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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공무원 싫어요’ ...대학교수 가장 선호



외환은행 헐값 매각 논란과 전 고위 공직자들의 잇따른 구속 등으로 공무원에 대한 이미지가 추락하면서 대학생들의 취업 선호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시 준비생이 크게 줄어들면서 한때 안정적인 직업으로 인기를 끌었던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진 반면 자기계발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대학교수나 연구원 등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1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서울대 경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서울대생 486명을 대상으로 e-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년 후 가장 하고 싶어 하는 일로 ‘대학교수’를 꼽았다. 10년 후 희망직업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23.7%가 ‘대학교수’를 꼽았고, 이어 ‘기업인’(17.7%), ‘연구원’(16.3%), ‘회사원’(9.7%) 등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이란 응답은 8.4%에 머물렀다.

졸업 직후 진로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절반에 육박하는 45.9%가 ‘국내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유학을 갈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취업하겠다’는 응답은 37%에 그쳤다. 특히 ‘고시공부를 할 생각’이란 답변은 13.4%에 불과했다.

커리어 관계자는 “대학교수는 안정적일 뿐 아니라 자기계발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학생이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실제 존경하는 서울대 출신 인물을 꼽으라는 질문에 상당수 학생들이 학과 교수를 들었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이메일주소 노출방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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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헤럴드 생생뉴스 2006-06-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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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거시기... 리서치 머시기에서 거시기를 한 '서울대'라는 동네는,
별나라 콩깍지시에 위치하고 있나 봅니다.


참... '자기계발'이 맞을까요?
'자기개발'이 맞을까요?!
음...
자기계발과 자기개발은 다른말이죠...
자기계발은 자기를 계발한다는거고,
자기개발은 자기를 개발한다는거죠. ^&^ㅋ
개발 ; 없는(없던) 것을 새롭게 만들어 감.(궁극적으로 어떠한 것을 새롭게 만들어 발전시킴)
계발 ; 기존의 것을 더욱 향상시켜 발전시켜 나아감.
다른 직업은 선택의 목적이 크게 상관없겠지만
다른건 몰라도
교사나 교수, 공무원이 안정성 때문에 선택 되어지는거라면
참 나라의 장래가 걱정됩니다.
거창하진 않다 하더라도 최소한 남을 가르치려는 직업에 대해서는
자신의 인성이나 사명감 같은것 가졌으면 합니다.

선생도 많고 교사도 넘치지만
스승은 찾아 보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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