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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시간당 최저 임금.. 정보

시간당 최저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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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kbs1 을 보고 있습니다..

오바마가 10달라 이상으로 올려야 된다고 외치지만 실패했다고 나옵니다..

시애틀에서는 15달라로 올렸다고 나옵니다..

시애틀로 이사 가야지..^^

대부분에 주는 10달라 이하라 합니다..

미국 국민에 1%가 전체 부에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나옵니다..

한국에 상황이 이어 집니다..

 

댓글 전체

미국이 생각보다 낮네요.
우리나라 최저 임금은 최고 임금이라고 하던데요.
시간당 최고 5210원까지만 준다고 해서...
미국과 한국의 최저 임금 의미가 다른 거 같아요.

다음주 부터 하는 저의 특강료는 시간당 5만원. ^^;
경력이 없어서 이게 최저라고 합니다.
저희 학교가 국립이라 외래강사 임금이 사립보다 후하기는 합니다.
요즘 민영화가 문제인데 작은 것도 국영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많다고 생각 됩니다.
최저임금도 정부에서 개인의 노동 가치에 관여하는 것인데 이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해야 민생 경제부터 탄탄하게 성장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인건비 하면 호주가 최고죠..
최저임금 정해져 있지만 최저임금으로 주는곳 거의 없고 최저임금 이상 주죠..

대체로 캐쥬얼잡인경우 서브웨이, 맥도날드 같은 페스트푸드점만 해도 대략 시간당 한화 2만원 정도 + 9% 연금 추가로 주죠... 우리나라처럼 국민연금이라고 고용주랑 반반 4.5% 씩 떼는게 아니라 고용주가 모두 9% 이고.. IT쪽 같은 기술죽은 연금 12% 등 더 많이 줍니다.
용점도 기술직으로 대우 받아서 다들 한국돈으로 1억 이상씩은 1년에 버는거로 알아요..
전에 알던 한국인 분들 상당수가 용접하는데, 어떻게 하면 세금 덜낼까 그런 궁리만 함 ㅋㅋㅋ
IT는 출장 PC수리하는 기사들이 대략 그당시에 한화로 연봉 7천 전후 되던데, 차량유지비랑 휴대폰 요금등 지원 해주고요..
아시겠지만, 거기는 엄~~~~ 청 느리고 인건비가 비싸서요..

제가 가전제품 대리점에 AS센터 가보니까 컴퓨터 수리에 대해서 요금표가 백신설치가 아닌 그냥 바이러스 잡아주는데 한국돈으로 한 5만원? 정도였고, 3일 정도 소요시간 ㅋㅋㅋ 백신 설치해주게 되면 가격은 더 비싸구요...
네, 병가 제외하고 한달씩 나와요.. 그래서 알던분이 애들레이드 거주하시는데, 휴가 한달 나오면 시드니나, 퍼스등 다른 주로 가서 일을 해요... 그냥 비행기 타고 가서 한달동안 차 렌트해서 끌고 다니면서 쉬엄쉬엄 일해요... 어차피 유급휴가라서 기본급 나오고, 캐쥬얼로 또 뛰는거라서 급여는 캐쥬얼이 더 높거든요...

근데, 그런거 보면 안타까운게.. 그 나라 사람들은 절대로 그리 많이 일 안하는데, 한국인들만 죽어라 쉬지 않고 일함 ;;;

크리스마스때 일들 하도 안한다 해서 시급 3배더 준다고 해도 쉬지 않고 일한다고 투덜댐...
아마 저라도 그런 대우를 해준다면 얼씨구나 하고 메뚜기도 한철이라는 정신으로 쉬지않고 일을 할걸요?  미래도 불투명하고 사람대접 못 받다가 거기가서 일년에 1억씩 받는다고 생각하면 이건 정말 살맛나는 거죠?ㅎㅎㅎ

돈을 떠나서 고생하면 미래가 보장되는 사회라면 저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행복하겠어요.
제가 거기서 만난분중에 한분은 음.. 한국에서 노가다 하던 분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이민오기 쉬울때 호주로 넘어와서 지금은 음... 집을 한 7개던가? 가지고 있고, 한국마트 하나 가지고 있고, 와이프 명의로 한식 뷔폐집 가지고 있고, 주택시공하는 작은 회사 사업 하나 하고 있고, 타일 관련 회사도 하나가지고 있고 암튼 여러가지 사업 운영을 하고 있죠.

그리고 보면 100년된 목조 건물들이 많은데, 대지 넓은 이러한 낡은 단층 건물 주택을 매입해서 3층 건물로 이쁘게 새로 지어서 1년만 거주하면 되니까 1년간 주소만 옮겨놓고 한국인들에게 렌트 주고 1년뒤에 비싼 값에 주택 파는 식으로 해서 주택 7채 있는게 고정이 아니라 늘었다 줄었다 합니다.

진짜 말그대로 한국에서면 노가다라고 해서 큰 기술직으로 대우나 그런건 없었을건데, 호주에 건너가서 정말 엄청난 기술을 가지고 있게 된거죠..
근데 그나라 사람들이 그리 안하는게 이미 노후 보장등의 복지가 잘 되어 있으니까, 왜 그렇게 일을 하는지 이해를 못하는거죠.. 그냥 편하게 즐기면서 살아도 된다는 거죠.. 우리나라처럼 서로 비교를 하지도 않고 하니까요..

예를들어 거기 모 회사에 보니 주말에 사장님하고 청소하는 아주머니랑 같이 골프 치기도 합니다. ㅎㅎㅎ
15년전 대학원에서 강의를 할 때 시간당 5만원 받았는데 오히려 줄었네요.
대학 특강할 때는 시간당 20 - 30 받았는데.
급여나 수고비라는 것이 오르기 마련인데 어찌 뒷걸음치는지.
제가 경력이 많이 달리거든요.
근데 다른데 강의 다니는 선배랑 진즉부터 얘기를 했었는데 요즘 사립들은 시간당 2만원 받기도 빠듯하다네요.
저보다 경력이 5년 이상은 되신 분들인데.
그나마 국립이 나은 거라고 하네요.
저는 초보라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처음 제의 들어 왔을 때 10만원 얘기 해서 괜찮네 했는데 심사에서 반토막 났어요.
20만원이면 전 전업 할 거 같아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대학 교수 보다는 어느 시골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면서 여생 보내는 것이라 경력 쌓는다 그리 생각하고 있어요. ^^
교사 자격증은 있거든요. 풉~ 헐~ ㅡㅡ

근데 15년 전이면 전 학생이였는데... 연배가...
-('')-  _(..)_
세상이 더 후퇴하는 것이 문제군요.
그때 대학에 남아달라할 때 남을 걸 괜스리 욕심부려서.
가르치는 것을 너무 싫어해서.
꿈이 멋지시군요.
저도 15년전에 숭실대/카돌릭대(성심여대) 에서 특강할 때, 한달 페이가 100만원 안짝이었는데, 대학 특강 시간당 페이가 20 -30만원이었다니, 놀랍습니다. 어떤 특강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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