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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도와도 육아는 어렵다.. 정보

남편이 도와도 육아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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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무리 도와도 아기를 키우는건 엄청 어려운 일...

일을 하고 벌어먹어야해서 완전한 육아 공유는 힘들테지만..

나름 최대한 함께한다는 심정으로 뒤늦게 이러고 있지만....

아무리 필사적으로 하려고해도... 엄마들이 엄청나게 힘이 든다는거..

애가 점점 커갈 수록 그 힘과 무게도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내가 많이 번다고.. 돈으로만 떼우려고 하고 뻐기는 남자들이 있다면..

그건 남자도 아니란거.. 아니.. 인간이 아니란거..

아주 특별한 일부 경우들을 제외하고 말이죠.. 쩝...

 

 

키워보면 안다는거..

집안일도 해보는 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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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집안 일은 그래도 쉬워요.
전부 몽땅 해도 시간이 남아 다른 것도 가능..
하지만 육아는 정말 집안일 모두를 합친 것 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정..
애를 보느니 차라리 ^^ < 엄마니까 가능.. 아빠들은 태생부터??
막상 키워보면.. 뭐 아빠들도 잘 키웁니다. 얼마나 예쁜데요.
아가만큼 뽕가는 대상도 없지 싶네요. 여친 100 개 하고 안 바꿈..

오정보 정정합니다.
만약 집안 구석구석 먼지 하나, 박테리아 한 마리까지 제거를 해야 한다면?
애 보는 것이 쉽기는 하겠습니다. 두리뭉실 같이 자고, 같이 놀고 하면 되니까요.
ㅎㅎ..
애 보는 것 진짜 저는 못해요. ㅡㅡ
그냥 미쳐버립니다. 요즘은 우리 막내도 방긋방긋 웃습니다.
안 꼬이려 했는데.. 이틀만에 무너지고 있음요. ㅎㅎ
천사는 맞는데요.
그래도 저는 정말 방장님처럼 아기때부터 볼 자신은 없습니다.
진짜 어렵더라고요. 화딱지도 났던 기억이 있음..
정말 꾸역꾸역 참으면서.. 이러지 말아야지..

야! 너 정말 계속 이렇게 할거야?
이불 확, 뒤집어 씌우고.. 자 임마!

이런 전과도 있네요.

애 보는 것 정말 아무나 못 본답니다!!
천사는 맞으요..
음.. 전 애기 절 할퀴어도 받아줍니다. 크크..
+_+ 너무 해맑아서... >_< 꺄악..


첫째를 아예 보육을 하지 못하고 돈버는 것에만 집중해서.. 미안한 마음이 커서 그럴껍니다. 그런 면에서 첫째 장난감이나 사서 들어가야겠네요. 이이이이이히히히..
ㅋㅋㅋㅋ 그래서 저희도.... 집안일과 육아를 두고.... 서로 집안일 하겠다며 경쟁..... 라라라.... 지금은 아니지만요 ㅎㅎ
서방님께서 현명하셨네요. 과거형 말씀이 있으셔서 ^^
저는 멋 모르고 "야! 나와봐!" 발언 당일 저녁시간..
"저기 있잖아요? 제가 내일부터 살림을 할께요! 부인.."
"니가 살림해 내가 애 볼테니!" 하시기에.. 넵 감사합니다!! ㅎㅎ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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