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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공님의 지적과 벤지님 글을 읽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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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 유저인 지인분들과 차 한잔 하면서 얘기를 나눠보니 들을 내용들이 좀 있더군요.

 

이곳을 소개해주셨던 유저분과 오래된 눈팅유저 몇 분과 오늘자 게시물에 대해 토론을 해봤습니다.

 

독단을 경계하려는 습성이라 몇 사람 안 되긴 하지만, 여러 관점의 생각을 모아봤습니다.

 

 

저나 이분들이 벤지님 푸념글의 느낌을 당연히 백퍼센트를 소화할 순 없겠지만...

 

글 내용 이해를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고, 하나의 사례연구라고 생각하고 여러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제 캐릭터도 그렇고, 가입은 오래됐는데 드문드문 글올리는 지인분들도 그렇고, 

 

여기 나름대로 색깔이 있을진대,​ 당사자들은 사실상 불청객이라는 의견으로 모아지더군요.

 

제가 말은 이렇게 남 얘기처럼 쉽게 합니다만, 당사자 입장으로서 참 창피한 얘기입니다. 

 

그래도 인정할 건 확실히 수긍하고 인정해야겠지요.

 

 

이를테면, 묵공님 지적대로 제 캐릭터는 이곳에선 사회성 부족 소리 들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벤지님 표현하신 신규 멤버들이 공격이나 결례를 일삼는 사례가 늘었다는 느낌 이상할 것 없습니다.

 

 

다만 그 대목에서 오늘 지인들과의 토론에서 공통의견으로 아쉬웠던 점이라면...

 

왜 신규멤버들이 그런 시선을 받으면서 변화를 가질 충분한 동기부여나 적절하고 지속적인 기회는 제공되지 않는가 하는 점이겠지요.

 

다른 색으로 끝자락이 잠시 물들었다가도 전체 색으로 다시 물들여질 수 있어야하는데, 사실 현실적으로 그게 말처럼 쉽게 되는 게 아니겠고...

 

 

결과적으로 그렇게 무난하고 매끄럽게 보전이 이뤄지지 않았기에 벤지님 푸념글도 올라왔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아직까지는 이곳이 이력은 있으나 시스템으로서의 커뮤니티 단계까지는 진화하지 못한 것이라는 혼자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뭐라 할 입장은 못됩니다만, 미력하나마 저와 지인 몇분의 행위로써 도와드림으로 해서

 

이왕 쉼터라고 생각하고, 둥지라고 믿고 있다면, 이곳이 그런 모습으로 잘 보전이 되면 좋겠습니다. 

 

푸념글 안 써도 될 만큼 마음 푸근한 그런 곳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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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그냥 님만 조금 반성하면 되는 일이고 글투좀 고치시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그것도 싫으시다면 그냥 그대로 사시면 되는 거구요. 그리고 오픈프로젝트로 대한민국에서 십 수 년을 장수한 사이트면 유저들의 충성도는 타에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대단한 겁니다. 님 입맛에 맞지 않는 다고 대충 이용하는 유저들 저평가 하는 버릇도 나쁜 버릇입니다.  남들 보기에도 피곤한 글 그만 이어가시고 님 마음 대충 알았으니 더 이상의 엇갈린 글 쓰려거든 쪽지주십시요.
제가 언제 한번 말씀드렸을 겁니다.

"쓰시는 글들을 보면, 자신보다 실력이 없는 사람들을 자기보다 못한 존재로 놓고 보는 듯한 기분이 많이 듭니다."

라고요. 이거 느낀 사람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있다는 것은, 그만큼 커뮤니티에서의 글쓰기 방법과 표현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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