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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칼럼 같은 메뉴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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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칼럼 같은 메뉴 있으면 좋겠네요.

 

포럼이라고 하면 좀 내용이 무겁고,

자유게시판은 너무 가볍고 또 빨리 지나가고.....

 

꼭, 특정 주제라기 보다는 자기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점.

또 다른 사람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하듯 전달하는것.

맞다 틀리다의 문제가 아닌 그런 이야기를 올리고, 소통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우리는 참 답답한 세상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서는 이리 저리 치이고,

집에서도 이리 저리 치이고,

내 생각 한번 제대로 표현해볼 곳이 없는 것이

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지금 우리의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이야기 한번 속시원하게 하고 싶은데......

 


그래서,

우리는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 , 온라인 게임에 빠져 있는 지도 모릅니다.

 

저는 대화라는 것은

서로가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피력하되,

충분히 상대방의 말도 듣고 이해하면서,

내 생각도 피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새 저 역시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상대방의 말을 듣고 이해할려고 먼저 하지 않고,

상대방의 말이 끝나기만을 기다립니다.

상대방의 말이 끝나자말자 바로 내 이야기만을 합니다.

그러면서, 저는 속으로

"나는 상대방의 말을 다 듣고 이야기 했어."

"나는 대화의 애티켓을 잘 지키면서 이야기 했어."

"그런데, 저놈은 자꾸 내 말을 자르고, 흥분하면서 내 이야기는 안듣고 지말만 할려고 해."

"분명히, 나를 무시하거나 우습게 생각하는 거야."

"어떻게든, 내가 옳다는 것을 인정 받고 말겠어."

라고 생각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 뿐만 아니라

마음이 답답하고 무슨 말이라도 하고 싶은 그런 분들이

자신의 소소한 이야기를 할수 있는

그런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ps)

1. 동상이몽 ​님의 의견처럼 "발언대" 좋네요.​

2. 글을 한번 올리면 일주일후에 다시 올릴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글을 한번 올리면 삭제만 가능하고, 수정은 불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4. 댓글이나 답변 없이 공감, 비공감만 받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5. 글을 작성할때 19금 체크가 가능하여 성인만 볼수 있는 글도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6. 미풍양속에 위배되지 않는 한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7. 사람들이 잘 보는 페이지에 최신글로 항상 노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관리자님, 저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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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개

요새 저 역시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상대방의 말을 듣고 이해할려고 먼저 하지 않고,
상대방의 말이 끝나기만을 기다립니다.
상대방의 말이 끝나자말자 바로 내 이야기만을 합니다.
그러면서, 저는 속으로
"나는 상대방의 말을 다 듣고 이야기 했어."
"나는 대화의 애티켓을 잘 지키면서 이야기 했어."
"그런데, 저놈은 자꾸 내 말을 자르고, 흥분하면서 내 이야기는 안듣고 지말만 할려고 해."
"분명히, 나를 무시하거나 우습게 생각하는 거야."
"어떻게든, 내가 옳다는 것을 인정 받고 말겠어."
라고 생각 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요즘 자게에서의 소통법을 정말 정확하게 잘 표현 하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그렇게 활동해 왔기도 하구요.
네에
포럼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포럼은 왠지 특정 주제가 있어야 할것 같고,
토론을 위주로 해야 할것 같아서

글쓰는 사람의 주관적인 이야기를 편하게 할수 있는 그런 공간
을 컬럼이라고 표현해 보았습니다.

즉, 내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되
댓글을 통해서 비판이나 비평을 듣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을 편하게 전달하고,
공감, 비공감 같은 것만으로 다른 사람의 공감을 보는 정도.....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10월 3일 '오늘의 칼럼' 게시판 토론 주제 : 지운아빠님이 SIR을 떠나 사회로 나간 것이 사회의 입장에서 득일까? 독일까?

10월 4일 '오늘의 칼럼' 게시판 토론 주제 : 묵공님이 회색 츄리닝을 검정색으로 바꾸면 애인이 생길 가능성이 있을까?

10월 5일 '오늘의 칼럼' 게시판 토론 주제 : 유창화님 생일 선물로 베레모를 씌워드리면... 개발에 도움이 될까? 방해가 될까?
ㅎㅎ
재미있습니다.
저하고 베레모는 어떤 관계인가요?

저는 이런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10월 3일 오늘의 발언대, 작성자 지운아빠,
SIR 를 퇴사하고 개인사업자로 사업을 출발하면서 지금까지 느낀점과
자기와 같은 준비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것은 미리 점검하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공감 : 100, 비공감 : 5

아무튼 그 공간 만큼은
다른 사람의 비난과 비평을 받을 필요없이
오로지 내 생각을 자유롭게 속 시원하게 피력 할수 있는 곳
또, 다른 사람들이 내 말에 얼마나 공감하는지 보는 정도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또 혼자 계속해서 글을 작성할수 있고
원래의 취지와 멀어 질수도 있으니

한번 작성할때 최대한 신중하게 작성하고,
오늘 작성했으면 일주일 이후에 다시 작성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네, 채팅은 너무 빨리 지나가니, 생각해서 말할 여유가 없는 것이 단점이라... 게시판을 통한 의견피력을 할 수 있는 특정 게시판이 생긴다면 좋겠습니다.
정말 괜찮은 생각이신 것 같습니다.
서로 양보하는 척 하지만 실상은 내 이야기 좀 들어줘... 이런거 같아서 영 불편하더라구요.
네 그게 핵심입니다.
정확하시네요.

다들 내 이야기 들어줫으면 하는거니까
반박글이 없는 곳에서 속시원하게 자기 이야기 하라는 취지입니다.

호응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 없으면 안되니까
공감 비공감 같은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남이 보고 호응을 보기 위해 올리는 글이니까요.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 신속한 댓글로 북적이는 게 아닌, 여유있는 대화를 전제로 하는 채널을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 의견이 도움이 될진 모르겠습니다만, "취객전용" 으로 개설하면 대충 취지랑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ㅎㅎ
어떻게 보면 같은 이야기, 같은 취지의 글들인데도
서로 다른 의견인양 내 말 한번 들어줘, 내 말이 맞아
라는 식의 소모성 논쟁을 많은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댓글로 상처 받지 않으면서
자기말을 충분히 할수 있는 공간
그런것을 생각했습니다.

취객전용 취중진담 이것도 좋네요. ㅎㅎ
대화를 하면 상대는 일단 틀리고 난 맞다를 전제하고 시작하고... 대화가 끝날 때까지 그러는거 같아요.
게다가 중간에 호기를 부려... 내가 그런 면은 틀렸네..라고 인정하면 바로 공격이 오죠. 거봐 니가 틀린거였어... 등등으로..
한국인들이 다 그런건 아닐테지만 어느 정도 일반화된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엄청 싫었는데 저 역시도 어느 정도 이런거에 배여가기 시작했고... 중간 중간 놀래곤 합니다.
내가 객관적이려하고.. 보다 인정할 줄 아는 넓은 자세를 취해야지...하면서도 그러면 상대가 그걸 물고 늘어질꺼란 생각도 자꾸 드네요..
어렵지만 노력해야할 듯..

포럼은 대환영입니다. 문젠 그걸 어렵게 여기고 접근성이 떨어지지나 않을까 그게 염려됨..
사실 누가 맞고 틀리다의 문제는 아닙니다.

중요한건 상대방이 날 까려고 한 것이 아닌데
나는 "나를 까고 있구나..."
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이건 현대인이 많이 갖는 심리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내 이야기를 막힘없이 시원하게 진솔하게 주욱 올리고
반박글이 없는 상태에서 호응도만 보는 것 만으로도
내가 좀 더 편한 마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취지였습니다.

운영이나 접근성에 관한 부분은
관리자님에게 책임을 돌려야 겟지요 ㅎㅎ

사실 강좌를 하면서도
호응이 없으면 의욕이 떨어지듯이
내가 진심으로 글을 적었는데 보는 사람이 없다면
안절부절 하며, 내가 글을 잘 못적엇나 하고 생각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메뉴가 생성되면
사람들 잘 보는 곳에 최신글형태로 나오는것이 좋을듯 하긴 합니다.
별말씀을요.

그냥, 원하는 것이 결국 이게 아닐까 싶어서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글을 적고 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다들 조금은 언어적 유희에 빠져 계신것도 같아요^^
개발일이라는게 일종의 내공겨루기 같은 일이라 그런가봐요.
즐거운 휴일되세요 새벽늦게까지 소주두병하시고도 일찍 기상하신거뵈니 연식이 조금 되시는거 같습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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