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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쓰신 글에 리플로 달려고 했는데 말이 길어져서 이렇게 새로 글쓰기로 남기게 되네요."

원론적인 이야기 입니다.
 
쓰고나서 잠시 읽어보니 악플이네요..;
 
잠시 마음을 비워두시고 읽으심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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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님이 만들고 계신? 사이트로는 도저히 엔드유저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컨텐츠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프로바이더의 설명을 일일히 들으면서 접근하는 유저는 당연히 없겠지요)
 
2.이미 시장에 우위를 선점한 유사한 사이트가 많습니다. 후발 주자를 자칭 하시기엔 컨텐츠 부족이 큽니다.
 
3.사이트내에 서로 어울리지 않는 불필요한 디자인이 너무 많이 군데군데 뭉쳐 있습니다.
  같은 디자이너가 봐도 지적할 부분이 많은 사이트를 가지고 디자이너들에게 호감을 가져다 줄 순 없겠죠.
(쓰잘데 없이 이쁘고자?만 하는 그누보드를 다룰 줄 아는 디자이너의 사이트로만 보입니다.)
(그것도 그누보드의 테두리를 이용한 디자인? 정도로 밖에는요.)
 
4.사이트 자체가 온리 그누보드 의존적입니다.
(마치 그누보드를 가지고 디자인을 입힌 다음 먼가 그냥 해보고자 하는 학부생 느낌이 듭니다.)
 
5.웬만한 고급 이상의 디자이너에게는 Design Battle이란 단어는 이미 익숙합니다.
(2000년 중후반에 등장하기 시작한 유럽 및 북미 디자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미 유행했던 단어입니다.)

활성화란건 공감대를 형성해야 합니다.
님이 원하시는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공감대는 무엇이죠?
그 답을 사이트에 녹이셔야 하는데 사이트만 보고서는 도저히 감이 오질 않습니다.
 
그냥 그누보드 소스를 가지고 먼가 해볼려고 하는 디자이너의 마음밖에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구글링 10분이면 찾을 수 있는 컨텐츠들의 개인적 집합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그 어떤 감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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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이트에서 사용되어지는 색은 그 의미가 있습니다.
단지 이쁘게 만들려고 이것 저것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잘 만든 사이트가 제공하는 컨텐츠는 더욱 당연합니다.
잘 만든 사이트가 지향하는 바도 명확합니다.
 
디자인 배틀의 추구하고자 하는 색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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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모든 토론은 자유롭습니다. 때문에 글에 존중합니다.
단, 그누보드를 이용... 이 언급들에 대해선 고개가 갸웃...이네요.
그누보드 의존적인 것이 비평의 대상이 될 순 없을 꺼 같네요.
그누보드 부분만 아니면 냉철한 비판으로 보이네요. 여러 의견이 있어야 그 분도 보다 혁신적인 접근이 가능하시겠죠.
근데... 좀 강하게 어필하셨네요 저도 좀 그런 편이라 날 미워하겠지...?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다른건 몰라도 디자인이 번잡하고 정신이 없으면서도 일관성을 잃었다는 느낌은 듭니다.
컨텐츠는 제대로 살펴보진 못했지만.. 너무 접근 의욕이 안생겨서...
일단 어디간겨님의 말씀 대부분에 공감하고, 하지만 너무 날카롭게 지적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디자인배틀님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그리고 그누보드 의존적이라기 보다는 게시판 의존적인 짜임이라고 하는게 더 옳은 표현이겠죠.

솔직히 디자인배틀님의 사이트는 CMS (그게 워드프레스나 드루팔을 사용하든, 아니면 본인이 직접 CMS 화 하던) 기반위에 다양한 기능을 갖고 컨텐츠 가 우선되어 전달되는 형식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가 될 수 있을텐데, 아직도 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쯤의 프레임/사고 (제로보드던 그누보드던 게시판을 설치하고 거기에 덕지덕지 붙여넣는 형식의 웹사이트 구축) 에 갖혀있는 듯한 모습인것도 사실입니다. 

근대적 웹구축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신 것 일수도 있고, 한국에 계시다보니 최근 웹디자인, 웹개발의 추세나 기법에 대한 이해도나 정보가 부족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학부생 같다고 하시는 건 좀.....

너무 말씀이 심하신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까는 거 만큼 쉬운게 없지요.

디자인배틀님께서 조언을 부탁해서 나온 글이라면 어디간겨님에 대한 글은 개인적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지적질로 따지면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을 뿐더러 문제의 요소를 보는게 아닌 감정으로 다른 것을 보게됩니다.

특히나 sir 의 경우 친한 사람끼리 뭉치거나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가 자칫 상대에게 감정살까 쓰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요.
이런 경우는 글을 어떻게 쓰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을 제자리 걸음을 하게 만드는 요소가 아닐까도 생각합니다.

몸에 좋을 수록 쓰다는 말이 있듯이
"색상이 조금 그렇긴 한데 괜찮아.." 이런 애매한 말보단 어디간겨님의 글이 보기가 좋아 보입니다.
아이에게 "잘못된 칭찬은 독"이란 게 있듯이 배우는 사람에게도 같지 않은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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