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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경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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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분당까지(저는 지방 삽니다) 편도 기준 2시간여(시내 포함하면 왕복 6시간)를 내달렸네요.

오늘은 사정 상 경차를 끌고 장거리를 처음으로 뛰어봤네요.

100 밟으니 140-150 쯤 밟는 느낌...

얼마나 나오나 좀 테스트 삼아 밟아보니 150 전후까지는 나가고.. 더는 못밟겠더군요. 겁나서..

음... 경차는 역시나 시내 단거리 칠 때 유효한 듯..

그래도 톨비도 반만 나오고.. 좋은 점도 있긴 하네요.

기름값과 톨비 계산해보니 절반 훌쩍 넘게 저렴....

 

 

근데.. 다른 때와 달리..

문제점이 또 하나..

바로 다른 차량들의 대접(?)이 틀리다는거...

이건 뭐 고속도로가 아니라 시내 주행에선 수시로 느껴지는거지만..

업무 때문에 경차를 뽑아서 수시로 몰아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왠지 좀.. 그렇더군요.

솔직히 나란 인간도... 한동안은 그리 생각하며 살았던게 사실이니.... 부끄러운..

 

 

 

근데 정말 유지비는 짱이네요. 집에 중형차 한 대랑 이놈이랑 있는데..

유지비가 반도 채 안드네요. 모든 면에서... 1/3도 안되는 듯... 거의...

솔직히 경차라서 무시하는게 아니라 개같이 운전하는 놈들을 무시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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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제 경우는 중형차와는 확실히 차이가 나는거 같아요. 물론 운행하는 도로나 상황 따라 다르겠지만..
예전에 잠시 스파크 운전했을때 보면 빵빵을 많이 당했었어요 그럼 저도 같이 빵빵을 해주았죠, 운전은 차가 작아서 장난감 같다는 정도의 느낌?
정말 크락션 많이 울리더군요. 눈에 불을 켜고 보고 있다가 단 0.1초라도 늦으면 난리나는 듯... 작은 차는 장난감 같다는 말씀 동감. 하하.. 그리고 신호 대기 중에 옆에 차가 쌩쌩 달리면 정말 차가 흔들흔들 하더군요.. 헉..
공감.... 경차에서 약간 업그레이드 된 중소형차를 타도 도로에서의 대접이 달라집니다.ㅠ 이건 느낌이 아닌 사실..ㅠㅠ
아반떼만 되어도 그러하죠.. 하하. 준중형만 되어도 다르고... 제가 중형차 끌고 나갈 땐 그럴 경우가 거의 없었던거 같아요. 정말 제가 정신 딴 데 두고 신호 받아도 멍 때리거나 할 때 아닌 이상..
니로도 유지비 괜찮은가보네요. 가끔 니로를 보는데.. 운전대 한 번 잡아보고 싶었습니다. 어떤 느낌인지 궁금. ^^
연비/유지비 빼고 모두 좋지 않아요 ㅠ.ㅠ 제가 178/92 정도인데...
시트포지션이 맞지 않아 많이 불편하네요... 리무진 시트로 변경할 예정.
외관도 이쁘지 않고... 그외 실내 버튼등은 꽤 편리한편이지만 싼티가좀...
3000만원짜리가 이정도라면 차값이 많이 오르긴 했죠

반 자율주행이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좋아요
저도 이 차 탔다가 저 차 몰았다가 이러는데... 요즘 경차를 같이 타선지.. 경차 타다가 기존 중형차량 타면 공간이 이래 넓었나.... 새삼 느끼게 됩니다. 하하.. ㅜㅜ 경차나 작은 차량들은 연비나 유지비가 적다는 것 외엔 정말 좀.. 한국에선 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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