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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지들 끼고 다니시나요?

 

다시 출근하면서 결혼반지 좀 껴볼랬더니,

 

(아 제가 결혼반지를 안 끼고 다니면 다른 여자가 총각인 줄 알고 채갈까봐

지운엄마가 엄청나게 걱정을 한다능... ㅋㅋ)

 

암튼 낄려고 하니까 그새 손꾸락에 살이 디룩디룩 쪄서

잘 안 들어가네요.

 

반지 끼려다 뼈마디 나갈 뻔 했다능... ㅠㅠ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결혼반지들 끼고 다니시나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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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개

불편하긴 하죠. 근데 마눌갑님의 따가운 시선이란...
너 이노무 시끼 왜 끼고 다녀~ 이런 시선... 싸늘한 비수 같은 시선이 따가울 뿐이죠. ㅠㅠ
끼고다닙니다 계속 끼고다니니 살이 쪄도 그 손가락은 그냥 낄수 있게 살이 덜찌더라구요.
그만큼 다른손가락이 더 찌겠죠 ㅋㅋㅋ
호리병형 손가락이 된건 맞구요.
피는 잘 통합니다.
매일 저녁 빼고 아침에 다시 끼니 넣고 빼는데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ㅋㅋㅋ
즈질.. 흥.. 하하하하하..
예전에 손가락에 반지가 안들어가서... "우씨. 수갑형태면 딱 좋겠다"
지금은 빛의 보석을 거룩한 함에 봉인시킴.. -_- 역시 반지는 함에 있어야 아름다움.. 크크.
꽤 끼다가 안낍니다.
애 볼 때 이만큼 걸리적거리는 것도 없고... 손을 물에 자주 담그는데... 매번 벗어놓기도 그렇고..
끼고 다닙니다.. 어차피 다른 여자 만날일도 없고 있어도 누가 채가지도 않네요..ㅡㅜ 에잇.. 그럴바에야..
결혼반지 진짜 도둑맞았어요. 간발에 차로 도둑이 창문으로 튀었다고 아랫집 아줌마가 전하더라구요.
그 때 그 도둑... 안 만나길 차암... 잘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주쳤음 반지 돌려받았을껄요? 어쨌거나 지운아빠님과 같은 이유로 안 맞딱뜨리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그러하다 생각합니다.
결혼은 아직이지만 ㅠ
저도 남친과 맞춘 실버링 목걸이에 껴서 걸고 다닙니다
아무래도 손꾸락에 끼우는 건 이래저래 불편하기도 해서 ㅡ,. ㅡ
데이트 갈때나, 어디 외출할 때 멋내기 용으로 가끔 손꾸락에 끼우기도 합니다만 하하하

막 낄 수 있는 (끼고 손도 씻고 물 만지고 다 할 수 있는) 심플한 링 맞추셔서
잘때도 안빼고 하시면 될 듯 ㅋㅋ
결혼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제 친구들은 결혼반지는 보석함에 모셔놓고,
매일 낄 수 있는 심플한 링 맞춰서 끼고 다니던데....
저라도 그리 할 듯
싸모님을 잘 설득하는 수 밖에 ㅎㅎ
매일 끼려면 실버링 같은게 편하다고 ㅡ,. ㅡ
헉 소리소문없이 ㅠㅠ 쫌 서운합니다. 많이는 아니구요. 쫌요... 쫌... ㅎㅎㅎ
결혼 축하드립니다. 바보대열에 합류하셨군요. ㅎㅎ

제 마눌은 반지 잃어버린다며 안주네요.
저를 믿는걸까요? 아니면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저는 항상 끼고 다닌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반지가 걸리적 거릴 때마다 와이프를 생각한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혼이시잖아요. 또 한창 좋을 때 아닙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얼마나 갈지 한번 볼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와 제 집사람도 안끼고 다니는데요
사실 반지가  무척 불편해요

어느 반지 상이 그런 상술 만들어서 수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이용당하는거 아닌가 ^^

이전 우리 아파트에 도둑이 들었는데요. 그 아파트 가난한 아파트였는데
옆집아줌마와 이야기 할때
"요즘 누가 집에 돈을두고다니나요?" 했더니
아줌마왈 "그래도 다 가져갈것은 있어요" 그러시던데

알고보니 도둑놈이 결혼 폐물을 노리는거 같더군요

그러고 보니 결혼 예물을 왜 폐물로 할까? 잘 안쓰고 장농에 모셔놓는 예물말고
실용적인 것으로 하면 어떨까? 생각중 ㅎ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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