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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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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이 완료되면 땡.
근데 계속 전화 해서 이거 해주면 안되나?
저거는?
이건 간단하면 해주라.
아는 분이 더 하네요. 이래서 지인에게 제작을 해드리는건 준자살행위란 말이...
땅 파서 장사하는거도 아니고 매번 그리 해드리면 뭐 먹고 사나. (이건 좀 오버지만) 그래도!!

차 끌고 다니다가..
범퍼 나가면.. 이건 엔진 아니니깐 걍 끼워줘..
램프 나가면... 이거 좀 갈아죠..
저건 서비스 안될까?
담에 또 차 팔아줄게... 이건 서비스해줘.. 이러나..? 하하..

이젠 물어오면.. 몇 일 걸리고 얼마! 이래 때리는게 상책임.
그냥 좀 해주면 안되겠냐고 하는데.. 그냥 좀 해주는데서 해달라고 하시죠. 하하하..
그럼 몇 일 작업 중단하고 그냥 좀 그거 해드릴까요? 하하하..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냐~~)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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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네.. 그래서 처음 제작할때, 작업일 = 비용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1시간 이내 작업만.. 3회 이하에서 해준다고 분명히 주지 시킵니다.

또한 간단하고 복잡함의 판단은 제작자가 판별한다고
꼭 말해 주지요.

그 이후로 .. 궁시렁 거리면,, 견적을 왕창 크게 때려서 금액을 말해 줍니다.
거의 그렇더라구요.
싸게 해주면 원래 싼 줄 알고 비싸게 하면 왜 비싸냐고 ZR이고 적정하게 해 주면 이것저것 잡다한 주문으로 본전 이상을 뽑으려 들고...
아주 피곤한 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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