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er

술을 사고도 기분이 영 ....

1. 입사일이 같은 직장 상사(연배도 위)가 있음. (지점장)
2. 전 직장 에서 퇴직금 입금 되면 몇명 모여서 한잔 하자고 함.
3. 입금 안되었다고 흐지부지 넘어감. 땡땡씨(저 에게 단둘이 있을때 이야기 함. 그냥 ... 넘김.)가
사면 한잔 먹고 .... 말 꺼냄

4  몇날 지나 제가 저녁(고기) 이나 먹자고 함. 
- 위에서 언급한 상사 OK.
- 다른 동생 라면 먹어야 해서 안된다고 함. < 이게 도통 이해가 안감.
형님이 사는거요? 물어 봄. 말인지. 방구인지. 한살 이라도 더 먹은 내가 사지
암만 동생 에게 얻어 먹겠음. 결론은 칼퇴 함.

- 한분은 컨디션 난조로 매일 일찍 잔다고 함. 소주 1병은 매일 드신다는데 ....
어차피 저녁은 드실거고 2차 ~ 3차 주구장창 푸는것도 아닌데 .... 암튼 그러려니 함.

퇴근 후 회사 근처 에서 먹으려 했는데 출.퇴근 차 땜시 대리 문제도 있고 
자기 동네로 가자함 .... 지점장 차 타고 이동 함.

차 대놓고 걸어 오시는데 갑자기 골목으로 들어감. 뭔일 있나 가보니 폰 보고(통화 아님)계심.
여기 까지 그러려니 함.

일단 역 주변 먹자 골목 에서 마포 갈매기 에서 한잔+식사 함.
좀 시간이 흐르고 잠시 나가심. 한 십분? 십오분 있다 오심.

뭔 일 있나 했더니 .... 옆에 가끔 들르던 7080 에서 아가씨 한분이 
손님 하고 현금 찾으러 나왔다가 CD기 에서 인출이 잘 되었나 봄 .... 그걸
도와 주신건지 .... 구경 하다 오신건지. 암튼 이때 부터 기분이 영 ....
많이 못 드셔서 간단히 먹고 파함. 젊은 엉아 남자 알바가 싹싹 해서 팁 5만줌.
밥값은 5만 3천 나옴.

택시 타고 옴. 1만 6천 300원. 그냥 2만 결제 함.

빈말 이라도 택시비 줄테니까 택시 타고 가 할줄은 알았음. 꿈이여 다시 한번.
예전에 술자리 파하면 머릿수 대로 케익 사와서 돌리던 직장 동료
생각 나네요. (처 잔소리 방지용)


* 앞으로는 누구를 붙잡고 밥 먹으러 ... 대포 한잔 하러 가자 소리 안할듯 ....
* 오래산건 아니지만 퍼 먹어봐야 별 소용 없다.
* 그냥 속 편하게 혼밥 혼술 해야할듯. 뭔 핑계를 대서라도 얻어 먹지도 말아야 겠음.
성격상 사면 샀지 얻어먹는 거 별로 안좋아함.  머리털 나고 n/1 일 해본게 다섯번 안될듯.
이거 진짜 적응 안되던데.
* 암튼 밥 사고도 기분 더러운 하루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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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그냥 일적으로만 관계를 이어 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멋진 상사나 연장자의 유형은 아닌거 같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그냥 조용히 일만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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