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로 시작하는 하루 정보
고구마로 시작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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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마님이 어제 삶아 놓은 고구마가 있어서 아침밥 대신에 커피랑 먹는데 목이메여서.....ㅠㅠ
너무 맛있네요. 어제 국제시장 보고 울마님이랑 펑펑 우느라 못먹은 고구마 먹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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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저도 그거 보고 와입모르게 울었네요.

사는게 참 힘들죠. 장남인지라 구구절절 가슴에 와닿더라구요.....ㅠㅠ
특히 외국에서의 삶은.....
특히 외국에서의 삶은.....

생각해보니 아파치님은 더 절절하게 영화가 다가오셨겠네요.

파독광부 생각하니 울컥~
그땐 우리나라 참 못살았어요....ㅠㅠ
그땐 우리나라 참 못살았어요....ㅠㅠ

국기 강하식을 부활하고 싶다는 그네 할망구 때문에 저도 목이 메였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죠.....^^

국민교육헌장을 다 못 외운다고... 담만 넘으면 되는 지척의 집을 보내주지 않아 배고팠던 설움이...

그런시절도 있었네요....^^;;

저의 유년엔... 그 고구마의 자리에 늘상 감자가 있었습니다.
그 시절엔 그게 그렇게 맛나는 최고였는데 말이죠...
그 시절엔 그게 그렇게 맛나는 최고였는데 말이죠...

지금도 맛나고 좋아합니다.....^^

눈물이 많아지더라구요
형님 나이쯤 되면 손수건 매일 적실듯ㅜㅜ
형님 나이쯤 되면 손수건 매일 적실듯ㅜㅜ

안그래도 울마님이
당신도 나이가 들었나봐~ 눈물이 많아진걸보니.... 이러더라구요....ㅠㅠ
당신도 나이가 들었나봐~ 눈물이 많아진걸보니.... 이러더라구요....ㅠㅠ

정말 여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지 눈물이 흔해지더라구요. 아파치님 71년생쯤으로 알고 있는데 맞나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젊게 봐주셔서....^^

늙은 제레니모.....ㅠㅠ

맘은 28 청춘입니다.....ㅎㅎ

저는 어려서 어렴풋하게 사람이 나이가 들면 행동과 마음 모두 진중해지고 늙은 고양이가 가슴속에 틀어 앉아 응큼해질거란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조금 나이를 먹고 보니 마음은 그대로고 피부에 수분이 조금 빠진채 머물게 되더라구요. 다행인거죠. 힘겨운 육체에 마음까지 늙어져 질질끌며가는 퇴근길이 아닌 것이요. ㅎㅎㅎ

그러게요.
어느순간 정신연령은 정지되고 몸만 늙어가는것 같더라구요.....ㅠㅠ
어느순간 정신연령은 정지되고 몸만 늙어가는것 같더라구요.....ㅠㅠ
국제시장 재미있다고 하는데 아직 못봤습니다.
우리 애기도 보여달라고 하는데 시간내어서 봐야겠습니다^^
우리 애기도 보여달라고 하는데 시간내어서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