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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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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이 운영하는 식품점에 들렸다.

 

한국사람들이 만든 한글로 된 신문하나 집어들고

대충 큰 제목들만 훑어보고 있는데

 

옆 의자에는 누구를 기다리는지

머리가 100% 하얀 아주 아주 연세드신 꼬부랑 할머니 한분이 앉아 계시는데

 

가만히 보니 영자신문을 열심히 보고 계시네

 

 

아~ 정말 존경스럽네요.

난 왜 영어도 못하면서 이곳에 와 사는지 모르겠다.

 

영어! 허기야 나는 학교다닐때 부터 영어는 못했었지....

 

 

오늘의 쾌청지수 : 기죽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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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뭘 그런걸로 기가 죽나요.
머리 하얀 할머니는 꼬부랑 할머니 께서는
doremi님 한글신문 읽는다고 부러워할겁니다.
2개 국어를 아신다고....ㅎㅎ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난 영어를 못한다는 자격지심이 문제입니다.  제경험으로는 ...... 말은 소통이니까 두려워 말고 문법 이런것 생가지 마시고 소통을 노력하다보면 적응하시게 됩니다.  미국에 와서 사시는 것만해도 1 차 관문은 통과한 것입니다.  아파치 님 말씀처럼 그들은 한국신문 못읽잖습니까?
전, 처음엔 문법적으로 틀릴까봐 염려했는데... 미국인들도 틀리는 사람 많습니다. 다만 구어를 잘 구사할 뿐이지,,, 그후로는 의미가 통하면 된다는 식으로 해 댓고...그러면서 수정해 나가다 보니 이제는 좀.. ㅋㅋ. 열심히 언어는 습관이니까 부지런히 듣고, 실행해보고, 하다보면 길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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