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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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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이트없이 디자인 알아서 해달라는 고객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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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디자인 작업중인데..
 
참 고민이네요...참고할만 사이트 없는데 이유는 둘러보다 딱히 맘에 드는 것이 없다고하네요..
 
건축업 인테리어 홈페이지이 제작긴한데..
 
저도 난감합니다. 뭘 어떻게 디자인해야 맘에 드실지..쩝;;
 
그전에도 어떤 곳에 맡기다가 맘에 안드셨나본데..
 
그러다 제작 후 맘에 안드시면 어쩔려고 참고민 됩니다.
 
 아직 계약 선금은 안받는데 오후쯤 입금될거라네요.
 
어제 오더받고 오늘부터 작업하기로 했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쩝..
 
 

댓글 전체

하지마세요~~~ 계속 메인 디자인만 하다 끝납니다.
아니면 예제 서너개 사이트를 줘서 고르라고 하세요......
이런고객들은 계속 수정들어오고 ~~~힘듭니다
이건 진짜 웹디하시는분이라면 누구나 겪는 시달림이네요.

이럴땐 클라이언트만나서 확실히 말해서 정리해줘야하구요 초반부터 계약서에도 정확하게
써넣어서 알려줘야합니다.

안그러면 답없는 연금술의 반복임;
저는 그렇게는 무슨일이 있어도 안합니다.
저런 분들 대다수가 작업이 완료되고 나서
이부분 바꾸고 저부분 색상까지 여러개 수정요구를 많이 하십니다.

최소한, 비슷한 업체의  사이트들 중에서 웹라이프님께서 직접 사이트를 찾아서
url 몇개 보여주시고 마음에 드시는것을 선택하시라고 하신 다음에 시작하시는 것이 편하실겁니다.
시안으로 보여주는것과 직접 돌아가는 사이트를 보여주는것은 또 다르거든요.
샘플 몇개를 .... 시안사이트(아사달 등..) 에서 대충 골라 보여주고,
만일.. 마음에 드는게 없다면 진행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탈나요..
아마 자기맘에 들때까지 계속 변경 요구할겁니다.
정 하고 싶으시면 아사달에서 해당 업체에 맞는 시안 캡쳐해서 몇개 보여주고 맘에 드는걸로 고르라고 하세요.
그것도 맘에 안들면 걍 시원하게 포기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우선 계약금 받으시고, 참고사이트 몇개 추려서 보여주고 진행하세요~ 대략적으로라도 어떤 스타일을 원하는지 알아야 작업하죠...알아서 해달라는게 제일 무서움
원만히 진행되면 좋지만 시안 2~3번정도까지 수정해도 컨펌이

안된다면 더이상의 수정은 어렵고 수정을 원하신다면 시안비용을 추가해줘야 한다고

정확히 이야기 하면 됩니다.

만약 요구가 안들어지면 '의뢰자의 지나친 수정요청' 이유로 진행을 중단 통보하세요.

물론 갑자기 통보를 하면 안되고 수정을 해드리기전에 '이번 수정 이후에는 더이상 수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라고 메일이든 문자든 기록될만한 방법으로 전달을 해놓으시구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특별한 이유가 아닌이상 의뢰를 안 맞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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