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입장에서의 개인적인 의견을 첨부하고 시작합니다.
현재 저는 현장에서 웹기획 파트 및 퍼블리싱 파트 팀장으로 병의원 홈페이지 제작쪽을 주로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웹사이트를 하나 만드는데 투자하는시간은
지금까지의 경험칙상 사이트하나를 만드는데는
사이트의 특성에 따라 짧으면 4일 길면 6개월이상도 소요해서 작업해봤습니다.
쇼핑몰하나를 4일만에 혼자사 뽑아내본적도 있고
그냥 사이트 하나를 작업자를 팀으로 붙여서 6개월을 작업한적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작업시간이라는것에 포함될요소들은..
위 기간에는 당연히 클라이언트와의 계약시점을 시작으로
웹컨텐츠의 기획 수집 미팅 시안작업 컨펌 및 제작작업 검수과정을 모두 포함합니다.

질문하신분의 질문이 다분히 부정적(한달 반이나.. 라고 하신 부분에서..)이라..
대답에 조심스럽긴 하지만,
위사이트와 같이 병의원사이트라면,
거기에 작업자가 개발자1명 퍼블리셔1명이라면
한달 반은 결코 긴시간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누군가 사이트의 모든 컨텐츠를 정리해서
페이지를 구성한 기획을 해주고,
원고도 정리해서주고,
시안컨펌도 바로바로 되고,...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면
순전히 작업자들이 자신의 분야의 작업만 할수 있는 환경이었다면.
한달반은 아주 긴시간입니다. 물론 작업자가 100% 한작업에 올인한다는 가정도 추가되어야합니다.
디자인공수 및 개발자 공수, 퍼블리싱 공수 별개로 보더라도 말이지요 ㅇㅅㅇ.

한달 반이라는 작업시간중에 위에 설명한 작업요소중 어느정도를
위 작업자분들이 부담했느냐를 가지고
한달반이 적정한 시간이었느냐고 판단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