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에서 여주 가는길입니다.
보통은 3천몇백원으로 갈수 있는 전철+시내버스 환승을 애용합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시외버스 이용은 전철 1200원+시외버스 5,700원에 고속도로 정체등등으로 잘 타지 않습니다.

오늘은 도착해서 무한도전 보려고 양평까지 30분이면 갈수있고 3,100원으로 싼 무궁화호 타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홈페이지 조회하니 좌석은 모두 매진이더군요.

출발 6분전 자동발매기 도착.
구매하려고 하는데 역무원언니(?)이 도와주더군요.
그런데 왠걸...
좌석 하나가 남아있다고 하네요.
홈페이지에서 봤을때는 매진이었는데요.

출발 2분전 열차 타니 입석승객이 많네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예매했으면 서서가야 하는데 역에와서 사니 좌석이 딱 있네요.

아마도 누군가 취소.환불 했는데 그때 제가 딱 산건가봐요.

타이밍 기가 막히네요.



하지만 열차가 이전 전철과 상봉역에서 아이티엑스청춘 열차의 경춘선에서 중앙선으로 평면교차로 인해 중랑역에서 대기등으로 인해 지연인건 함정...
42분에 도착해야 하는데 45분으로 3분 지연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