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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비 it쪽을 물어 보았다.
술도 조금 들어갔겠다 모험을 했다.

1.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면 주로 어느 나라말로 하느냐.

조국에서는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고 출장 나오면 조선말로 검색을 한다.

2. 그럼 주로 남한 사이트 아니냐?

남한 사이트에 좋은 자료가 많다.

3. 남한 잘 사는 것 아냐?

안다.

4. .....(순간 말을 못했음)

그런데 잘 살면 모하냐. 미국 식민지인데.
(일본이 정복해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잘 산다고 그게 좋은 것은 아니지 않느랴나는 뜻)

5. 미국 가고 싶으냐

가고 싶다. IT가 최고로 발전한 곳이므로.

6. 니네 나라가 좋냐?

잘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잘 살거다.
(우리도 이전 못 살 때 외국 나가면 애국자가 된다는 것처럼 못살아도 조국을 버리지는 않았죠)

그들은 엘리트들이라 자기 나라 현실이나 해외, 한국 사정을 나름대로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자기 나라에 대한 사랑이 극진하더군요.
그래서 한 민족 두 나라면 어떠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엥글로 섹슨 족이나 게르만도 나라가 여러 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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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한 민족 두 나라가 좋은지 한 민족 한 나라가 좋은지
서로 교류도 하고 대화라도 나눠봐야 결론이 날텐데요... 징그럽게 서로 일관적이네요.
걔들이나 우리나 원해서 선택한 국가는 아니지만 단순히 걔들이 빨갱이라서 이렇게 된건 아니지 싶네요..
과거 냉전시대에 소련과 미국의 대립이 없었더라면 갈라질 이유도 없었을거고
지금은 중국의 필요에 따라 미국과의 비무장지대가 필요하니 이용당하고 있고..
북한에 매장된 지하자원도 어마어마하고 최근에 상당량의 석유도 매장되어 있다고 추정되서 중국이랑 개발하고 있더군요
중국이 야금야금 다 먹어치우는 중... 그거 다 우리껀데 ㅠㅠ
이만갑이라는 프로에서 저도 봤던 내용이네요. 희토류인가 하는게...
북한에는 엄청나다고 하더라구요. 석유도 실질적으로 매장되어 있고 ㅎ
희토류 가치도 상상을 초월하고..
이만갑에서 북한이 석유위에 둥둥 떠있다고 나왔을텐데 그건 좀 과장인듯 하구요 ㅎㅎ
영국이었나 미국이었나 모 석유시추회사에서 실제로 감정하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미국이 북한에 들락거리는 이유도 그 이유도 있을듯하고..
대충 얘기하기로는 상당량이 매장되어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몇 년도에 석유 고갈된다 이런얘기 많은데 다 뻥이래요 ㅋㅋㅋ
석유가 쓰고나면 그냥 없어지는게 아니라 계속 생겨나기 때문에 매장량에는 거의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늘어나고 그런다네요
일단 석유만 나오면 대박인거죠..
북쪽에는 정말 지하자원이 엄청 나긴하겠네요. 그걸 헐값에 정권 체재 유지를 위해 중국에게 거저 주고 있으니...
문제긴 합니다. 저기 이북쪽 끝자락에 자리 잡아서 파이브라도 꼽고 있어볼까요 ㅋㅋㅋ
중국하고만 무역이 가능한 구조 때문에 그래요. 모든 것이 막혀 있으니 외화를 벌 방법이 없고 그래서 결국 중국에게 채굴권주고(몇년 단위) 현금 받아오거나 물자 사오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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