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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 의뢰인의 작업은 맡지 않는게 상책... 정보

개념없는 의뢰인의 작업은 맡지 않는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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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터득한 꼴통 의뢰인 구별법
 
- 약속도 없이 무대뽀로 쳐들어 오는 인간.
- 밤 늦게 전화하고는 양해도 안 구하는 인간.
- 토요일 오후나, 일요일에 양해도 없이 전화하는 인간.
- 자기가 약속시간 잡아놓고 정작 그 시간에 가면 양해 없이 다른 볼 일 보는 인간.
 
요런 인간들의 작업은 아예 맡지 않는게 상책이다.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족속들이기 때문.
 
이런 인간들의 일을 맡게되면 거의 대부분, 아주 골치아프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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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뭔가 안좋은 일이 계셨나 봅니다....ㅠ.ㅠ

좋은 사람 만나는 것도 복이라던데.....

내일을 위해 더욱 화이팅 하십시오~~~! 욜심히 밀어 드리겠습니다....!
^^
잘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전.. 이메일과 게시판을 구분못하는 컴맹형 의뢰인을 만난적이 있었는데.
자기 모니터가 밝은것 때문에 홈페이지 색상을 어둡게 하라는 황당한 주문을 받거나
자기 컴퓨터의 익스플로워의 이상이 있기때문에 안되는건 홈페이지 제작자의 탓으로 돌리거나
심지어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시 깔아달라는 요구를 하는 의뢰인도 있습니다.
금액적 개념이 없거나
협박형 등등.. 나름대로 속알이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황당하게도 한번은 계속 확장을 하는데 있어서 금액이 든다고 이야기 해도
돈은 안들일려고 하면서 확장은 계속 해대면서 안해준다고 정말.. 울고불고 하는 의뢰인이 있었는데 무료봉사해준적 있습니다.

골치만 아픈게 아니라 기회비용의 상실등등... 여타 많이 피곤하죠
하지만 경험상...결코 피해갈수 있는게 거진 없는듯 합니다.
잘 대처해 나가야 되는게 상수인듯..

잘~~~ 알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컴맹형은 그나마 낫습니다..^^;
잘 설명하고 이해시키면, 그래도 대부분은 설득이 되니까요,...^^;;;
하지만,
자기 생각만하고, 막무가내형은 정말 골치아프죠...
막무가내형 의뢰인이 몇 번에 걸쳐서 수정작업을 요구했는데,
정말 죽겠네요...
메뉴도 바뀌고 페이지도 늘어나고,
플래시도 계속 바꿔달라고 합니다...
돈은 더 안주겠답니다...ㅡㅡ;
말로는 도저히 안되는 사람입니다..ㅠㅠ
어제도 밤샘작업을 했는데,
...
이제는
계약서에 메뉴와 페이지까지 꼼꼼히 적어야하겠네요.
뼈져리게 후회가 되네요...

저야 뭐, 말 싸움 같은거 싫어하는 성격이고,
후딱 일 끝내고 그 사람 다시는 보기 싫을 뿐이네요...

그 사람,
약속도 없이 쳐들어 왔을 때 알아 봤어야 하는데,..
에구..정말 피곤합니다.

웃기는건,
아이콘 버튼 하나 하나, 글자 모양 하나 하나를 일일이 참견합니다.
줄 간격 몇 픽셀 차이 이런 것도 맞춰달라고 하고,..
아이콘이나 테이블선 같은 색상도 자기가 원하는데로 나와야 합니다.
이건 꼼꼼한게 아니라 완전 결벽증 환자같더라구요...
그렇다고 그렇게 해서 더 나아 보이냐? 하면?
오히려 더 엉망이 되어 버립니다....ㅡㅡ;
그래도 그렇게 해 달라니 해 줍니다만,
완전 미친놈입니다.

홈페이지지 완성되고 돈 받으면, 유지보수 얄짤 없습니다.
딴데가서 알아보라고 할 작정입니다.

아무튼,
이제부터 결심했지요,
상대방 배려 안하는 사람의 의뢰는 절대로 맡지 않기로...^^;
이번에 작업했는데 이 아이콘은 별로네요..해보세요. 그건 또 좋다고 할겁니다.
정9품 정도의 삶을 누리거나...헛똑똑이죠~ ㅡ.ㅡㅋ
왕초보님 심정 100% 이해를 하네요 ㅠㅠ 흑.. 정말 저런분들(?) 무섭죠..
 - 자기가 약속시간 잡아놓고 정작 그 시간에 가면 양해 없이 다른 볼 일 보는 인간.
 이런 분류의 사람들은 도대체가 정체가 무엇인지 ㅡ.,ㅡ;;

불러놓고 2시간동안 멀뚱이 있게 하더니.. 한다는 말이..내일 다시와라~ ㅡ.,ㅡ;;;;

Orz
군출신 기업의 일을 하면서 학을 뗀적 있습니다.
누가 중간에서 중개를 하고 그 사람이 일을 진행시켰는데
정말 못말리는 진상들이더군요.
뭐 결국 몇년전 군납비리에 얽혀서 대표가 구속되긴 했지만..
카렌다 제작건이었는데
아시겠지만 카렌다 제작용 이미지는 렌탈을 해도
장당 300만원이상입니다.
열두장이니 이미지값만도 거의 4천만원이죠.
이미지는 제 주변의 사진가 형님들에게 술사준다고 빼앗아 와서 해결했는데
완성해 놓고 나니
뭔 사장놈의 사인을 따서 넣어 달라고 ㅈㅣ라ㄹ을 떨더니
글자의 간격을 오른쪽에서 0.1미리 위에서 0.1미리 조절하라고 진상...
게다가 난데없는 마크 만들어 내놓으라고 억지..
그 중개인은 중간에 끼어서 참 난처하긴 했을텐데
딱 부러지게 제 역할을 못하더군요.
그 업체에도 화가 났지만 중개하는 사람에게 더 화가 났죠.
광고주의 요구에 의한 작업추가와 시간에 대한 비용은
전적으로 광고주가 부담해야 한다고 딱 부러지게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0.1미리 조절해달라는건 손도 안대 놓고 수정했다고 다시 주었습니다.
가져갔더니 그러더랍니다.

"이제야 딱 제자리군....훨씬 낫네..."

시안 사인 받고 인쇄 들어가기 전에 중도금 요구했습니다.
물론 애초의 계약금액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으로요.
펄쩍 뛰더군요.
처음 계약 사항은 다 채워 넣어 주었고 추가요구사항이 있었으니
금액 증가는 당연한것 아니나며 추가금액에 대한 합의와
그에 따른 중도금 지급 없으면 인쇄 안들어 간다고 했습니다.
인쇄 작업 들어가버리면 칼자루가 저쪽으로 넘어가니까요.

디발늠들 ...
장군출신이네 어쩝네 협박하고 생ㅈㅣ라ㄹ을 떨더군요.
중개인은 싹싹빌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 더 시켰으면 돈 더줘야 하는것 너무도 당연한 것 아니냐며
하기 싫으면 다른데다가 맡기라고 버텼습니다.
이미지값만도 몇천만원인데 그에 대한건 비용청구를 안했으니
제딴에는 정말 많이 봐준거였습니다.

군납업계에는 날짜가 생명이니
결국  계약서 수정하고 중도금 받고 인쇄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최종 공정 들어가기 전에 그 업체 책임자를
카렌더 제본하는 공장으로 불렀습니다.
이상유무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마지막 작업 확인하고
잔금 입금한 뒤에 직접 싣고 가라고 했습니다.
뭔소리냐며 펄쩍 뛰길래 당신들도 못믿겠고 중개인도 믿을 수 없으므로
자구책을 취하지 않을수 없다고 하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라고 했더니
결국 입금시키고 지켜보다가 자기들이 싣고 가더군요.

근데 그 책임자가 점심 먹으면서 귀띔해주더군요.
현명한 방법이라고...
어영부영 돈 떼어먹힌 업체들이 꽤 많다면서..
자기도 윗선이 있으니 어쩔수가 없었는데 이번 일은 자기도 속이 시원하다며...
뜨락의이름님처럼 강하게 밀어붙이고 하는게 있어야 하는데요 ㅠㅠ
제 경우는 ㅠㅠ 나이도 어리고 사회경험도 없고 ㅠㅠ 그래서 자꾸  당하고 ㅠㅠ

특히나 겁이 너무너무 많아서 말도 지대로 못해요 ㅠㅠ

치료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ㅠㅠ
저도 그렇게 되기까지 시행착오가 많이 있었습니다.
좋은게 좋다는 식이었죠...
그러다가 몇번의 고비와 수렁을 겪은 후..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일과 인간관계는 구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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