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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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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고민 되는 부분이 있어 입사포기 메일을 넣었다.
하지만 절 위해 신규 웹 부분을 확장시키실 생각까지 있으셨다니 기쁘다.
고민 되는 부분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를 나눠보고
좋은 방향으로 한 번 다시 생각할 시간을 주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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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그랬더니 오늘 답장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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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 고맙다!
서로 불안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만나서 저녁이라도 먹으면서 이야기 나눠보자.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면 좋겠다
(날짜 몇개 주고) 괜찮은 날 정해서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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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ㅡ,. ㅡ ㅎㅎ 은근 기쁘네요
전 기쁘게 생각했는데
친구에게 상담했더니 그 친구는 나쁘게 생각하더라고요-ㅅ -?
생각의 차인가....
어느면을 부정적으로 봐야 하는건지....
제가 너무 물러터졌다고도 그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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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음 ... 신규 웹분야 확장까지 생각한다라 ... 부담스런 문구이네요 ...
자칫하면 영업까지 하라는건 아닐까 살짝 걱정이 됩니다.
자칫하면 영업까지 하라는건 아닐까 살짝 걱정이 됩니다.

@해피정 영업은 아니고요, 웹분야도 있긴 했는데 그래픽 보다는 별로 없었나봐요~
영업은 안하고용 ㅎㅎ 클라와의 미팅은 있겠지만ㅎㅎ
영업은 안하고용 ㅎㅎ 클라와의 미팅은 있겠지만ㅎㅎ

협상이 잘 진행되는 거 같아 다행이네요.
예전에 좀 더 규모 있는 회사 (그런 뉘앙스)로 이직을 고려하고 계시다고 들었던 것 같고,
또 그렇게 막 이 회사가 솔깃한 상태는 아니신 것 같은 느낌인데요.
즉, 이직은 급해도 이 회사가 크게 아쉽진 않은 상태 같으신데...
만약 다시 만나서 협상하시게 되면 배포 크게 나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
예전에 좀 더 규모 있는 회사 (그런 뉘앙스)로 이직을 고려하고 계시다고 들었던 것 같고,
또 그렇게 막 이 회사가 솔깃한 상태는 아니신 것 같은 느낌인데요.
즉, 이직은 급해도 이 회사가 크게 아쉽진 않은 상태 같으신데...
만약 다시 만나서 협상하시게 되면 배포 크게 나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

@지운아빠 감사합니다 ㅠ 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만나서 한번 더 이야기 해볼까 싶기도 해요~
뭐~ 연봉 얘기도 나오면 좀 들어보고 ㅋㅋㅋ
확 솔깃하지는 않은데 역시 보험 (단어 선택이 좀 그렇지만 ㅋㅋ) 으로 두어도 좋을 것 같아서요 ㅎㅎ
만나게 되면 저도 같은 식으로 얘기하려고요 ㅋㅋ
면접 본 곳 결과 다 나오면 결정하겟다? ㅡ,. ㅡ ㅋㅋ
뭐~ 연봉 얘기도 나오면 좀 들어보고 ㅋㅋㅋ
확 솔깃하지는 않은데 역시 보험 (단어 선택이 좀 그렇지만 ㅋㅋ) 으로 두어도 좋을 것 같아서요 ㅎㅎ
만나게 되면 저도 같은 식으로 얘기하려고요 ㅋㅋ
면접 본 곳 결과 다 나오면 결정하겟다? ㅡ,. ㅡ ㅋㅋ

한 직책 맡으시길 바랍니다. 큼직한걸로 ㅋ
부서가 새로생기고.. 팀장으로 ㅋ
부서가 새로생기고.. 팀장으로 ㅋ

@나연가온아빠 ㅋㅋ 그정도로 큰 회사가 아닙니다 ㅋㅋ

@nanati 앞으로 큰 회사가 될 수 도 있지 않나요... 사장이 어디 그룹 재벌3세 셋째나 넷째 정도 될지도 모르자나요 ㅎ
그 친구 입장에서는 아이덴티티 확립 문제 - 쉽게 얘기하자면 존심문제 ㅋㅋ - 에 촛점을
맞추었을 수도 있겠고 그쪽 사장의 입장에서도 고려해 보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점쳐 봅니다 ㅎㅎ
하지만 일단은 호의를 보이는 곳에 입사하셔 탐색을 시작해 보시는 것도...^^*
맞추었을 수도 있겠고 그쪽 사장의 입장에서도 고려해 보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점쳐 봅니다 ㅎㅎ
하지만 일단은 호의를 보이는 곳에 입사하셔 탐색을 시작해 보시는 것도...^^*

@네이비칼라 ㅋㅋ 면접관이 사장이었어요 ㅎ 소규모 회사여서요 ㅠ
일단 다시 만나는 보고 솔직히 이것저것 따져볼까 싶어요 ㅎㅎ
일단 다시 만나는 보고 솔직히 이것저것 따져볼까 싶어요 ㅎㅎ

그래픽하는 회사는 거래처만 잘 만나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아닐런지... 뭔가 사장 호구 조사를 해야 할까요 ㅎ

@천사별 일은 끊임없이 들어오는가봐요 작은회산데 증원하는걸 보니 ㅎㅎ
@nanati ㅎㅎ.. 잘 진행되는 것 같아 다행스럽네요.
일본회사와 일을 진행했던 경험이 있어서, 나나티 님에게 나름의 의견을 드린건데, 잘 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뭐랄까.. 일본사람들은 좀 소심한 면이 있다고 할까요. 이쪽에서 강하게 나가면, 대개 수긍하고 따라오더라구요..ㅋㅋ)
작은 무역회사에 근무하던 시절, 일본 제품을 받아 판매하는 것이, 국내 생산보다 저렴한 경우가 있었더랬지요. 그런데, 일본 구매 담당을 하던 녀석이 갑자기 그만두고 나니, 일본어 조금한다고 후임뽑을때 까지 일본 구매를 하라네요.. 헉~~~
될대로 되라는 마음으로(어차피 일본 담당 들어오면, 알아서 하겠거니 하고..) 일본에 "니네 제품 한국 총판을 하고 싶다. 물건 얼마에 줄래..?? "라는 식으로 과감(?)하게 메일을 보냈지요.. ㅎ
다른 직원들 모두 "처음 거래인데, 되겠느냐..?? 오히려 부정적 이미지를 준거 아니냐.?"는 식의 걱정만 하더군요.
그런데.. 3일 쯤 지나서, 답장이 오기를..."첫거래지만, 의욕적인 것이 참 좋다, 한국 총판 계약을 하러 다음주에 한국에 방문하겠다.."는 답장을 받았지요.. 물론, 거래는 성사되었지요.. ^^
업체의 사장이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는 건, @nanati님을 굉장히 잘 보았다는 말이며, 곧 같이 일하고 싶다는 표현으로 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다만, 사장입장에서 급여부분이 걱정되는 듯한 늬앙스가 보이는 듯하네요..ㅎㅎ
마음 편히 가지고, 당당하게 만나서 이야기 해 보세요..
혹여...추후라도 전에 말씀하셨던 부분 "나이에 비해 경력이 적다"는 말이 나온다면,
이렇게 답변하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늦었다고 포기하기 보다는,
늦더라도 해보겠다는 긍정적 마인드로 일을 배운 것이다.
또한, 조금 나이를 먹어 시작했기에, 일을 대하는 마음은 더욱 신중하다고 자부한다."
p.s 남자가 "식사 한번하자"는 말을 할때는 상대에 대해 호감을 가진 경우랍니다.^^
일본회사와 일을 진행했던 경험이 있어서, 나나티 님에게 나름의 의견을 드린건데, 잘 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뭐랄까.. 일본사람들은 좀 소심한 면이 있다고 할까요. 이쪽에서 강하게 나가면, 대개 수긍하고 따라오더라구요..ㅋㅋ)
작은 무역회사에 근무하던 시절, 일본 제품을 받아 판매하는 것이, 국내 생산보다 저렴한 경우가 있었더랬지요. 그런데, 일본 구매 담당을 하던 녀석이 갑자기 그만두고 나니, 일본어 조금한다고 후임뽑을때 까지 일본 구매를 하라네요.. 헉~~~
될대로 되라는 마음으로(어차피 일본 담당 들어오면, 알아서 하겠거니 하고..) 일본에 "니네 제품 한국 총판을 하고 싶다. 물건 얼마에 줄래..?? "라는 식으로 과감(?)하게 메일을 보냈지요.. ㅎ
다른 직원들 모두 "처음 거래인데, 되겠느냐..?? 오히려 부정적 이미지를 준거 아니냐.?"는 식의 걱정만 하더군요.
그런데.. 3일 쯤 지나서, 답장이 오기를..."첫거래지만, 의욕적인 것이 참 좋다, 한국 총판 계약을 하러 다음주에 한국에 방문하겠다.."는 답장을 받았지요.. 물론, 거래는 성사되었지요.. ^^
업체의 사장이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는 건, @nanati님을 굉장히 잘 보았다는 말이며, 곧 같이 일하고 싶다는 표현으로 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다만, 사장입장에서 급여부분이 걱정되는 듯한 늬앙스가 보이는 듯하네요..ㅎㅎ
마음 편히 가지고, 당당하게 만나서 이야기 해 보세요..
혹여...추후라도 전에 말씀하셨던 부분 "나이에 비해 경력이 적다"는 말이 나온다면,
이렇게 답변하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늦었다고 포기하기 보다는,
늦더라도 해보겠다는 긍정적 마인드로 일을 배운 것이다.
또한, 조금 나이를 먹어 시작했기에, 일을 대하는 마음은 더욱 신중하다고 자부한다."
p.s 남자가 "식사 한번하자"는 말을 할때는 상대에 대해 호감을 가진 경우랍니다.^^

@그레이 ㅎㅎㅎ 멋져용! 글솜씨도 좋으시고 ㅎㅎ
말씀하신대로 일본에서는 한사람 한사람보다, 뭐랄까요 집단?이 되면 소심해지는 경향들이 있더라구요~
회사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겠죠? ㅎ
날짜를 제시해줬기 때문에 제 일정에 맞는 날에 뵙자고 답을 드렸답니다 ㅎ
이제 제가 불안하게 생각하는 몇가지 질문에 대한 생각들을 잘 정리해서 만나뵈면 될 것 같아요 ㅎ
좋은 경험담 까지 붙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더 퐈이팅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어 행복한 후기 남길 수 있음 좋겠네요!!
말씀하신대로 일본에서는 한사람 한사람보다, 뭐랄까요 집단?이 되면 소심해지는 경향들이 있더라구요~
회사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겠죠? ㅎ
날짜를 제시해줬기 때문에 제 일정에 맞는 날에 뵙자고 답을 드렸답니다 ㅎ
이제 제가 불안하게 생각하는 몇가지 질문에 대한 생각들을 잘 정리해서 만나뵈면 될 것 같아요 ㅎ
좋은 경험담 까지 붙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더 퐈이팅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어 행복한 후기 남길 수 있음 좋겠네요!!
@nanati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