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여정...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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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은행이랑 세무소 가서 처리해야 될 일들이 좀 있는데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오늘 큰맘먹고 목욕재개하고 세무소를 딱 갔는데...
읭?? 불도 다 꺼져있고 사람도 아무도 없어서 세무소가 망했나 싶더라구요 ㅎㅎㅎ
순간 불현듯 스치는 불길한 느낌... 앞에 과일파는 아주머니한테 물어보니 일요일이라고 -_-
간만의 외출인데 그냥 들어가기도 뭣하던 찰나.. 미용실에 이쁜언니 두명 발견!! 머리 좀 깍고..
오는길에 근처 등산로나 좀 보고 와야겠다 싶어서 갔는데 산 앞에서 그냥 돌아오기가 또 뭣하더라구요..
정상까지 정복하고 왔네요.. 맨발에 슬리퍼신고 ㅋㅋㅋ
겁나 힘든데 어떤 아저씨가 정상 가깝다고 해서 속아서 30~40분은 더 갔다오고 ㅠㅠ
뭐 그래도 간만에 운동 좀 하고 왔더니 엄청 건강해진 느낌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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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이번엔 과연 며칠동안 집에 계셨는지 사뭇 궁금해지네요.. ^^
요일가는거 모를 정도로 무언가에 몰두하며 산다는 것도 참 멋진 삶 같습니다..
저는 일하러 출근은 했는데 주말엔 처리할 일들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사무실에서 열심히 생활코딩하고 있네여.. ㅋㅋ
요일가는거 모를 정도로 무언가에 몰두하며 산다는 것도 참 멋진 삶 같습니다..
저는 일하러 출근은 했는데 주말엔 처리할 일들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사무실에서 열심히 생활코딩하고 있네여.. ㅋㅋ

술을 주중에 마셨더니 어느 순간부터 요일이 헷갈렸나봐요 ㅋㅋㅋ
오늘은 분명히 월요일이었었어야 됐는데 ㅠㅠ
요즘 식욕저하로 고생중인데 운동하고 좀 전에 유게에서 짜장면 동영상을 봤더니 급 군침이 쏟아지네요..
오늘은 분명히 월요일이었었어야 됐는데 ㅠㅠ
요즘 식욕저하로 고생중인데 운동하고 좀 전에 유게에서 짜장면 동영상을 봤더니 급 군침이 쏟아지네요..

백수로 살면 백수 생활이 익숙해져서 나가기가 점점 싫어지지요.
그쵸 오리님?
그쵸 오리님?

ㅎㅎ
그래서 산행한번 하는 거죠...
저도 전에 우연히 길 나섰다가 구두신고 산정상까지 간 적이 있답니다.
그럴 수도 있죠.ㅎㅎ
그래서 산행한번 하는 거죠...
저도 전에 우연히 길 나섰다가 구두신고 산정상까지 간 적이 있답니다.
그럴 수도 있죠.ㅎㅎ

오랜만에 열심히 운동했으니까 앞으로 한달 정도는 좀 쉬어야겠네요 ㅋㅋㅋ
혹시 젊은 츠자가 있을까 싶어서 유심히 봤는데 대부분 저희 어머니뻘이더라는 ㅎㅎ
혹시 젊은 츠자가 있을까 싶어서 유심히 봤는데 대부분 저희 어머니뻘이더라는 ㅎㅎ

ㅋㅋㅋ슬리퍼 신고 산을 정상까지요...?

전 원래 슬리퍼 매니아라 한겨울에도 맨발에 슬리퍼신고 다녀요 ㅋㅋ
원래 여름엔 주로 샌들을 신는데 저번에 뜯어져서 ㅠㅠ
원래 여름엔 주로 샌들을 신는데 저번에 뜯어져서 ㅠㅠ

대단하시네요 운동좀해야되는데 완전귀찮네요ㅋ

이거 내용 은근히 웃기다.
상상하면.
상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