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히가시노 게이고 정보

히가시노 게이고

본문

제가 참 좋아하는 

일본의 추리소설 작가입니다.

다작인데다, 한작품 한작품 퀄리티도 뛰어납니다.

 

처음 읽은 소설이 [방황하는 칼날]이라는 소설인데..

우리나라에서도 영화화 되었었죠. 

참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두꺼운 책 한권을 정말 단숨에 읽어내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한국 집에 다녀와서...

마음속으로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ㅠㅠ

동생이 제 책을 다 팔아버렸더라구요....

일본에 오기 전까지 나온 히가시노게이고 한글판을 

전부 사 모았었는데...

일본에서 정착하면 ... 꼭 가져와야겠다고 생각한 책들을...

다 처분해버렸더라구요 ㅠ ㅠ

 

이제 한국 집에도 제 물건은 거의 안남았습니다.

맘 싹 다 정리하고 일본에 눌러살기로 마음을 굳건히 다지고 온 계기도 되었습니다.

 

혹시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어떤 책이든 가리지 않고요 ^^

 

추천
0
  • 복사

댓글 23개

책은 읽지 않았지만 드라마인 신참자는 참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화 플래티나 데이터도 신선하면서 재미있던 기억이 있구요..
아.. 그러고 보니 갈릴레오도 있네요. ㅎㅎ
제가 기억하는건 프로필 이미지였군요 ㅋㅋㅋ
히가시노게이고 책은 웬만한 건 다 추천해 드려요 ^^
용의자 X의 방정식.. 이라는 책도 있었고...
일본에서도 드라마화 영화화가 굉장히 많이 되었습니다 ㅎ
뭐 딱히 할 말이 없어서요.
추리 소설 안 읽은지가 오래되어서.
일본 작가 것은 묘사가 너무 디테일해서 잘 안보게 되더라고요.
읽다가 대부분 포기.
그나마 로마인 이야기 정도.

한국은 김성종 이후로 추리 작가가 없는 듯 한데.
추리 작가들이 돈되는 판타지나 신무협쪽으로 가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그것도 그렇네요 ㅎㅎ
그래도 항상 추울~썩 해주셨는데 ㅎㅎㅎ

한국 추리소설은 잘 모르겠네요-ㅅ -;;
판타지나 무협은 고등학교때 많이 읽었었던 것 같아요 ^^
미미여사 다음으로 좋아하는 작가입니다.ㅎ
전 백야행을 엄청 재밌게 읽었어요~평소 잘 안보는 일드까지 챙겨보니 소설+드라마의 케미가 돋보이드라구요.
요즘은 소설을 거의 못읽고 있는데...히가시노 게이고란 이름을 보니 추억이 방울방울하네요~
바쁜일 좀 끝나면 올해 마지막 12월은 좋아하는 작가들 책을 좀 읽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미미여사는 누군가요 ㅎㅎ 미야베 미유키 말씀하시는 건가요? ㅎㅎ
백야행은 저도.. 정말 명작이죠.. 우리나라에서 영화만들어서 이상해지긴 했는데;; ㅋㅋ
이번에 나미야잡화점의 기적 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좋더라구요 ^^
꼭 살인사건이 나오거나 하는 내용이 아니어도 히가시노게이고의 작품은 정말.. 감동을 주네요 ㅎ
넹넹~미야베 미유키ㅎㅎㅎ
나미야잡화점은 yes24 들어갈 때마다 사야지~하면서도 정작 결제할때 웹관련 책들에 밀려 늘 장바구니에서 뺏는데,
다음 도서쇼핑때는 꼭 사수해서 읽어보겠습니다~~
전 <이유>라는 소설로 미미여사를 알게되었고요~머니머니해도 <모방범>, <화차>가 제일 유명하고 선호도도 좋은 것 같아요~특히, 모방범은 두꺼운 3권짜리 소설인데 읽기 시작하면 손을 뗄수없는 몰입도가 있어요~
"맘 싹 다 정리하고 일본에 눌러살기로 마음을 굳건히 다지고 온 계기도 되었습니다."

속이 많이 상하셨다는 글 같군요.
토닥...토닥...
네 정말 울뻔했어요... 동생이 아무렇지 않게 처분했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앞에선 투덜대고 말았지만 속상해서 원 ㅠ
히가시노 게이고 저도 좋아해요 이번에 도서정가제 전에 폭탄세일할때 회사직원이랑 공동구매 했어요 둘다 히가시노게이고 팬이라서 전 예지몽을 구매하고 동료는 신참자로 샀죠
이전에도 악의, 유성의인연 등 하나하나 찾아보는 중입니다.ㅎ
2010년 전에 나온 책은 전부 가지고 있었는데...ㅠ ㅠ
동생이 그걸  너댓권 빼고 다 처분해 버렸어요 ㅠ ㅠ 진짜 너무 속상해요..
이제 제대로 원어판으로-ㅅ -
머리가 나빠서 추리소설은 패스... ㅠㅠ
얼마 전 작가란 무엇인가에서 무라카미 하루키 인터뷰를 보고 찾아서 읽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무라카미 하루키는.. 상실의 시대 밖에 읽어보질 않았네요 ㅋㅋ
대학 때 읽었는데... 내용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ㅋㅋ
히가시노 게이고가 워낙에 다작하는 작가라서.. 요 사람거만 봐도 정신이 없었어요 ㅋㅋ
동생 내외 방이 되어버렸어요...
제 책상 책꽂이를 보니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ㅠㅠ
이제 이쪽에서 책장을 채워나가야지요 ㅎ
예전 스페인에 있을때 원서로 읽은 추리소설이 일본에도 있을진 모르겠네요. Emiya Muljomdao 인데, 며느리와 시어머니 때문에 남편이 죽는 내용인데. 아주 스릴 있었습니다. 추천.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