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이렇게 갖고싶은게 많을까요?

20대부터 시작하여 1년에 한개씩은 신용카드를 만들자 한게 벌써 10개가 넘어갑니다.

연회비만 1년에 14만원돈 되네요.

남이 따지 않는 자격증에도 욕심이 많습니다.

남들 운전면허 딸때 저는 지게차와 굴삭기 자격증을 취득했고,

남들이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을 딸때 저는 전산회계 2,3급을 취득했습니다.

남들은 들어보지도 못한 풍선아트사 3급과 간호조무사 자격증도 있습니다.

남들 토익 시험 볼때 저는 요양관리사를 땄네요.

이제는 도로교통사고감정사란 자격증 취득을 준비중입니다.

저는 모지리입니다.

남들은 작은차에서 시작하여 큰차로 넘어간다는데, (준중형에서 중형, suv로)

저는 큰차에서 작은차로 넘어왔습니다.. (중형에서 경차로ㅜㅜ)

저는 절약정신이 투철하여 옷한벌 사는것도 고민고민합니다.

누구는 계절마다 옷을 산다는 사람도 있지만 저에겐 3만원이상 옷은 사치라 생각됩니다.

은근 모르는 짠돌이 기질이 있는 저에게 한달 카드값이 총합 400씩 되네요. 

신용불량된적은 없지만 다 어디에 쓰는지... 내일 진지하게 살펴봐야겠어요.

저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합니다.

아이스크림을 먹는것보다는 사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집에는 항상 먹지도 않는 아이스크림이 쌓여있습니다.

집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도 어제도 60,250원치 사왔네요.

저는 향수를 쓰지를 않습니다.

단 한번도 써본적 없고 이걸 왜 써야하나 싶은 생각이 큽니다.

그런 제가 어제 크리스찬 모시기하는 향수를 구매했습니다.

나이먹어가는 징조인가봅니다.

아 이제.... 그립습니다. 내 젊은 날의 20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