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럴려고 진찰 받았나....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내가 이럴려고 진찰 받았나.... 정보

내가 이럴려고 진찰 받았나....

본문

두드러기가 온 몸에 나서 병원에 갔더니 '알러지가 심하시네요!'하고 끝.

아무리 바쁘다지만 식상한 말 말고 다른 것좀 물어봐줬으면 합니다.

이런 의사만나면 약발도 안 받고 그렇습니다.

추천
2

댓글 22개

저도 얼마전에 두드러기가 났었는데...  보드랍게 샤워 2연타 하고 약 발라주니 3일만에 뽀송뽀송해졌었네요.
(와이파이님이 키우던 개 피부병걸린거 마냥 쳐다보드란 ㅠㅠ; 사료도 안줌서.. 췌)
얼음 냉찔짐을 하니 옅어지네요. 아침에 먹은 것이라고는 냉동실에 있는 미싯가루?가 전부인데 아무래도 버려야 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병원은 귀챦아서 가지 않고 그냥 약국에서 피부질환 연고 사고 약 몇알 먹은게 전부였습니다. 미숫가루에 의한 알러지라니... 어서 쾌차하십시오. ^^
디테일하게 묻고 상태를 살펴도 틀릴 수 있는건데.. 대충 듣고 경험에 의지해 대충 말하는거 정말 싫어요.
그러다가 경우에 따라 사망하는 환자도 나올 수 있다는거.. 그들도 힘들겠지만 좀 더 집중 진료했으면 합니다.
이러니 병원도 의사도 신뢰가 안들어요.
겨우 저거 듣고 어찌 알까 싶죠.. 아무리 많이 배웠어도 그 정도 인풋으로 어찌..... 어설프게 항생제나 과잉 처방하고...
대부분의 병원이 그러는것 같습니다. 대기하는 환자 빨리빨리 치우려는듯한 모습이 좀 그렇지만
그래도 급할땐 아쉬우니 어쩔 수 없이 찾게 되더라구요. ㅡㅡ;
(그나마 소아과 의사들은 엄마들 입소문이 무서운지 대부분 친절하긴 합니다. ㅎ)
네... 소아과와 약국 빼곤... 도저히.......... 심지어 응급실 대처도 짜증이 나더군요... 의료 서비스 제공이 힘들기도 하겠지만 그만큼 일반인보다 많이 벌면서 나름 집중 진료를 해야한다고 보는데.. 병원도 정치적이고 너무 복잡한 이해 관계로 스트레스는 받겠지만.... 그런거 각오하고 그 자리에 있어야하는게 아닌지..
요즘 의사들이 환자입니다. 가끔 진철한 의사 만나는데 약이 필요가 없지요..ㅎ
두드러기 민간요법으로 검은 이불이나 천을 뒤집어 쓰고 있으면 낫는답니다.
저도 저번에 안구건조증이 너무 심해져서 안과갔더니...안구건조증이라고ㅋㅋㅋㅋ
내가 안구건조증을 몰라서 갔나?싶어 뭐 좀 방법이 없겠냐하니...안구건조증은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다며 그냥 연고하나 처방해주고 끝~ㅋㅋㅋ
그나저나 안구건조증이 넘 심해져서 미치겟네요ㅠ
묵공님도 두드러기 얼릉 나으세요~~
전문 아이크림, 물티슈, 썬그라스, 일반안경, 안약 등등을 꼭 지참하세요. 안구건조증은 거의 평생간다고 하더라고요. 거기에 망막에 스크래치가 나기도 쉬워서 시력도 급 저하되고 그렇네요. 일단 망막에 스크래치가 많아지면 밝은 빛에 바로 반응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썬그라스를 끼고 사는데 다들 멋을 낸다 생각하더라고요. 저야 갈때 까지 간 사람이라 괜찮은데 고민되시겠네요. 맨손으로 눈만 비비지 마세요. 그게 제일 치명적이더라고요.
이 더위에 피부병이라니...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면역력 떨어지면 괜찮던 음식도 알러지나지요^^ 더운 여름 너무 낭비하지 마시고 보약이라도...
전체 199,681 |RSS
자유게시판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2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