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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집값 참말로 큰일이군요--@ 정보

서울 시내 집값 참말로 큰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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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전세신세에서 못벗어나고 있는 소시민 입죠.
연일 언론 메체에서는 집값폭등을 외치며 보도를 해댔지만
정말로 이정도 인줄 몰랐습니다.
 
갑자기 살고있던 집주인이 집을 팔아버리는 바람에
지금 전세금이면 그냥 저냥 같은 데서 살수있겠지 싶어서
몇칠전부터 집을 구하러 다녔는데
 
처음에는 의기양양해서 나갔었지요.
둘째날은 ..내일은 구해지겠지..
세째날은 으...열받는군..
네째날은 아..그동안 여유있을때 집이라도 장만해둘걸...
닷세날 에이** 그냥 전세기한도 남았는데 눌러살아버려~
엿세날 도대체 얼마만 구할 수있는거야...이런 닝기리..
 
결국은 당초 예상액보다 벗어난 억대를 넘어서는 전세를 구했습니다..
 
***그간 부동산시장을 다니면서 느낀점.***
1)평범하게 욕심없이 살아간내가 바보스러웠다. 그리고 상대적 박탈감.
모 집주인은 이런이갸기를 했다.
2년전에 1억4천여만원에 집을 사놨더니 현시가로 3억이되었고
여유자금으로 옆동네  뉴타운 아파트를 1억2천에 사놨더니
현시가로 4억이넘어 5억을햐해 달려간다라고..허허..
 
2)서울시내는 정책상 인간몰이를 하고있었다.
여기저기 뉴타운이니 뭐니하면서 쑤셔놓고 무이자로 이주비평균7-8천여만원씩
일시에 주고 계획단지내에 있는 가구들에게 집을 구하라고 떠밀고있으니
결국은 그곳에 살던 주민들은 어디로 갈것인가..
 
3)기회주의적인 부동산중개업체들이 기름을 붇고있었다.
옆동네 됐으니 얼른 집을 높은 가격에라도 사야된다고
지금안사면 평생후회할것이라고..
 
4)인터넷정보는 거짓미끼정보가 많았다.
누군가 물어주길 기다리는 낚시밥과 같았다.
 
이번 부동산 시장을 격으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시간이었음에 틀림없다.
 
예전부터 소유욕이 없었지만 이젠 그러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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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언젠가는 버블이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경제의 흐름이 잘못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재산증식 목적의 이 투자로 인해 나중엔 오히려 빚더미에 안게 될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는거..

집은 사람이 쉬기위한곳이 되어야 합니다... 이건 아니에요 정말. ㅜ.ㅡ
그러게나 말입니다. 정말 쉴 수 있는 집 장만해서 들어가서 편히 쉬는게 오히려 나중엔 큰 힘이 될것 같아요.

어차피 투기로 망하면 대부분 다 망할테니 그때가서 집 있는사람은 걱정 더는거죠.

힘내세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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