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지날무렵 저는 제 실력이 잘하는줄 알았습니다. 교만했죠
어느 회사에 인터뷰를갔는데, 자신의실력이 어느정도이냐 라는질문에
70%는 할줄안다..(딴에는 겸손하게 얘기한줄알았어요) .. 면접관이 어이없는표정(잊을수없습니다.)
그러냐.. 하더니 면접그만하더군요

집으로 돌아오는길이 무겁고 찝찝하고, 뭐지.....하는 생각을했었습니다만, 

그후로 15년이 지난 지금..잠수같은 시절을지내고

어느것하나 자신있게 최고다..라고 할수없네요
너무빨리 발전해서 어렵습니다. 마음같아선 공부하고 싶고, 더 배우고 싶습니다.
Q&A에 나름 안다고 생각해서 답글달아보지만, 

헛발질도 하고, 다른분의 더 좋은 의견도 있는데 저를 채택해주시면 미안하더군요

관점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내가 나를 볼때 자존감이 너무 높아 자기애가 충만하면 다른게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을겁니다.

누구나 초보이고 어설프고 개념없던 시절은 다 있을겁니다.

단, 그것을 알게해주면 겸손히 깨닫는 자세는 필요하겠지만요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 도움을 주고, 받고, 나누고 공감하고 소통하는것

간혹 소통이 안되고 답답할수도있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는 모습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네요

누구를 싸잡아 몰아가고 피말리고.. 극단으로 치우치게 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누구를 옹호하는것도 아니고,  누구를 지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단지 각자 생각을좀 해봤으면, 하는마음에 생각을 조심스레 올립니다.

리자님의 너그러움을 .. 관대함을 배워야겠어요 

(이렇게 관망하는 사이트 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