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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어서 발악중인데 조금만 도와주실 수 있나요 정보

살고싶어서 발악중인데 조금만 도와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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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번 고민만 하다가 못 작성해본 글을 좀 써볼라고 해요.
대놓고 홍보글이 될거구요. 그냥 이것저것 징징대볼려고 해요.
긴 글이 될것 같고, 너무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보시기에 불편할 수도 있어요.
살려고 발악발악을 하는데 결국엔 아무것도 안되고 있어서요.

 

저는 나이가 올해 35살이 되고 있어요.
일자리를 알아보려고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어도 전화가 안옵니다.
그런데, 그것도 맞는것 같아요.

 

부모님말 안듣고 매번 내가 하고 싶은거 해보겠다고 살다가
경력단절이 8년이 되어 가고 있어요.

 

군대에선 허리를 다쳐서 수술까지 하고 전역을 했죠.
어떻게 저떻게 일하면서 사는데
첫직장은 재미지게 잘 하고 있는데 입사 한 1년쯤 됐을까..
월급이 밀리기 시작했어요. 3개월씩 밀리고 너무너무 힘들어서
퇴사를 하게 됐죠.

 

참 방금 적은 직장 전에도 친척이 하던 공장에 가서 일했는데 
거기서도 월급이 밀렸었네요.
그리고 그 사장(친척)은 사기 당해서 사업도 말아먹고요.

 

그렇게 3번째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도 4개월 밖에 못하고 또 퇴사를 하게 되죠.
3개월쯤 되었을 때,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다지고,
기존 동료들을 알려주는? 정도까지 올라갔었어요.
그런데 첫번째 직장에서 일하던 사람이 연락이 와서
연봉 얼마 줄테니까 와서 일할 생각 없냐고 해서..
급하게 이 회사를 그만두고 또 생각없이 쫄래쫄래 가봤죠.
가서 말하니까 말했던 연봉을 줄 수 없다대요.

 

세상 힘들었습니다 이때도. 이 회사는 아부지가 소개 시켜줘서 어렵게 들어갔고
아부지랑 상의 했을 때 옮기지 말고 기존 회사서 열심히 하라고 했지만 
혼자 생각하고 때려치고 당하고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 있는 상태였죠.
좋은 연봉으로 회사 옮긴답시고 그 당시 최신폰 HTC HD2 였나.. 를 질렀던 상태였죠.
집에도 못들어가고 찜질방에서 살믄서 일자리를 구했었죠.
그렇게 일주일 정도 있었나 봐요. 핸드폰도 도둑맞았네요.

 

어떻게 저떻게 살다보니 그래도 수중에 5천만원이라는 돈이 모였고.
그 돈을 구두계약 정도만 듣고 사업을 시작해서 말아먹게 되었네요.
제조업 이었는데, 제품하나를 개발해서 양산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주면
월 몇개씩 오더를 주겠다.. 해서 사업자를 내고 제품을 만들어 냈지만
준다던 오더를 못받게 된거죠.

 

그렇게 마지막 사업으로 인해 돈도 다 날리고 돈 다 날리면서
또 발악해보겠다고 밥도 못먹고 믹스커피만 마시며 한달을 살았지요.
폐업하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당뇨까지 걸려버리고 말았네요.

 

허리 아프고 당뇨까지 있고.. 경력은 죄다 짧고
면접보러가서 들어본 소리가.. "당신을 입사시키면 우리회사도 망하겠네요" 였어요.

아직 정신을 차린건지 아닌건지 잘 모르겠지만 살고싶어서 사이트를 만들기 시작 했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사이트는 4개 정도 되고요..

 

그냥 쓸만한게 있으시다면 사용좀 부탁 드리면 안될까 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죄송해요. 홍보글은 쓰고 싶지 않은데 또 다시 밥도 못먹고 병원은 병원대로 못가고 있는 상황이라..
부탁드려봅니다..

 

1. urlsg - https://url.sg
  - 다들 잘 아시는 짧은주소 만드는 사이트 입니다.
  - 구글이 단축주소 서비스를 종료 하면서 만들어본 사이트네요..

 

2. 파파파 - http://papapa.co.kr
 - 아빠들의 육아 커뮤니티 입니다.
 - 인터넷에서 아빠는 이렇게 엄마는 이렇게 아이들과 놀아준다 이런 사진을 보다가 
   갑자기 아빠들의 육아가 이제 점점 늘어날것 같고, 아빠들도 육아에 대한 정보들도 필요할것 같고
   이 주제로 하는 커뮤니티를 못 찾아서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 네.. 미리 준비된 컨텐츠들이 없어요...ㅠ
 - 이 커뮤니티는 같이 운영해보실 분도 구하고 있습니다.

 

3. ADPanel - https://adpanel.kr
 - 그누보드, XE 등등 으로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배너관리자 입니다.
 - 기존 배너관리자 들은 통계를 제공할 수 없어서 "제 사이트는 월 10만명 접속합니다." 라는 정도의 정보만 가지고 배너를 걸게 되는 구조였죠
 - 애드패널을 사용하면 광고주에게 배너 통계를 확인 시킬 수 있고, 사이트 운영자도 모든 배너에 대한 통계를 확인 할 수 있죠.
 - 실시간 모니터도 제공 됩니다.
 - 배너를 게시하는 방법은 https://url.sg/2EiAR  에 포스팅 해놓았습니다.

 

4. 사공넷 - http://사공.net   http://40net.kr
 - 사진을 공유하는 사이트 사공넷 입니다.
 - 기존에 사이트 길X넷 이 있으나 사람들이 사용하고 나서 직접 지우고 불편해 하시는것을 보고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 사공넷은 사진을 누군가가 열람한 시점부터 지정된 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삭제해버립니다.

 

이렇게 4개의 사이트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필요한 사이트가 있다면 사용좀 부탁드려봅니다.

두서도 없고 뭘 전달하겠다는건지 글 쓴 저도 잘 이해가 안가는데요..
정말정말 너무 힘들어서 안쓰려던 홍보글을 직접 작성하고 있으니 조금만 관심을 부탁 드려 볼까하는게 요지 인것 같습니다.

이상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

여긴 이런 글들 홍보하는곳입니다, 뭐 미안해 하실 필요도 없을것 같구요,  아무튼 힘내세요.^^
올해는 꼭 하시는 일마다 다 잘되고 대박나면 좋겠네요.
저 배너 사이트는 최근에 들러 본 곳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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