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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설은 저작권이 있습니다. 일부내용은 실화를 입니다.
실화 내용중 이름과 신분을 밝히지 않으려고, 그 이름을 기재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 저작권은 훼밀리유통에게 있습니다.
600원의 라면요리
경제가 힘들어 지던 어느 시절 IMF 시절의 잃어 버린 가족을 버린 한 남자
IMF 시절 한 남녀가 빈곤의 생활에 길거리로 나섰던 시절
그 남자의 아내에 품에 안겨져 있는 6개월도 되지 않은 아이

그날은 하늘에서 하얀 눈이 펄펄내리네요...
두 부부와 어린 6개월도 되지 않은 아이와 갈곳도 없는 가정에 차가운 눈이 내리네요.
주머니 속에 있는 단돈 1만 2천원..
당장 끼니도 해결 하지 못한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은 죄책감에 ..아무런 말도 없지만,
그런 남편을 보던 아내는 ,, 아무런 걱정 말라는 표정으로 남편을 위로 하고,
두 부부는 24시간 만화방으로 아이를 안고 들어 가고,
만화방에서 아이가 배가 고파서 울음 소리에 쫒겨 나고 만다..
........... 일기장 ......내용 ..........
아직도 하늘에는 많은 눈이 내린다.
이렇게 많은 집들 중에 하나 갈곳도 없다.
아내의 눈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난 ..어떻게 해야하나..
아내품속에 아이는 아직 이름도 짖지 못했는데..
제길...!!
목이 메이고, 눈물이 날 것 같다..
........... 번역..........
그 남자는 울고 있었다, 그 그남자의 아내도 울고 있었다.
그들은 남은 돈 8천원으로 여관으로 향하고, 그는 배고픈 아내를 위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원망하면서 그는 밖으로 나와서는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거리에는 하얀눈이 쌓여서 밤을 더욱 하얀게 비추고, 그의 주머니에는 빈호주머니 뿐..
" 같이 죽을까" 그는 혼자 중얼대며, .. 웃다가 울다가..
그래 " 아이가 무슨 죄가 있어" 몬난 아빠 만나서 그렇지,,,,
그리고 그는 .. 거리에 있는 차에 창문을 부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고 말았다.
차 안에는 600원이 나왔고, 그는 단돈 600원을 들고 슈퍼로 달려갔다.
그리고 컵라면 하나를 사고,,거기에 따뜻한 물을 붓고, 따뜻하고, 라면이 불지 않을 때
라면을 갖다주자고,,, 그는 맘이 급했다.
.. 어느새 여관근처에 다 와 갈때 쯤..
뒤에서 누군가. .. 몽둥이로 머리를 치는듯한 느낌..
머리에서 뜨거운 피가 흘러 내리고, 그 순간에도 라면을 흘리지 않으려고 발버등 쳐 보지만,
뒤에서 팔을 꺽으면서 .. 수갑을 채우는 경찰
그는 경찰에게 애원을 했다.
여관에 6개월된 아들과 부인이 있어요.
몇칠째 아무것도 못먹고 있어요..
경찰들은 막 무가내로..봉고에 태우기 시작했다..
그는 큰소리로 " 제발 " ..부인과 아들이 굶고 있어요..
저기 라면이라도.. 갖다 주게 해주세요.
"야" 저렇게 땅에 버려졌는 걸 누가 먹냐..거지냐.
그는 아내를 아이를 만나지도 못하고, 재판에서 합의를 보지 못했다고, 1년이라는 세월을 .보내고 세상에 나온다.
...그는 일용직을 전진하면서 , 아내와 아들을 찾아 헤멘다..
2년이란 세월이 흘르고 있을때 쯤.. 그는 술에 미쳐서 폐인과 같은 모습
다음날 일이 없어 일찍 슈퍼에 소주를 사서 집으로 가던중
놀이터에 한 아이를 보게 된다.
우리 아들도 살아 있다면..저 아이와 비슷할 거야..
그는 한쪽에 자리를 잡고, 그 놀이터에 많은 아이들 중
그아이만 유심히 쳐다본다... 웬지 모르게 정이 가는 아이 인것같다.
어느덧 시간이 얼마나 흘렸을까...하늘에 붉은 노을이 진다.......세상이 붉은 색으로 물들어진다.
...
놀이터에 아이들이 하나, 둘 집으로 가기 시작한다.
"왜" 저아이만 집으로 안가고 혼자 저렇게 있지..
그때 아이가 땅 바닥에 뭔가를 주어서 먹기 시작한다..
"애" 꼬마야 그거 먹으면 안되..
그때 꼬마는 그 과자를 뒤로 숨기면서..자기 것이라고,,하면서..나의 눈을 쳐다보는데.
.........그 아이의 눈을 보는 순간..내 가슴이
왜 내 가슴이 이렇게 뛰는 건지..
그 아이도 .. 첨에 놀란 눈과 달리
내 눈을 유심히 쳐다본다..
내 심장이 외 이런걸까.. 왜 심장이 멈추지 않는것일까....

놀이터에서 본 그 꼬마 아이....
한동안 그 사람은 자기 온몸에서 느끼는 싸늘한 느낌과
그 꼬마아이가 그 아저씨의 눈을 한동안 바라보고 있다.

하늘은 ..어둠이 깔려오는데.. 그 아이의 눈빛이 너무 ..가슴에 메여온다.

그 사람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눈물을 흘리면서 .. 그 아이의 얼굴을 만지려 했다...
그때 였다.

누군가.. 그 아이를 부르면서 다가오는 한 남자.
그 아이는 그 사람이 부르는 소리에 , 고개를 숙이며 따라간다..

그 사람은 한동안 멍하니 그 아이가 가는 방향을 보면서.. 흐느끼며 울기 시작한다..
" 괜한 허상이 였어" 저 사람이 아빠인가 보구나.
그는 혼자말로,, 젠장 바보같이 .

그리고 그는 다시금 아무도 없는 골방에 가서 ..연신 소주를 들이키며 잠이 들었다.

......................................
시간이 얼마나 흘렸을까..
..
창문에서 빗소리가 들린다..
오늘은 일하기 걸렸군..
다시금 일어나서 우산을 쓰고 , 소주를 사러 슈퍼에 간다..
소주를 사서 돌아오는 길
무심코 바라본 놀이터..

한 아이가 놀이터에서 쪼그려 앉아서 비를 피하고 있다.
.. 어제 본 그아이 였다.
" 꼬마야 " 뭐하니..
그 아이는 말없이 그 사람을 본다.
그리고 방긋히 웃고는 ..손을 내밀며 그 사람의 손을 잡는다.
...
꼬마의 손이 따뜻하다.
작은 손인데.. 너무 이쁘고, 너무 따뜻하다.

그 사람은 아이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새우깡을 그 아이에게 먹으라고 주었다.

꼬마야 .. 너 몇살이니.
꼬마는 손가락 3개 ..4개를 펴고..씩 ~ 웃는다.

우리아들도..지금 .. 4살은 되었을텐데...
어디에 있을까..

.................................................................
시간이 얼마나 흘렸을까.. 속이 많이 안좋다..
술과 담배를 많이 해서 ..그런걸까. ...

창문밖에는 새벽을 알리는 희미한 종소리에 ..
새벽 일용직의 일을 찾아 나간다.
여전히 사람들이 많다.

그때 함께 일하던 한 노인을 보았다...
" 영감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나오셨네요.
영감은 환한 모습으로
" 그려" 조금이라도 벌 수 있을때 벌어야지 ..
하지만 그 영감은 연신 헛 기침을 한다...
할머니가 아파서 병간비를 벌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인지
인력거에서 봉고차가 와도 .. 잘 데려가지 않는다.
혼자 남겨진 모습을 보면서 인력거의 차를 타고 가면 .. 그 영감은 고개 숙여서 .. 인력거에 일터로 가는 사람들을 부러워 했다.

그때 인력거 차량이 와서..큰소리로. 벽돌, 미장 , 철근 ., 하면서 큰소리로 외친다.
사람들은 우루로 몰려가서 .. 손을 들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인력거 사장은 큰소리로,
" 너" "너" .. 지적을 한다.
영감은 앞으로 나가서 . .. 자기를 지적해달라고 애원을 하면서 앞으로 다가가 보지만,
아무도 그를 찾지 않는다.
그때 인력거 사장이 나를 보면서 손가락으로..
" 야 " 너 .. 너 차에 타 !
.. 영감은 나를 쳐다본다.....
아뇨.. 저보다 이영감이 일은 잘해요.
전 서툴러요.
인력거 사장은 나를 유심히 보더니 영감을 본다..
" 야 " 그럼 영감하고 둘다 차에 타.. 대신 니놈이 영감 일까지 해 " 알았어 !

네.! 감사합니다.
영감은 신이 났다.. 보름만에 첨 가는 일터이다.
.. ..
자욱한 먼지 . .. 마스크도 한 없이 일터 구석 구석에서 기침소리가 난다.
.그때 .. 영감이 헛기침을 연신 크게 하면서, 바닥에 주저 앉는다.
영감님 괜찬으세요..
" 응 " 괜찮아 .. 얼른 저거 옮기자구..
영감님 입에서 무엇인가..나왔다..
피 였다.. 피가 기침할때 마다 연신 나온다..
그때 멀리서 보던 현장소장이 짜증을 내면서 " 아..증말"
그리고는 인력거 사장에게 전화로 .. 욕을 한다.
영감은 달려가서 현장소장에게 팔목을 잡고,, 무엇인가..애걸한다.
현장소장은 팔목에 그 영감의 피가 묻은 걸 보고. 팔을 뿌리쳐 버린다..

아무도.. 그 누구도. 그사람에게 뭐라고 하지 않고, 눈치를 보면서 일을 한다..
.......................
현장 소장은 연식 그 영감에게 소리친다.. 그때 영감이 " 우리 할망구 .. 병원에 있어.. 나 일해야 해!!!

......... 그 사람은 영감의 그 소리를 듣고 한동안 " 멍" 하니 서서 ..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 그리고 추억속으로 생각에 빠진다..
집사람과 아들 생각에.. ...
그사람은 갑자기 달리기 시작했다.
그사람은 아무런 생각도 없이 .. 현장소장에게 달려가서 주먹으로 때리기 시작한다. .
얼마나..때렸을까.
영감은 ..연신 나를 말린다.." 이봐 젊으니.그럼 안돼" 안된다고.
그때 무엇인가 , 큰 충격에 기절을 해서 눈을 떠보니. 현장기사들이 였다.
그 당신 현장기사나 소장은 건달들이 많았다.
여긴 어디지.. 캄캄한 공사현장 지하 같다..
각목을 들고 있는 현장기사들이 보였다.
그리고 한쪽에 현장소장이 얼굴에 온통 맞아서 .. 멍이 들어 있다.
이마에서 ..따뜻한 물기가 흐른다.
머리가 깨진 것 같다..피가 계속 나온다..
그때 또 한번 .. "쿵"하는 소리와 충격에 잠이 들었다.
아들과 부인의 모습이 보인다.
그사람은 꿈을 꾸고 있다...
아들과 부인과 손을 잡고 구름 위로 뛰어 다니며 , 웃고 있다..
그는 연신 웃고 있다.
...
그 사람은 아들과 부인과 뛰어다니는 꿈을 꾸면서 웃고 있는데 , 하늘에서 빨간 핏불이 내리기 시작했다.
...
순간 놀라서 .. 부인과 아들을 쳐다 보았다.
그들 얼굴에 피로 얼룩이 져서.. 사라 지고 있었다.
그는 놀라서 울고 있었다.
.. 그때 귀가에서 ..
현장기사들이 이놈 미친것 아냐.
혼자 웃고, 울고,, 정신 나간놈 아냐..
.........................................................
시간이 얼마 흘렸을까..
눈을 뜨니.. 귀에서 타자 소리가 들린다.
경찰서이다...
다시금 가지 말아야 할 곳을 또 다시 들어갔다.
다시금 익숙한 소리.
"폭력등 절도 혐의로 징역 8월에 처한다."
그사람은 변하기 시작했다.
어릴때 부모에게 버림받고, 갈 곳이 없어서. 절도, 소매치기, 하던 그 시절로
한 여자를 만나서 잊고 살던
가지 말아야 할 길을 다시금 그는 떠 올리기 시작했다.
1상 21실 .. 칭호번호 2006번 .. 그는 다시금 머리를 삭발을 시작하고,
기결수로 들어간다.
그는 혼자서 하늘을 보면서, 운동장을 걷고 있다.
농구공 하나가 그의 곁으로 날아왔다.
건달들의 공이 였다.
건달들은 ..야 " 공가져와 ~
그는 대답을 하지 않고. 묵묵히 운동장을 걸었다.
그때 어린 건달하나가 다가 왔다.
" 야 개새끼야.. 공달라는 데.
옆에서 교도관은 모른척 ..자리를 피한다.
그사람은 변하고 있었다.
그 건달을 반정도 두들겨 패 버린거다.
운동장은 갑자기 조용해지고, 경비들이 달려와서 그를 때리기 시작했다.
그는 끌려가서 먹방이란 곳을 들어갔다.
연쇄를 꽁꽁 묵여서 .. 2달 독방 감금이라고 한다.
1평도 안되는 좁은 독방
3명이 갇혀 있고, 맞은편은 유명한 건달들이 사용하는 일인독거실..
그 건달들은 그사람이 자기들 식구를 건들었다는 게 분하고 참지 못한다.
독방에서도 그를 괘롭히기 시작했다.
교도관에게 열쇠를 달라고 해서. 연쇄로 묶인 그를 때리기 시작했다.
그는 기절을 하면 .. 좋아하는 것 같다.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때문일까.
그는 웃고 있다..
건달들은 때리는게 지쳤는지, 아니면 그 사람이 미친 놈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른다.
그는 2달의 독방 생활을 마치고 , 다시금 본방으로 들어간다.
본방에는 서울의 유명한 건달이 있었구.
그는 또 한번 그 방에서 여러명에게 구타를 당한다.
맞으면서도 그사람은 지칠줄 모르고, 그들과 싸운다.
다시금 보안과로 끌려간다.
피를 흘리면서 질질질..... 보안과에선..연쇄를 채워서 다시금 방으로 넣으라고 한다.
그때 교도직원 신참이 .. 그를 불쌍하게 보고, 안된다고 제지를 했지만 보안과 주임에게 되려 욕을 먹는다.
피를 흘리면서 연쇄를 차고 본방으로 넣으니, 다시금 그들이 일어 나기 시작했다.
그는 웃으면서.. 그들을 에게 몸을 내주었다..
그때 였다.
교도직원신참이 와서는 그러지 말라는 씩으로 건달 두목에게 눈치를 주니..
건달 두목은 .. 신참주제..
그때 신참은 장난이 아니란듯..문을 발로 "꽝"찬다.
.....................
날이 밝았다.. 그사람은 연쇄에 묶여서 .. 창문 밑에 가만히 잠도 안자고 앉아 있다.
.밥이 들어오고, 밥도 먹지 못하게 연쇄를 채워서.. 밥을 먹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까운지
운동시간이 되었다.
한 재소자가 몰래 빵을 숨겨서 운동나가면서..그사람에게 던져주고 간다. 빵봉지를 뜯어서.. 먹으라고,..
그 사람은 그 빵봉지를 쳐다보고는 일어서서 창문에서 하늘을 본다.
그때 누군가...
"어이" 2006번 ..
신참 교도관이다. .. 그는 그사람에게 " 용기를 내어서 잘 살아야지." 그는 방바닥의 빵 봉지를 보고는 문을 열고
들어와서 빵을 집어서 . 먹으라고 한다.
그는 아무것도 먹을 수 없었다.
그는 잠이 들면 부인과 아들에게 갈 수 있다는 상상을 한 것이다.
몇칠이 지났을까.. 그가 눈을 뜨니
의무과 병실이 였다. 옆에는 링거를 꼽고있고, ,
옆에는 보안과 직원들이 뭐라고 떠들고 있다.. 그 사람은 눈을 뜨고 링거를 제거한다.
.. .................
보안과 직원들이 옆으로 와서 밥을 먹으라고 한다.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강제로 깔대기와 죽을 가져와서 입에 넣기 시작했다.
..........................
교도직원들은 골통 같은 새끼.. 이러면서 중얼거린다..
.........
교도관들은 그 사람을 독거방으로 보낸다.
2006번 "이감 갈 동안 여기서 혼자 지내 알았어"
옆방에는 보안수 들이 있다.. 일명 빨갱이라고, 간첩이다.
.............................................
가을이 문턱 왔다.. 싸늘한 바람이 철창사이로 가을의 냄새가 난다.
그때 뚝! 뚝! ..빗소리다.
비를 만지고 싶다.. 손을 내밀고 만지고 싶지만 , 손이 나가지 않는다..
그때 맞은편 보안수 한분이 .. 이봐 비를 만지고 싶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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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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