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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 이대앞 기찻길 옆 심포니 정보

추억 : 이대앞 기찻길 옆 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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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폰으로 커피를 내려주고, 클래식 음악을 틀어주던..

 

심포니를 아시나요?

 

다양한 원두커피를 제공했었던..  

 

콜롬비아, 브라질, 과테말라, 블루마운틴 등...

 

테이블에서 직접 끓여주는...  알콜로.  지금 생각해보면 화재 위험성이 아주 심각한..

 

물이 올라간후에 조금만 늦으면 탄 커피를 먹게된다는 사실 알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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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밑에 유복성의 봉고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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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얼마전 이와 비슷한 커피전문점을 가 보았는데 커피를 내려주는 기계조차도 평소 보지 못 하던 아주 크고 장식이 아닌 실제 기능을 하는 부속들로 이루워진 클래식한 기계였고 카페 전체의 스피커가 아마도 임대보증금에 가까운 고급음질의 스피커였죠. 어저면 도취되어져 그렇게 보이고 들렸을 수도 있구요.

아주 바쁜 순간에 잠시 들른 곳에서의 그 여유. 잊지못할 그런 경험이 되었습니다.

다른 이야기를 조금 더 하자면 40이란 나이가 뭔가를 조금씩 느끼거나 이해를 하는 나이이기는 한가 봅니다. 저같이 어리석은 사람도 가끔 "아...이래서..."라는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사람을 뭔가 다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인생은 돌고 돈다는 것이고..  젊었을 때.. 이런 것을 깨달으면,  아마 선각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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