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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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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쉬운 일이 없어요.
연휴 때.. 가족 모임 뒤 친구들이랑 후배 녀석이랑 좀 만났는데..
하던 일 때려치우고.. "강사나 해볼까.."란 식의 말에..
강사는 아니지만.. "야 그게 쉽냐!!"란 말을 했었네요.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딨겠습니까..
근데 강사.. 누군갈 가르친다는게.. 만만한 일이 아닌데..
강사 그거나 해볼까...
이건 마치.. 누구나 "나 웹디나 해볼까.. 나 홈페이지나 만들어볼까.." 이런거나 마찮가지.
컴 할 줄 알면 그딴건 아주 쉽다라고 여기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 듯..
어느 집에나 컴퓨터 있고.. 인터넷 잘되니깐.. 아주 쉬워보이죠.
물론 쉬운 구석도 있지만.. 쉽지만은 않은건데..
이걸 업으로 하는 저도.. 한없이 어려웁고.. 할 수록 더 어려운게 이 일인데..
그런건데... 모든 일이란게....
강사하면.. 돈을 쉽게 벌꺼란 안일한 생각으론..
강사하다가 또 다른 뭔갈 뒤적거리겠죠...
그런 식으로 이리 저리 떠돌다가 수중엔 돈도 없고.. 노년은.... 폭망..
세월이 지날수록 두려움이 커지는거 같네요.
20대땐... 뭐든 집어삼킬 태세였는데....
나이 먹으며 점점 보수적이 된다는거.. 약간은 실감하게됨..
옅은 눈발이 날리네요.
다들 굳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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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울 작은아이가 입시학원 강사로 시급알바를 했었는데 같은 시급에 학원 인포메이션을 보는 제의가 들어 오니 뒤도 돌아 보지 않고 그 일을 선택하더라구요. 쉬운일은 아닌듯 합니다. 하긴 먹고사는 일 중에서 세상에 쉬운일이 어디있겠어요. 앉아서 놀때 조차도 고역인게 직장이고 직업같습니다.

누구 말대로.. 꼬박꼬박 출근하는 그 행위 자체도 엄청난 스트레스인거죠..
돈 벌기가 그리 쉽다면 세상 고민이 있을 수 없을꺼고..
모든 일이 다 어려운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모든 직업이 존중되어야하고...
그나저나 눈이 아니라 돈이 내렸으면 좋겠네요. 크크..
돈 벌기가 그리 쉽다면 세상 고민이 있을 수 없을꺼고..
모든 일이 다 어려운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모든 직업이 존중되어야하고...
그나저나 눈이 아니라 돈이 내렸으면 좋겠네요. 크크..

급변하는 시대에, 그 흐름에 점차 맞춰가지 못하고 처지는 순간...
이미 보수쪽으로 기우는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것도 할 수 있을거 같고, 저것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이제는 오히려 뭐가...안정적일까를 고민하게 되네요
이미 보수쪽으로 기우는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것도 할 수 있을거 같고, 저것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이제는 오히려 뭐가...안정적일까를 고민하게 되네요

그러하죠..... 모험을 하기엔 어려운 나이가 되어가니깐....
꾸준함이 필요할 나이이니깐..
꾸준함이 필요할 나이이니깐..

자신이 제일 잘하는일을 직업으로 삼고 그외는 취미로 하는게 정답일듯 싶네요.
하긴 저도 뭔가 안풀리면 다른일을 시도 해볼려고 안간힘을 쓰던때가 생각나긴 하네요.....ㅠㅠ
하긴 저도 뭔가 안풀리면 다른일을 시도 해볼려고 안간힘을 쓰던때가 생각나긴 하네요.....ㅠㅠ

그러게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자기가 할 수 있는걸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 정도 할 수 있을꺼야란 안일함이 위험한게고..
이 정도 할 수 있을꺼야란 안일함이 위험한게고..
제가 컴강사 출신입니다. ㅎㅎ
89년도부터 강의시작 돌고돌아 93년도에 학원인수!
지금까지 학원운영하고 있지요.
컴학원만 운영해서 먹고 살기 힘들어
학원하면서 출강도하고 홈페이지 제작도하고...
집사람하고 둘이서 해야 그나마 먹고 살아요.
물론 대도시는 어떤지 모릅니다.
그리고 제가 강의할 당시 월급이 엄청 적었죠.
입시학원하고는 비교가 안됐습니다.
컴퓨터 쪽은 월급이 짜요...짜~~~~~
89년도부터 강의시작 돌고돌아 93년도에 학원인수!
지금까지 학원운영하고 있지요.
컴학원만 운영해서 먹고 살기 힘들어
학원하면서 출강도하고 홈페이지 제작도하고...
집사람하고 둘이서 해야 그나마 먹고 살아요.
물론 대도시는 어떤지 모릅니다.
그리고 제가 강의할 당시 월급이 엄청 적었죠.
입시학원하고는 비교가 안됐습니다.
컴퓨터 쪽은 월급이 짜요...짜~~~~~

아 입시 기준입니다. 컴 쪽은 사실 붕괴수준이 되어버렸죠.... ㅜㅜ
입시도 제가 사는 곳에는 문닫은 곳 여럿됩니다.
거의 대부분 공부방 수준으로 바뀌더군요.
대형은 대도시에 맞을지 몰라도 중소도시에는
공부방이 짱인듯.......공부방 오픈하라하세요.
거의 대부분 공부방 수준으로 바뀌더군요.
대형은 대도시에 맞을지 몰라도 중소도시에는
공부방이 짱인듯.......공부방 오픈하라하세요.

그렇죠.. 공부방이 엄청 많아지는거 같아요. 아니면 보습학원 수준으로...
근랜 정말 컴 학원은 완전 없어보입니다. 저도 지방인데.. 컴 학원 자체가 눈에 보일까 말까..
근랜 정말 컴 학원은 완전 없어보입니다. 저도 지방인데.. 컴 학원 자체가 눈에 보일까 말까..
진짜 컴 쪽은 왜 그리 월급이 짠지 정말짜더군요

인식 문제일껍니다. 집에 컴 다 있고. 인터넷 다 되고.. 포토샵도 왠만하면 간단힌 다룰 줄도 알고.. 이런 식이니... 만만해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