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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오랫만에 조용히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정보

인사 오랫만에 조용히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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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뚝뚝 떨어지는 빗방울이 반갑게 느껴집니다.
오랫만에 제대로 내리는 비라서 그런지 감정도 차분이 가라앉고 조용한 음악도 생각이 납니다.
 
커피향도 평소와는 다른것 같고
아침에는 일이 손에 잡히지를 않아 한참이나 창밖을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
 
MP3 파일을 뒤져봐도 어디로 가버렸는지 모르겠는데
혹시 배따라기의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란 노래 가지고 계신 분 없나요?
 
오랫만에 들어보고 싶은데........
 
^^

댓글 전체

오늘같은 날씨는 jepae님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은데.. ^^

음질좋은 mp3를 찾으시는 거겠지만 저도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 블로그 음악에 한번 올려봅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비가 오는 날 외출할 때 저는 고민을 합니다.
옷차림에는 무신경한 편이지만 우산에 대해서는..^^
제가 비를 워낙 좋아하니까
물건너 갔다오는 친구들 마다 선물로 우산을....
그래서 우산만큼은 정말 부자라 할 수 있는...^^
오늘은 어떤 우산을 쓰고 갈지 행복한 고민중입니다.
촉촉하고 음악처럼 감미로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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