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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토 쏠리는 페이지 작업.....

더 정확히는.. 요즘 일하고 싶은 마음 자체가 없어서인 듯...

 

 

 

 

 

 

별..

계약서 쓰고 계약금 입금 받기 전에..

전화가 와서.. 죄송하다고 다음 기회에 일하자고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근데 사장님.. 뭣 때문에 그러시는지요.." 랬더니...

주저주저하면서 한단 말이...

다른 곳에서 80만원에 제작을 해준다고해서 미안하지만.. 어쩌고...

후후.. 470에 작업하기로 했었는데.. 부가세 빼고..

80이라....... 졌습니다. 비교도 안되네요.

가격이 시장을 지배한다. 맞네요. 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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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아마 .... 오픈도 못하거나, 개판일꺼예요.

몇 번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돈이 없는데 하소연하며 해 달라고 조르는 방식이 있었거든요.
해준다하고 하니, 개판인걸로 시작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안하는게 정신 건강상 좋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에 견적이 들어왔는데..
2000 만원 부른 것 같아요.

1500~5000 다양한 견적서를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1500 부른 업체랑 계약을 하더라고요.
6개월 뒤에 연락이 오더라고요.
계약파기할테니 작업 이어서 해달라.

자존심도 있고 남이 하던 작업 이어서 하기 싫어서 못한다.
우리랑 새로 계약해서 다시 하자 하고 견적서 2500 적어서 보냈습니다.

결국은 wix에서 홈페이지 만들어서 영업용으로 쓰더라고요.

아이템은 참신했는데...
고가가 무조건 좋은건 분명 아닐껍니다.
다양한 저작툴과 몇몇 대형 업체들의 마케팅 문제점도 있겠거니와...
제작측에서의 거품도 불신의 시장을 만들어놓기도 했기 때문일테죠..
적정가는 시장에서 자유롭게 구성되니깐... 정답은 사실 없지만..
참 참신하게 좋은 아이디어 였는데...

개발 역량이 안되는 회사와 계약을 해서
해당 아이디어를 날린 업체도 그렇고

역량도 안되는 업체가 일단 계약할려고 단가 후려쳐서 따낸 업체도 얄밉고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엿는데 허망하게 날아간 모습을 보니 안타까워서요 ㅎ
나중에 분명 후회하겠지요.
80이면 설렁 설렁 작업해서 일주일 정도 나올 텐데...
470을 주사위 던져서 낸 견적도 아니실 텐데 저 업체는 참 심하네요.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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