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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폰카로도 사진 잘 나오고 동영상도 척척이고...
하지만 예전엔 JVC나 소니 캠코더도 사고 그랬었던거 같네요.
알바 해서 JVC 한 놈 100만원 좀 넘게 사서 여기 저기 다니며 찍고 그랬던 기억이...
한참 갖고 놀다가 팔고 하이엔드카메라로 옮겨타고...

지금은 구닥다리가 되어버린 것들이...
살짝 그립네요.

밑에 어떤 글들을 보며... 나이 먹으면 서서히 모든게 감퇴할 것이란 것... 왠지 울적해지고..
아직은 그럴 나이가 아니기에... 서서히 나이 드시는 부모님들이 왠지 안스럽게 생각되네요.
양가 부모님들... 다행히 살아계시지만.. 언젠간 그분들 떠나시겠지란 생각만 해도... 울적합니다.

지금은 우리도.. 분명.. 20대 때완 사뭇 다른건 사실이겠지만..
관리하기 나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외국에 지인들... 50대 되셔서도 프로그래밍도 하고... 탁월한 디자인도 하십니다.
다들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고요.
경직되지 말고... 보다 유연하고 밝은... 그리고 적극적인.. 때론 엽기적인..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지요..

오늘 일을 마무리하고... 이제 마눌이 자는 그곳으로 갑니다. 크크...
부족한 손으로... 감사히도.. 할 일이 있다는게... 늘 감사합니다....
멈추었던 운동도... 정말 해야겠네요.
다들 굳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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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부족한 손으로... 감사히도.. 할 일이 있다는게... 늘 감사합니다....  <-----  팡 터졌습니다.....^-^

인간적인 미가 넘치는 그누님들 말씀을 읽노라면
"재미나게 살고 있다" 라는 맛을 가끔 느낌니다.
저도 jvc캠코더사서 찍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디카는 올림푸스ㅎ그때는 뭐 나오면 먼저 안해보면 직성이 안풀려서...
정확이 기억은 안나는데 펜티엄 씨피유 백넘는것도 단지 얼마나 빨라지나 궁금해서 구매하고 그랬네요..
지금은 그냥아예 관심조차 없어져 버렸군요...
JVC 버티컬 타입 나왔을 때 샀었어요 저도요.. 6mm 테잎 쓰는거... 그땐 그게 가장 좋아보였는데..
팔지 말고 갖고 있을 껄 그랬나봐요.. 지금이라면 그랬겠지만.. 그땐 다른걸 사기 위해선 팔았어야할 때... 하하..
지금은 PC 조립할 일도 없죠.. 예전엔 정말 하나 하나 다 했었는데.. 맨날 꽂고 빼고.. 맨날 깔고 지우고..
아직 고향집에 있을거예요.ㅋㅋ 90년대말? 쯤 이었던 것 같은데요 들고다니면 전부 워우~~~ 막 그랬던거 같습니다. ㅋ
와.. 부럽네요...
아직도 있다니.....
전 20대 때 사서.... 돈이 없어서 팔았었어요... 90년대말쯤이면 모델이 긴가민가... 제껀 2000년도로 기억해요..
저도 확실히 나이가 들었다는게 느껴지는게..
어릴때는 무리를 해서라도 꼭 최신폰 써야하고 컴퓨터나 카메라 이런 전자기기에도 관심이 많았었는데
언제인가부터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으면 그냥 계속 쓰네요...
사실 별로 차이도 없는거 같고 ㅋㅋㅋ
우아... 완벽하게 일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선지 밑에 어떤 분 글 쓰신거에 왠지 우울해졌어요.
나도 역시나 나이를 먹어가고 있구나.. 싶어서.... 그걸 의연하게 받아들일 나인 아직 아닌가 봅니다. 조금 우울하고 약간은 두렵고...
부족한 손으로... 감사히도.. 할 일이 있다는게... 늘 감사합니다....<----- 저는 이럴까봐서 어제 회사 근처에서 한잔하고 찜방에서 자다가 다시 회사로 복귀했습니다. 천하장사시네요.
묵공님은........... 묵공님은................. 묵공님...................은.... 묵공으리... 하하하하.. 늘 으리으리하세요... 반짝반짝..
저도 어느덧 50이 넘었지만 열심히 일하고 즐기며 삽니다.
다만 갱년기가 왔는지 가끔 내가 뭘하는지 모를 정도로 건망증이 생겼네요.
그나마 젊었을때 운동을 많이해서 동년배에 비해 젊음을 유지 하고 있지만,
나이에는 장사가 없는듯 합니다......ㅠㅠ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건강을 지키고 유지 하는것이 좋은방법 인것 같습니다.
그런거 같습니다. 전 나중에 시간이 흐르고 흘러 50이 되면 아파치님만큼 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지금대로라면 힘들겠죠...
그런거 보면 아파치님이 대단하신겁니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란건...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해당되는거죠.. 뭐든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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