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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빠서 소주 한잔 못하고 살았네요.

살면서 술 고프단 생각이 들긴 처음이어서 큰 맘 먹고

어제 마눌갑님 모시고 곱창에 한잔 했습니다.

 

곱창집 이름이 삽다리 곱창인데 맨날 왕십리 곱창으로 헷갈리는 집입니다. 

모란역에 위치해있구요. 맛있습니다.

다닌지 한 8,9년 된 거 같네요. 지운이 낳기 전 연예 때부터 다녔으니까요.

 

지금은 지운이 델꼬 가면 아무리 오랜만에 가도 이모들이 먼저 알아봐줍니다. ㅎㅎㅎ

그러고보니 모란 먹자골목에 지운이 단골집 많네요.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어제 찍은 건 아니고 지난 번에 찍은 건데

메뉴가 똑같아서... ㅎㅎㅎ

 

암튼 오랜만에 알콜로 위세척하고 꿀잠 잔 다음

새벽에 개운하게 일어나 지금까지 달리는 중입니다.

 

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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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대창+양구이(서비스)+부추+버섯+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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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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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소스... 이 소스 때문에 끊질 못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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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취급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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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5

댓글 35개

지운이 많이 컷겠네 암튼 멋진 지운아빠야  힘내시고... 청주오면 연락 하라고 했드니만....ㅋ 연락두 없고...
전 잠수 야근하다가 집에 들어 왔네요 흐~ 자야겠습니다, 한달간 야간을 하니.... 이젠 40대가 보이니 몸도 지치는듯...
좋았겠네요 곱창이 야들야들 한가요? 이가 부실해서 질긴건 못 먹어요...ㅎㅎㅎ 저도 김치에 소주일병 했는데... 저렇게 어디가서 먹어본지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용ㅋ
비록 지방 덩어리지만 대창을 추천해드려요. ㅠㅠ
저 마약소스에 대창 찍어먹으면 마눌갑님 표현을 빌려 "입에서 사르르 녹는 아이스크림 같은 부드러운 맛"이라네요. ㅎㅎㅎ
저는 어제 먹었더니 오늘은 별로 안 땡기네요. 저녁에 마눌갑님한테 김치찌개나 끓여달라고 로비해야겠습니다.
요즘 소고기나 삼겹살 이런게 유달리 느끼해서 많이는 못 먹겠더라구요. 대창도 몇 점 안 먹었습니다. ㅎㅎㅎ 요샌 회가 좋은 것 같습니다. 두툼한 광어회 한 점에 소주 한잔 하고 마무리로 매운탕에 라면사리 하나 끓여먹으면 거기가 바로 지상낙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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