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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결정 중요한듯..충격적인 파워서플라이 벤치마크 결과 정보

파워결정 중요한듯..충격적인 파워서플라이 벤치마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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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컴업그레이드 했는데 파워가 펑하고 메인보드까지 맛이 가더라구요
결국엔 시소닉 12만냥 투자해서 바꺼는데 안전 적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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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벤치사이트의 결과에 네티즌이 술렁이고 있다. ’
‘파워 수입사는 테스트 결과에 불복, 공개 테스트 제안에 나서…….’

11일 탐스하드웨어 가이드 ( http://www.tomshardware.com) 에서 발표한 21페이지로 정리된 파워 서플라이 벤치마크 자료에 파워에 관심이 많던 네티즌의 이목이 한 순간에 집중 되었다.
공개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자료에는 14종의 파워 서플라이가 제조사에서 표기한 사양을 충실하게 지키고 있는 가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테스트가 실시되었다.

공개된 결과에서는 6종에 해당하는 파워 서플라이 제품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8종의 파워 서플라이만 테스트를 통과한 기록이 적혀 있다. 문제는 문제가 발생된 파워 서플라이가 국내에서는 제법 손꼽히던 제품인 까닭에 네티즌은 일제히 의외의 반응으로 지켜보고 있다.

 
---------- 테스트 실패 ----------
AcBel AC550 제품은 최대 부하시 3.3V 전력의 저하로 테스트 실패,
Antec True Power 2.0 550W 제품은 ripple noise 의 기준 값 초과로 테스트 실패,
Antec Phantom 500 제품은 3.3V 안정성에서 문제를 발생 테스트 실패,
Hyper Series 580W 제품은 최대 부하시 12V를 초과하는 전력이 발생해 테스트 실패,
BeQuiet BQT B5-520W-S1.3 용량 초과 시 문제점 발생 그리고 역률 심각하게 저하
OCZ Power Stream 600 전력 복구 능력 부족으로 테스트 실패
---------- 테스트 통과 ----------
Cooler Master RS-550-ACLY 제품은 무난함
Enermax Coolergiant EG485AX-VHB 제품은 안정된 12V 파장이 매력적
Enermax Noisetaker EG701AX-VE 제품도 모든 테스트 통과
EPower Silent Engine Xscale-470 제품도 모든 테스트 통과
Seasonic S12 (600 Watt) 제품 모든 테스트 통과
Spire SP-500W 케이블 처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테스트 통과
TurboCool 510 ATX-PFC 동작 소음은 있지만 성능은 우수
Turbocool 850 SSI Pulls 1060 Watts 우수하게 테스트 통과

로 테스트 결과가 기록되어 있다. 이중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제품은 AcBel, Seasonic, Antec, Enermax 제품으로 Seasonic, Antec, Enermax 제품은 파워 유저들 사이에서 명품으로 판정받던 메이커로 이번 결과로 희비가 엇갈리게 되었다.

효율 면에서는 Seasonic 제품, 성능 면에서는 Enermax 제품이 앞서

5개의 그래프를 통해 제시된 결과에는 효율 면에서는 단연 Seasonic 제품이 두각을 보였으며, 성능 면에서는 Enermax 제품이 선두권을 유지하여 명품 메이커로써 자존심을 지켰으나, Antec 제품은 모든 테스트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어 순위권에 끼지도 못하는 불명예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그간의 명품 메이커 대열에 거품이 있는 게 아닌가’ 는 추측이 난무하게 함으로써 Antec 사의 제품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결과가 공개되고 얼마 되지 않아 각 벤치사이트와 가격 비교사이트 의견란에는 이번 탐스 하드웨어
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네티즌의 의견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중 단연 Antec 제품의 의견에 관한 찬반논란이 앞 다투어 게시되었고 국내 수입사인 ‘마이파워이즈닷컴’ 에서는 해명자료를 17일 공개했다.

“Antec의 파워 서플라이는 유럽버전과 미국&아시아 버전으로 분리하여 설계/생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아시아 버전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
“많은 고객 분들이 Antec의 PFC채용모델, 마이크로 ATX파워 서플라이를 원하셨지만 저희는 우리나라에 공급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테스트과정에서 PFC를 채택하지 않는 미국&아시아 버전이 리플, 효율, 전압에서 성능이 월등했기 때문입니다. ”
" 안텍의 제품은 유럽버전과 미국&아시아 버전은 틀린 제품입니다. 우리나라 내 유통되는 제품을 평가할 수 있는 자료는 북미와 아시아권 사이트에 있는 자료이므로 확인하시고 이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

국내 수입사인 ‘마이파워이즈닷컴’의 해명자료가 위와 같이 공개되자 네티즌은 또 한 번 술렁이기 시작했다.

“PFC 회로 없는 것은 운송비나 원가 등의 경영적 측면이 더 중요하게 작용된 게 아닐까 싶군요.” “수입사의 주장처럼 다른 모델이라면 리뷰사이트가 꼭 정확하다는 법도 없는 것 같습니다. ” “유럽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같은 제품을 지역에 따라 성능 차이를 두고 장사 한다는 건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일부 네티즌은 해명자료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일부 네티즌은 거세게 반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중 한 네티즌은 유럽버전을 사용하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유럽이나 국내 제품이나 차이가 없습니다. A-PFC를 떠나 성능 차에 대한 인정하지 않는 자세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시소닉이나 에너맥스도 유럽것 보다 아시아나 미국 것이 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 ” 는 글을 남겨 수입사의 해명자료를 정면으로 반박하기도 했다.

공개적인 해명에 나선 수입사의 재빠른 대처

네티즌 사이에 제품에 대한 논란이 과열되자 안텍파워 수입사에서는 P사이트 회원만을 대상으로 ‘공개테스트 참여, 참관인 모집 !!’ 제목의 공지를 올려 제한된 공개 테스트를 제안했다. 한 네티즌은 게시판을 통해 “모든 벤치 사이트에서 골고루 인원을 뽑고 기자단을 참석시켜 보다 확실한 테스트를 진행해라” 는 내용을 성토했지만 수입사는 “테스트 결과가 원래 제공된 데이터와 같았을 때 기사화해줄 사이트가 없다”는 답변을 남겨 국내 벤치사이트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Antec 파워 제품의 논란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Seasonic, Enermax 제품 의견란에는 평화가 감돌고 있는 가운데 유독 한 네티즌의 의견이 돋보이고 있다.
안텍 수입사의 발빠른 대응을 예로 든 네티즌은 “탐스 벤치 결과에 반박하는 공지 띄우고 게시판에 해명하는 재빠른 대처는 본받았으면 좋겠다” 내용의 글을 남겼다.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의 성능이 남보다 조금이라도 우수하길 바라는 네티즌의 의견이 담겨 논란이 가중된 이번 파워 서플라이 벤치결과는 손꼽히는 메이저 업체의 제품이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면서 더욱 주목받게 됐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진행될지 향후 전망은 수입사가 제안한 공개 테스트에 따라 논란의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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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파워 중요하죠...
단 기간 테스트로 공급되는 전압의 품질을 따지는건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ups없는 pc급에서의 테스트도 어페가 있지만...
장단점에 앞서서 경품찾는 리뷰어가 어딜가나 문제는 문제입니다.
전부 싼 파워는 없군요...;;
파워는 당장 성능이 드러나는 부품이 아니다보니... 케이스 이쁘게 치장해서 브랜드 고급화 하면 비싼값 받고 팔아먹기 가장 좋은 부품이죠..
소비자는 이에 혹합니다.
심리적 안정감 이랄까요..?
카이루 님의 경우 정말 오지게 재수가 없으셨을뿐(염장지르는건가요.. ^^)
사실 일반적으로 pc든 서버든 컴퓨터 굴리는데 양심적으로 만든 조건하에 보통 메이커의 일반 파워도 충분히 안정적이죠(단, 컴이 사용하는 피크 파워 사용량을 커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용량)
각종 정밀스펙을 적지않았을뿐
사용되는 전력전자 부품들의 특성은 뻔한것이니요.(고가 파워라고 트랜스 사용안하고,스위칭tr 사용안하는것두 아니고.. 콘덴서 사용안하는것 아니듯이요)
한 예로 12v가 12.1v 나오는제품과 12.5v 나오는제품. 분명 12.1짜리가 훨씬 고급취급 받고 각종 테스트에서도 12.1짜리를 인정해 주겠지만
사실상 12.5v도 부품 돌리는데 안정성 놓고볼때 아무런 문제가 없죠.물론 무리도 안가구요.
전기가 공학적 에너지다보니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상술이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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