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지운아빠님 글 댓글 보다가..

여기 새 글 보고..

그냥.. 하시는 말씀인 줄 알았습니다.

아직도 반신반의.... 솔직히.. ^^;;

수입이란게.. 다다익선이지만....

미니멈... 심리적 저항선이란게 분명 있지요.

사실.. 혼자 죽을 때까지 살꺼라면.... 뽀대 안나더라도.. 생명 유지만 한다면 모를까...

가족이 있다면.... (애기들 키워보셔서 아실 듯)

정말 죽어나갑니다.

얼마 전까지 세금 내면서 느낀게....

세금 내는거에 대한 저항은 없는데... 내야하니깐 당연히...

근데 이거 제대로 쓰는지도 모르겠고.. 수입은 좀 주는데 내는건 더 늘어나고...

솔직히 억울하고 짜증나기도 하는....

손에 어느 정도 여윳돈을 가지고 있었던 적이 있었건만...

근래들어 언젠가부턴 굉장히 빠듯하게 굴러가는 것 같은....

그래선지 몸도 마음도 좀 지치는게 사실이네요.

집에 들어가면 웃지만.... 속은 새까맣게 타고.. 맘은 조급해지고....

저보다 상황이 더 나쁘신 분들도 분명 계실껍니다.

전 먹고사는덴 지장은 없으니깐....

굉장히 민감해지고... 어디선가 FREE 이런거 보면 짜증나고.. 그러게 되네요.

세상에 공짜가 어딨답니까...

한편으론... 곱쓸님도 어려운 때가 있구나...란 생각에 위안도 삼고...

가족의 문자 하나에 힘내자 다짐도 하게 되고... 그러네요.

다들.. 정말 힘내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