리칠때부터 배가얼마나 아프던지 ㅋㅋ

오늘 참 변때문에 참 더티한 사람된거같네요 ㅋㅋ  닥터캡슐을 정기적으로 먹어줘야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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