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도 하고 블로그도 하고 sns 좀 하는데 언제가 부터 모르는 사람들만 있는 이곳이 더 편해졌네요 페북에 글 올리면 직장 상사들 다 보고.. ^^ 제 친구가 있습니다 사업을 하는 녀석인데 홈페이지를 제가 관리를 해주고 있지요.. 수정은 물론이고 호스팅에 도메인까지 아주 소액으로.. 거의 무보수죠.. 언젠가부터 마케팅을 배워야 한다고 교육도 받고 블로그 어떻게 하냐고 묻던때가 얼마전인것 같은데.. 이 친구가 블로그관리에 심혈을 쏟더니 어느세 상위1% 파워블로거가 되었더라구요 제가 좀 도와야 할 지인이 있어서 그 친구한테 글 하나만 좀 올려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그친구 블로그 성격하고도 맞구요 대단한거 아니고 할인행사가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이쪽으로 접속해 보시라고.. 내용이 한 세줄 정도 됩니다. 하~ 근데 못해주겠답니다. 이런거 올리면 지수 떨어진다고.. 참.. 어이가 없네요.. 나는 지 부탁 날밤까며 다 들어줬는데.. 지수 떨어지는거 이해합니다.. 근데 자기 손해보는건 못하겠다 이거죠.. 친구가 사업한다고 신경좀 써 줬는데.. 어젯밤에 문자하고 아침에 문자하고 오후에 전화로 꼭 부탁한다고 했는데.. 정말 허탈하네요 도와주는게 사람이 좋아서 도와주나요 나도 어려운일 있을때 도와달라고 호의를 베푸는거지.. 상부상조라는 말이 무색해지네요 나이 먹고 인맥이 중요하다는거.. 정말 인맥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데.. 영양가 없는 사람은 빨리 정리하는게 오히려 득이더라구요.. 친구는 블로그 지수를 잘관리했지만 친구 하나를 잃게됐네요.. 이번일이 처음이 아니라서 쉽게 정리하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