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들어오는 길에 미친놈 한명 봤습니다.

지니가다 보니 경찰이 벽쪽에 상대방을 밀어 붙이고 손을 뒤로잡고 붙잡고 있고,

여경이 다른 지원을 요청하는듯 하더군요.

뭐지? 하고 잠시 지켜 봤는데, 잠시후에 경찰이 힘이 빠졌는지, 갑자기 그 사람이 손을 풀더니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 하더군요.

그후로 경찰이 바로 제압하고, 팔을 뒤로 해서 수갑을 채워서 경찰차에 태우는데, 궁굼해서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니, 그냥 길바닥에서 자고 있어서, 누군가가 경찰에게 전화해서 출동한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경찰이 와이프에게 연락을 취하고 잠시만 기다리면 와이프가 오니 그때 귀가하라고 하는 상황이라서 별 문제 없는 상황이였는데, 이 사람이 혼자 술기운에 오버를 해서 경찰까지 폭행하는 상황이 발생해서, 옆에 있는 여경이 주변에 사람들에 진술을 확보하고 사건을 크게 만들었네요.

그냥, 주변 사람에게 이야기를 듣고, 정말 어이 없더군요.

누군가와 비시가 붙어서 문제가 된지 알았는데, 그냥 혼자 엄한짓을 해서 경찰서 끌려가다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