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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가 sir을 떠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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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모함에 일베로 몰기등 다 그러려니 하겠지만 
3년이 넘는 시간동안 몇번 충돌 있어도 욕은 한번도 못본거같은데
미친놈 미친년 버러지 소리 나오는거 보니 sir도 더이상 있을곳은 아닌것같네요.

떠나는 마당에 시비걸지 마시고 제가 그렇게 싫으시면 쪽지로 욕하세요.
공개 게시판에서 없는말 만들지 마시고.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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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그런데 좀 안타깝네요..
왜 우리가 이러고 있어야 하는지...

정작 이 모든것들의 희생자는 사고 당사자들과 구조하다 희생되신 분들인데...
애초에 정치글을 쓰지 말자는 둥 남들한테 정치적이냐는 둥을 하지 말았어야죠.
그런 말을 꺼내며 활동하신 분의 글 태반이 정치성 글들이고....
어줍지않게 잘가시라는 말 따위는 하지 않겠습니다.
서로 정도를 못 지켰으니 사과할 일도 없구요.

본의 아니게 제 글을 마주하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과의 의미로 두달 정도 자숙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정부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하고 예민한 상태에서 그런 글들이 올라오니 더 분위기가 이렇게 된듯한데
욕설이나 일방적인 매도는 좀 자제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커뮤니티의 와해 원인중에 하나가 이런것들이죠.
일부 성숙되지 않는 회원들에 의해서 무너집니다.
그래서 제가 활동하는 사이트 대부분이 정치적성향이나 인신공격성 게시물들은 모두 삭제 하고 정도에 따라 강퇴 조치까지 시킵니다.
아쉽지만 19금까지도...ㅠㅠ
너무 심하게 한다 싶을 정도이지만 그렇게 해서 그나마 회원들끼리 상당히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정도가 심하면 리자님의 관여가 필요합니다.

요 몇일은 저도 불편해서 활동하기 싫어질 정도입니다.
제가 회원님들께 나쁜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던것인가를 묻고 싶군요? 지금 강퇴를 운운하십니까? 죄인취급하지 마세요? 어떻게 보면 이시국에 침묵하는 사람이 더 큰 죄를 짓는 그런 일이기도 합니다.
사람 사는 일에 정치가 빠질 수가 있나요.
세상에 무관심하고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것과 같은 얘기지요.
정치적 견해는 다를 수가 있지요.
다만, 서로 '선'을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발단이 된 이번 글만 보면... 대응하신 분들이 조금 과한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지난 글들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글을 쓸 때는 한번 더 생각해보고 썼으면 합니다.
답변을 안달려고 했는데 달게 만드네요.

침묵이나 입 다물자고 하는 말 같나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건 아니야!!" 라고 외치는게 침묵이 아닌건가요?
지난 시간 큰사건이 있을때마다 키보드로만 써내려가는게 침묵이 아닌가요?
나가서 촛불이라도 들어봤나요?
청와대에 글이라도 올려봤나요?
담당부서에 전화라도 넣어봤나요??
구호물품이라도 보내보셨나요??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아무생각없이 있는게 아닙니다...
제발 좀 글작성들 하실때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글쓰지 마세요.
자기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글은 상대방의 표정이나 여러정황이 보이지 않아 제대로된 의도를 파악하기 힘듭니다.
같은 맥락으로 늘푸른세상님의 글도 비꼬는것인지 아니면 한탄하는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비꼬는 의도가 아니었다면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비꼬는건 아니었습니다. 한탄에 가깝겠네요..
그런데.. 위토즈님 말씀하신걸.. 위토즈님께 돌려 드리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신 몇몇가지를 두고 말씀드린건 아닙니다.
위토즈님이 말씀하신 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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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좀 글작성들 하실때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글쓰지 마세요.
자기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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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부분을 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강요가 어디까지 하면 강요일까요.. 애매한 부분입니다.
그냥.. 나의 생각을 말했을 뿐인데.. 보는 사람입장에서 강요면 강요일수도 공감하면 공감가는 글이되기도 하겠죠..
요며칠 올라온 글들이 정치적인 글이었을까요.. 정치적인 글은 왜 자제되어야만 하는지도..이해되지 않습니다.
여러주제가 오고가고.. 그러다보면 논쟁도 생길수도.. 사람이기에.. 흥분할때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켜야할 선은 있어야 겠습니다만.. 뭔가 틀에 가두어 두고.. 내가 보기에 불편해 보인다고..자제해달라는것도 제 생각에는 강요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어차피 이런얘기가.. 결론이 없음을 알기에.. 답답한 마음에 짧게 단 댓글이었는데..
위토즈님께는 비꼬는 것처럼 보였을수도 있겠네요..  그 부분은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제가 어떤 이유로 강퇴를 당해야 마땅한지를 모르겠다는 겁니다. 제가 욕을 했나요? 아니면 없는 이야기를 했나요? 아니면 없는 사실을 만들어 올렸나요? 또 아니면 제가 일방적이었습니까?  위에 것들 실천했다고 누군가를 모함을 해도 좋은 건가요?

게시판에 고인을 능욕하고 5.18을 폭도라 지칭하며 이번 사고로 자식들을 잃은 부모님들이 미개하다는 듯 서슴없이 글을 올리고 있는데 그걸 보고 눈을 감아 버리고 지금 그 뒤에서 시끄럽고 천박해서 싫다는 거죠? 강퇴 운운한 부분 사과하세요.  무슨 이유로 제게 이런 화살을 돌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실수하시는 겁니다.
굳이 떠나실거 까지는 없다고 사료됩니다..
저도 글재주가 없어 많은 실수와 적절하지 못한 표현들을 남발합니다..^^
다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란 법은 없잖아요..
의견이 다른 글을 적다보면 서로 갈등도 생기고..
그러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도 생기고 그런거죠..
온라인에서 원수처럼 부딪히다가도 막상 오프라인에서 만나보면
이렇게 좋은 분이었구나 하는 경우도 몇번 보았습니다..^^
다시 오세요..
들어올 땐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땐 아니랍니다.
정 나가실꺼면 다음 서류를 냑운동본부 앞으로 보내주세요.

가족관계증명서 1부
주민등록등초본 1부
인감증명서 1부
동대표탈퇴동의서 1부
구청장탈퇴사실확인서 1부
통신탈퇴신고서 1부
탈퇴후활동계획서 1부
입퇴원진료기록서 1부
슈퍼아저씨동의서 1부 (편의점 가능)
어린이집선생님동의서 1부
고속도로통행료영수증 1부
지운아빠동의서 1부
2마트 혹은 집더하기 등 대형마트이용사실확인영수증 1부
주차권 1장
인터넷 글조차에도 견디지 못하는 분들이
뭐하러 민감한 문제에 자신의 생각을 담아 올렸을까요?
그냥 훌 훌 털어 버리세요.
이곳저곳 동호회를 많이 보지만,
정치글 쓰지말자고 하는 분들의 성향이 한결같아요.

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지 못하시는걸까요?
일베로 몰아가는건 일베 논리랑 똑같기 때문이죠.
건전한 토론은 얼마든지 받아들이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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