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에 대한 살짝만 언급.. 정보
제대혈에 대한 살짝만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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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은 지식은 없고 의학 용어도 잘은 몰라서 패쓰하고..
제대혈에 대해선 조금씩은 접해봤을껍니다.
특히 임신을 하고 출산 즈음이 되면 병원에서든 어디서든 듣게됩니다.
그 전부터 약간 관심은 있었고 병원에서도 몇번 언급해서 알았지만..
그 중요성과 필요성은 느끼나... 아직은 선택에 대해 고민하게됩니다.
주된 이윤 높은 비용.. 그리고 실효성..
또 하난 과연 제대로 보관이 될까하는 의구심.
제대혈은 출산 시에만 추출할 수 있는 제한성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순간이 짧죠.
저도 할까 싶었는데... 꽤 사는 주변 지인들도 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돈 때문이 아니라도 별로 하질 않는구나.. 그 돈 버린다 생각하고 할 사람들도 안한다는건
실효성이 떨어지고 안정성이나 여러 면에서 부족하나 싶었죠.
대학병원 의사 출신들도 안하는거보니...
선택입니다.
그야말로...
사실 보험과 같아서.. 뭔 일이 생겼을 때 유용할 수 있는 것이 제대혈이고..
아기 당사자 뿐 아니라 직계 가족도 가입하여 일정 부분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이라..
개인적으론 비용도 비용이지만.. 뭣보다 보관의 안정성 등을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단기 보관부터 장기 보관인데... 매번 갱신에 대한 고민도 해야하고..
그 때마다 새로운 기술력이 있을텐데 구형 보관 시스템을 승계하며 하는 것도 좀 그렇고..
제대혈은 적으면 2백 전후부터 많으면 기백까지 갑니다.
필요성은 각자 개인이 선택하는 것이고...
여러 보관 업체들이 있어서 선택을 해야하며..
때론 병원과 연계된 곳들이 있어서 선택이 아닌 병원 지정처에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결혼하고 애를 낳으실 분들은...
제대혈 보관 기술 등이 지금보다 좀 더 안정적일꺼라 봐집니다.
고려해봄직할 듯....
물론 지금도 꽤 보관 기술 등이 확보된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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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둘째때는 공여했습니다. (헌혈증 같은겁니다. 기증하고 나중에 필요하면 쓸수 있는 기회가 1번 있습니다.)
셋째때는 멘붕상태라 그딴거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일단 셋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쓸일이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실 뭔가 안좋은 상황이 생겼을 때 파급효과가 굉장히 큰 듯 합니다.
옵션 따라 다르겠지만 금액이 미치도록 많은게 아니기도 하고... 해보면 나쁘진 않을 듯 합니다.
전 막둥이를 지방에서 낳고.. 보관하는 것에 대한 확신이 안들어서... 포기했습니다.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여전히 이 글을 썼다는건.. 아쉽기 때문이고요..
한 2백 버린다고 생각하고 할껄.....하는 생각도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