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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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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기적

                      시인: 반칠환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날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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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간다는 일이 이제는 그닥 참탁치 않을 그런 나이가 되었다지만 돌이킬 수도 막을 수도 없는 일이라 이제 기쁜마음으로 보내고 저도 새해를 맞이합니다.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기쁜 일만 가득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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