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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글이 아마도 제 마지막 글 같습니다. 

 

그누보드5 나오기 이전에 그누보드4때 스킨 올리면서 여러사람들과 이야기 할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4년이 넘는 시간이 되었네요. 

 

2004년 01월 06일에 가입하여, 그때 제가 왜 가입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그때 가입하고 2011년 부터 조금씩 제이쿼리로 스킨만들어서 올리면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2년때 정말 많은 분들과 알게되었습니다.

오리님(이분모하시나?), 나인님, 넓은마인드님, 이지님, 아파치님, 묵공님, 지운아빠님, 샤사샷님, 기루님외 정말 철야반, 오전반 나누어서 인사나누고, ㅎㅎㅎㅎ 그때 생각하면 왜 그랬지? ㅋㅋㅋ

좀 웃기긴 하네요.

 

지운아빠님께서 흑횽이란 닉넴도 만들어주셨는데. ㅎㅎㅎ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

 

제가 이글이 마지막글로 하는 이유는 이젠 제가 많이 늙었고, 코딱지만한 회사 운영하면서, 상업적으로 변질되었다는 것을 보이는게 제 자신이 추접스러워서 마지막으로 인간적으로 글하나 남기고 싶어서입니다.

 

전 사실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좌우뒤 볼 시간이 전혀 없었죠. 왜냐면, 부족함이 너무 많아서 부족함을 채우고자 앞만 달렸습니다.

물론 지금도 부족함이 많아서 앞으로도 앞만보고 달릴것 같긴하네요.

 

좌우뒤를 살피지 않고, 무조건 달리는 것은 타인에게 피해를 줄수 있는 것을 압니다.

제가 솔직히 너무 자게에 홍보를 많이 했었죠...

정말 죄송합니다. 아이가 셋이라 먹고 살려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횐님들과 나누었던 모든 추억을 마음에 담고, 앞으로 근접한곳에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횐님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저를 따뜻하게 대해주신 모든 횐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추천
1

댓글 17개

예민할수밖에 없는 부분이죠. '상업적'이다 라는 말... 세상이 그만큼 각박해졌다라고 이해하고 삽니다. ^^
힘내세요. 다 잘될겁니다. 흑횽님이 냑에서 다 하지 못한 굽신거림을 이제 제가 다 하겠습니다.

냐하하하~!! 참 굽시니스트로 냑 횐님들을 뵈옵니닷!!

웃으면서 사세요 :D
냑이 원래 상업적(?) 제작자 분들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아니였던가요? ^^;

저도 흑횽 님처럼 홈피 자체 제작자 님들의 소소한 커뮤니티가 주 목적인 커뮤니티로 인식했는데,
저번, sir 운영자 님 답변 (= 관리자에 버전 표시 건의에 대한 답변) 보고 sir는 제작 납품하는 분들을 위한
상업적 유저들의 커뮤니티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절대, 떠나실 필요 없으세요. ^^*
조금 나쁜 사람이 되어보세요!
저는 누가 뭐라 하면 상처를 받기보다는
주워 먹을 것을 먼저 찾습니다.
이렇다 보니 상처받을 시간이 좀처럼 없었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었죠. 가끔 아니,
정말 아주 긴 시간에 한 번 화딱지는 내 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모두 도와주신 분밖에 없었습니다.
순수하신 분들이 쉽게 상처를 받습니다.
순수하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인사는 드리지 않습니다.
안녕이란 인사는 우리가 죽을 때,
꼭 그래야 할 때가 되면 할 수 없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도 카카오톡과 같은것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엔터를 쳐버려서 저장이 되었네요 !
아이가 셋 ! 정말 어떨지 이해가 갑니다.
워낙 꼼꼼하시고 손재주가 있으시기 때문에 건승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늘 화이팅 입니다.
상업적인건 당영한거 아닌가요
세상에 봉사로만 살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 컴백홈할때까지 ...
어서 돌아오세요,, 올해 환갑인 저는 어쩌라구요. 세상은 원래가 상업적인 틀을 기반으로 형성된 것 아닌가요? 그렇기에 봉사와 사회환원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구요. 흑횽님 자신이 느끼는 부분에 대한 것이라면 제가 드릴 말씀은 없으나, 어서 돌아오셔요~,,그리고 화이팅~~
흑횽님 글을 읽으니 뭔가 슬픈 기분이 듭니다. ㅠㅠ
글에서 느껴지는 슬픔이 남일 같지 않네요..
좋은 뜻에서 안녕이였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제가요? 말씀하신 기분이 들었습니다.
뭔가 찾았고? 그래서 시간이 부족할 것 같은 느낌?
멋지게 표현하고자 남긴 말씀?
치사하잖아요? 우리는 안녕할 기분도 아닌디요. 준비할 시간은 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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