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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봉변.... 정보

일요일 아침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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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사용중인 호텔 프론트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체크아웃 해야 된다고.....ㅠㅠ

자다가 날벼락도 유분수지....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한다름에 프론트로 달려 갔지요.

 

처음 예약하고 일주일이나 기달려 들어왔는데 뭔소리냐고 했더니

체크인 할 때 직원의 실수로 먼틀리가 아닌 위클리로 입력했다고 하네요.

지배인 나오라고 한바탕 할려다 잡혀가면 나만 손해라서 꾹 참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으니

방이 없어서 침대 하나짜리로 옮겨야 한답니다. 뭐이런 경우가 있나요?

 

한국 같았으면 어림도 없는 일이지만 미국에서는 종종 있다고 합니다.....ㅠㅠ

지배인이 월요일에 출근 한다고해서 꾹 참고 싱글침대 방으로 이동 했습니다.

저와 아들 둘이만 사용하는 방이라 킹사이즈 침대가 하나라도 그나마 다행 입니다...^^;;

 

참! 미국은 알다가도 모를 나라 입니다.

모든것이 잘갖춰진것 같으면서도 허점 투성이가 많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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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호텔에서 주는 종이를 잘 보고 사인해야  되는데..  미국은 무조건 싸인하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똘똘한 직원이 주말같은 때 일을 잘 안하고,  좀 괜찮다고 하면,  바로 좀 더 좋은 곳으로 가버리니..
맞아요, 싸인은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했다는 말도......

직원이 잘못 입력한거라 저희 잘못은 없는것으로 되었지만 위클리로 되어서 방이 다른사람에게 예약이 된상태라 어쩔수가 없었네요....ㅠㅠ
월요일 지배인이 나오면 따져 봐야 겠습니다. 일단 방값은 50불가량 내린것 같긴 합니다.
오래 전에 저도 유사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기분 엄청나게 불쾌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사정이 있어 룸을 바꿨습니다. 이런 짓을 한 호텔이 하나 있었죠.
지배인 나와!! 하고 싶었으나 ㅎㅎ 무서워서 못했어요. ^^
아들이랑 함께 다니시니 든든하시겠어요
예전에 아버지랑 같이 일다닐때는솔선수범 하느라 몇곱절 힘들기만 했는데...아드님께 잘해드리세요^^
든든하죠. 직장도 그만두고 아빠일 도운다고 와주었으니....^^
주로 수금과 사무적인 일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헐.. 직원실수면 뭔가 다른 혜택이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_ -
너무 기분 나쁘네요 ... 
사과는 받으셨나요? 이건 돈문제가 아니라 기분 문제예요!!
사과는 받았지만 찝찝한 기분은 어쩔수가 없네요...ㅠㅠ
내일 지배인 만나기로 했는데 이미 엎질러진 일인데 변화는 없을듯 싶네요..
이런 경우 매니저에게 항의를 하시고요, 아마 값을 깍아주던가 뭐 할 것입니다. 그것으로 만족하지 마시고 본사에 정중히 편지를 써서 보내든가, 아니면 이메일로 책임자에게 보내고 그 카피를 주무셨던 호텔 메니져등 관계자에게 보내십시오.  제경우는 3 일을 숙박했는데 1 일은 무료, 그리고 포인트를 2000 점 받은 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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