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짜준 코드, 이거 정말 괜찮은 걸까?
가만히 생각해 보면 AI가 짜주는 코드라는 게 꽤 묘하다.
어디선가 이미 누군가가 써 놓은 코드들을 잔뜩 보고 배운 다음, 그걸 잘 섞어서 마치 새로 만든 것처럼 내놓는다.
그대로 복사한 건 아니라고 해도, 완전히 무에서 유를 만들어냈다고 보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이걸 가져다 쓰는 사람이 전혀 문제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또 그것도 아니다. 도구가 있다고 해서 쓰는 사람이 항상 면책되는 건 아니니까.
칼은 선악이 없지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문제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다만 현실은 애매하다.
AI가 어떤 소스를 학습했고, 결과물에 어떤 코드가 섞여 있는지를 사용자가 일일이 검증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상황에서 “사용한 사람이 전부 책임져라”라고 말하는 것도, “도구를 만든 쪽만 문제다”라고 단정하는 것도 둘 다 무리다.
그래서 지금의 AI 코딩은 묘한 회색지대에 있다.
만든 사람도, 쓰는 사람도 명확한 책임을 지지 않은 채 모두가 편리함을 누리고 있다.
예전처럼 라이선스를 확인하고 출처를 남기는 과정은 사라졌고, 대신 결과만 남았다.
아마 당분간은 이렇게 흘러갈 것이다.
문제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전까지는 다들 “일단 되니까 쓴다”는 쪽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언젠가 책임을 물어야 할 순간이 오면, 그때서야 이 코드가 어디서 왔는지, 누가 써도 되는 것이었는지 다시 묻게 될 것이다.
지금은 그 질문을 잠시 미뤄둔 채 달리고 있을 뿐이다.
편리하다는 이유로, 생각하기엔 아직 너무 귀찮아서...
어디선가 이미 누군가가 써 놓은 코드들을 잔뜩 보고 배운 다음, 그걸 잘 섞어서 마치 새로 만든 것처럼 내놓는다.
그대로 복사한 건 아니라고 해도, 완전히 무에서 유를 만들어냈다고 보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이걸 가져다 쓰는 사람이 전혀 문제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또 그것도 아니다. 도구가 있다고 해서 쓰는 사람이 항상 면책되는 건 아니니까.
칼은 선악이 없지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문제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다만 현실은 애매하다.
AI가 어떤 소스를 학습했고, 결과물에 어떤 코드가 섞여 있는지를 사용자가 일일이 검증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상황에서 “사용한 사람이 전부 책임져라”라고 말하는 것도, “도구를 만든 쪽만 문제다”라고 단정하는 것도 둘 다 무리다.
그래서 지금의 AI 코딩은 묘한 회색지대에 있다.
만든 사람도, 쓰는 사람도 명확한 책임을 지지 않은 채 모두가 편리함을 누리고 있다.
예전처럼 라이선스를 확인하고 출처를 남기는 과정은 사라졌고, 대신 결과만 남았다.
아마 당분간은 이렇게 흘러갈 것이다.
문제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전까지는 다들 “일단 되니까 쓴다”는 쪽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언젠가 책임을 물어야 할 순간이 오면, 그때서야 이 코드가 어디서 왔는지, 누가 써도 되는 것이었는지 다시 묻게 될 것이다.
지금은 그 질문을 잠시 미뤄둔 채 달리고 있을 뿐이다.
편리하다는 이유로, 생각하기엔 아직 너무 귀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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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아직까지 학습+추론기반이 대다수이고 비슷함은 존재합니다.
사실 AI 이전에 우리는 이미 컴퓨터가 랜덤한 수를 임의로 뽑는건 불가능하다. 라는걸 알고 있으니까요..
컴퓨터가 내놓은 난수는 규칙에 의한 난수이지 사람처럼 아무런 규칙도 없이 그냥 말 그대로 임의의 수를 뽑진 못하니까요..
근데 요즘 리자님 글에 개감(개그감)이 거의 0% 같아 좀 아쉽습니다.
AI가 짜준 코드, 이거 정말 괜찮은 걸까?
=> 결론은 리자님이 코드의 "well-structured" 부분을 직접 잘 판단하시면 되겠죠.^^ 괜찮은 정도는.
어디선가 이미 누군가가 써 놓은 코드들을 잔뜩 보고 배운 다음, 그걸 잘 섞어서 마치 새로 만든 것처럼 내놓는다.
=> 이건 우리 원래 사람도 그랫잖아.^^ 구석기 시대부터~~
말과 글도 모두가 누군가 했던 말을 하는 것인데 자기 생각을 표현 하는 것이잖아요.
코드도 잘 동작 하면 되는 것인데 이것이 방대하고 기능이 비싸지다 보니...
코파일럿 가입할 때 약관에 깃헙의 코드를 학습한다는 이야기를 본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검증된 코드들을 이용하는 듯합니다...
AI가 만들어 주는 코드가 아직 완전한 “원본”이 없다는 점과, 책임 소재가 모호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AI를 도구로 활용하며, “사실과 검증”을 거쳐서 실용화해 나가는 과정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잘 보여 주셨습니다.
특히 “AI 코딩은 새로운 도구이자만큼 책임 경계가 모호한 상황에서도, 개발자 한 입장에서는 ‘검증·수정’ 단계에 집중하며, 실제로 동작하는 코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큰 힘이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앞으로도 AI와 함께 코드 품질을 높여가며, 책임을 명확히 하는 방향으로 논의 이어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