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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10kg이 빠졌는데요 정보

2개월, 10kg이 빠졌는데요

본문

왜 나는 나를 관리하지 못할까? 란 생각에 잠이 오지 않아요.

우선순위가 뭔지 몰라서 고민도 했죠?

일 우선순위, 중요도가 높으면서 급한 것 먼저 한다.

쫓기면서 살 필요는 없으니까요.

이렇게 하나를 나름 터득하고?

기분 좋게 일을 쳤습니다.

이제는 하면 될 것이다!

 

생각보다 잘 돌아갔어요.

 

그런데 진행 중 발목이 잡혔습니다.

애가 밥을 안 먹네요? > 저 자신이요.

잠도 거의 안 자요. 

최근 두 달 사이 평균 수면시간 1일 3시간 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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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아이들 피자와 닭 다리(닭 날개라고 합니다) 주문해 주고는 

갑자기 서글퍼집니다. (날개가 다리 같았어요. ㅡㅡ)

전혀 없던 생각인데 슬퍼요?

나는 왜 못 먹지?

이런 거라도 먹을 줄 알면 얼마나 좋을까!

젊어서는 치킨, 햄버거 킬러였는데요.

이제는 안 먹힙니다. 

 

하얀 쌀밥에 물김치 한 사발 먹었으면........

 

버틸 재간이 없어 하던 일을 그만둘 생각입니다.

일만 하면 애가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네요. 

자신도 관리 못 하면서 뭘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다시 백수가 되기로 했어요!

 

우울해요. 흑흑.

저는 체중이 빠지면 살기 싫어지거든요. ㅠㅠ

 

최종수정 : 2019.07.28. 22: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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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개

건강진단 한번 받아보심이...
CT MRI 같은 큰돈드는 검사는 하지마시고 그냥 일반 내과 진단 한번 받아보세요^^
밑져야 본전이다 생각하고.
살이 찌는것도 병이지만 빠지는 것도 병입니다.

그리고 기름진 고기 못먹는거 나이들면 다 그렇게 먹지도 못하고 안먹어요.
신체 대사량이 젊을때오 다르잖아요.

아니면 운동 규칙적으로 하고 단백질보충제로만 식사하면서 빡세게 6개월만 굴려보세요.
아주많이 치킨이 땡길겁니다. ㅎㅎ 삼겹살도 ..
어제오늘도 굶었습니다. 한 끼니도 못 먹었네요. 흑.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고는 또 만 이틀이 그냥요. ㅠㅠ
단백질 보충제요? 그놈만 먹으면 몸 그냥 망가지더라고요.
경험해 보았습니다. ^^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뭐라도 먹어야 새끼들 먹여 살리는데요.
깜박하고는 그냥 자꾸 굶어요. 그래서 속상해요. 저에게.
정말 보충제만 먹으면 치킨이 땡길까요? ㅎㅎ
저 자신이 왜 이렇게 게으른지 모르겠어요. 흑흑.
일 우선순위 중요도가 높으면서 급한 것 먼저 한다.

표현이 이상한데요.

하여튼, 이렇게 했습니다.

https://ko.wikihow.com/일의-우선순위-정하는-법

그래서 생각한 것이

> 밥 먼저 먹고 시작하면 된다.

였는데요. < 이놈은 밥이 문제거든요. ㅜㅜ

말이 쉽지. ㅡㅡ/

머릿속에 들어만 있고 실천을 못 하네요. 흑흑.
일 우선순위를 정하고 실행하는 것
그래서 아주 어렵구나! 생각해요.
이것만 할 줄 알면 끝나는 게임인데요.
저는 스트레스만 받으면 식욕이 왕성해져서 문젠데... ㅎㅎ orbital님이랑 합쳐서 반으로 똑 나누면 좋겠네요.
다이어트요?
그럴 살만 남아 있다면 더 버티는데요.
아무래도 제 팔자가 백수 팔자 같아요. ㅡㅡ.
감사합니다. ~~
  식사를 아예 못하시는 군요... 식욕이 없으신건가요? 텐션이 너무 높으면 식욕이 없긴한데 ...
물은 억지로라도 드시길.. 아니 마시시길. 물은 필수에요. 어쨋던 포도당과 비타민 수액이라도 맞아야 하지 않을까요?
말씀처럼, 식욕이 나질 않습니다.
먹는 것은 인스턴트를 기피하여 그렇지 나머지는 잘 먹거든요.
그러고 보니 물도 안 먹었습니다. ㅠㅠ < 헐. 원인이 이건가요?
하직 그 정도는 아닙니다.
죽는 꿈을 연속으로 두 번 꾸고는 쫄았어요. ㅎㅎ
그것도 자꾸 굶다가 결국은 들어온 에너지와
나간 에너지가 비가 엉망이 되어 사망하는 꿈이었죠.
이 인간 죽었네? 하고는 쳐다보는 저 자신을 보았고요.
아마도 경계의 메시지 같아서 내심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ㅜㅜ
물을 신경 써서 먹어 보겠습니다.

물을 자주 안 마시면 나타나는 이상 증상 11가지
https://healthlife16.tistory.com/762

잦은 두통 < 없음
두통이 악화 < 없으니 없음
밥을 먹고 금방 허기가 진다 < 늘 그래서 잘 모름
변비 < 없음
소변 횟수가 줄어든다 < 그러네? 1/10? 정도 같다?
피부가 건조하고 탄력이 없다 < 애매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자주 어지럽다 < 그렇다
입술에 각질이 생긴다 < 없음
몸이 무겁고 무기력하다 < 그렇다
이유 없이 심장이 두근거린다 < 없음
심장에 통증을 느낀다 < 없음

밥을 안 먹으면 물도 안 먹는 나쁜 습관이 있거든요.
감사합니다!
자꾸 물김치만 생각났습니다. 수분 부족이었습니다.
오늘은 물을 많이 먹었습니다. 밥도 먹었고요.
그랬더니 마음이 또 바뀝니다. 빨간 배추김치로요. ^^
제가 그래서 일 우선순위를 건강으로 생각했는데요.
결국 또 실천을 못 하여 깨지고 있습니다. 흑흑.
감사합니다.
저도 먹는것을 좋아합니다. 자체로 좋아요.
하지만 계속 이대로라면 다른 좋아하는 것을 하기 어려워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약간만 줄였습니다.  더 좋은 것을 하기 위해서요.
저도 먹는 것은 좋아했습니다.
일단 남들 3인 분은 뭐든 기본이었죠. ㅜㅜ
그런데 요즘 갑자기 심각하게 이렇네요.
전혀 못 먹고 이상한 꿈만 연속하여 꾸고요.
왜 하필 많은 꿈 중, 굶어서 죽는 꿈이냐고요. ^^
꿈은 기본 속성이 소망충족을 위한 것이랍니다. 그리고 나쁜 소망도 소망입니다. << 나쁜 소망이 있단 뜻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것을 표현할때 마음의 이성(도덕심)에 의해 죄책감을 갖는 것을 막기위해 은폐라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즉. 사람은 소망을 충족하기 위해 꿈을 꾸지만 그 사실을 이성(도덕심)에게 숨기기위해 잘 알아보기 힘든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죠.
따라서 굶어 죽는 꿈을 꾸었다면 사실은 그것이 아니라 다른것에 대한 표현일수도 있다는 것이죠.
--
그래서 님의 꿈을 다른 방식으로 해석해보자면 식욕을 죽이고 싶다. 이런식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 그냥 예를 든 것입니다.
--
최근 혹은 과거라도 요즘에 신경쓰일만한 어떤 마음에 찜찜함이 있었는지 생각해보세요.
--
분명한 것은 굶어 죽은 것이랑은 직접적 관계가 없다는 것 입니다. 은폐 때문에
너무 굶고 있어 신경이 쓰였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못 버티고 주저앉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꿈이 현실의 반영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해결해야 할 것이 있다면 고민이 꿈으로 나타난다.
자는 도중 주변 환경이 반영되어 꿈으로 나타난다.
자는데 누가 발을 밟았어요. 밟힌 놈은 꿈속에서 똑같거나
또는 상징성을 지닌 어떤 무엇으로 대치되어 나타난다.
저는 제가 불안하여 그런 꿈을 꾼 것 같아서요.
늘 밥은 먹어야 하는데 안 먹으면 안 되는데 < 늘
가지고 있었으니 미래의 예지 아닐까요?
멀지 않아 네 놈은 이렇게 될 것이니 지금이라도 챙겨서 먹어라! ㅎ
관계가 있을지도 몰라요. 흑흑. 무섭습니다. ^^

감사합니다. 그래야죠! 설마 진짜로 굶어서 죽겠습니까? 헤헤.
소망은 당연히 현실과 관련이 있죠.
분명한것은 굶어 죽는 것이 스트레스라면 꿈은 배터지게 먹는 쪽으로 꾸게된다는 것이죠.

굻어 죽는 꿈을 꾸었다면 역으로 먹고 죽는 것을 걱정한다는 해석을 할 수 있죠.

그리고 세상 그 어떤 것도 미래를 예언하지는 못합니다.
ㅋㅋㅋ 먹고 죽어요? 그래도 먹고 죽을래요! ㅎㅎ
가끔은 해요. 제가 얼마나 많이 경험했는데요. 진짜예요! ㅋ
석달에 20킬로를 빠져봤지만.. 끼니 찾아 조금씩 먹어보세요. 나이 들면서는 과자 피자보단 깻잎김치 닭볶음에 밥 뭐 이런게 당연하죠. 적절한 시간에 적절히 먹는게 건강한거죠
제가 알고 있죠. ㅜㅜ. 저라면 쓰러졌을 겁니다. ㅡㅡ.
바르신 말씀이네요. 적당한 간격을 두고 무언가를 먹으면 이롭습니다.
쉽지 않아 문제죠. ^^

//

간격인데요. 가격으로 오타를 내어 수정했습니다.
이제 안정을 취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불리는 것은 솔직히 걱정 안 해요. ㅎㅎ
한 달 10kg씩 붙잖아요? 일이 문제네요.
지금 멈추면 아주 심한 좌절감에 빠질 것 같거든요.
영원히 나는 안 된다. ㅎㅎ
만약, 이것은 만일인데요.

토요일, 일요일 밥을 진탕 먹으면 수명에는 안 좋겠죠?
평일은 지금처럼 살고, 주말에는 세상없어도 일 안 할 놈이니
(토요일 오전도 일하지 마라? 그러지 뭐. ㅡㅡ)
그때 왕창 챙겨 먹으면 어떨까요?
하루 한 1만 칼로리 정도요?
평소에는 달걀 30개 정도 마시고, ㅎㅎ < 잘 먹습니다. ㅋ
맛도 좋아요! 단백질 보충제는 우유나 베지밀에 타도
맛이 없지만 얘는 정말 맛있어요!
참기름 왕창 쏟아 넣고 천일염 구운소금 조금 뿌리고 대접으로 ^^
설사도 안 해요. 이놈은요.
날계란만 이렇게 먹지 익히면 못 먹어서요.
밥은 솔직히 자신 없습니다. 이삼일에 한 끼 정도요?
한 끼 = 기본 3인분
이제는 포기할 형편도 못 됩니다.
어떻게든 해야 하거든요.

글 등록하고는 계속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일에 타격을 안 주고 살 수 있을까?
내가 나를 가장 잘 아는데 어떻게 하지?

답은 아내가 주었어요.,
내가 아는 당신은!

"달걀을 먹어야 해요!"
평균 수면 시간이란게 더 잘 때도 있고 덜 잘 때도 있단 말이지요?
입맛을 되살리려면 황정 공사인 향부자 약재상에 가서 조금 사와 달여드세요.
네 오늘처럼 안 자는 날도 있고. ㅜㅜ
푹 자는 날은 더 자고 그렇습니다. ~~

로그인 전에 검색하여 봤는데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sijk&logNo=130121210838
보기 : 인삼,백출,백복령,감초,황기,산약,대추,황정
황정 : 보비윤폐, 둥굴레 뿌리. 마른사람 보기제

보기는 기를 보한다는 뜻 같습니다?
어휘가 모두 어렵습니다. 한자인 듯.

공사인 : 방향성 정유성분이 1.7∼3%가량 함유되어 있고,
주성분은 디캄폴(d-camphor)·디보네올(d-boneol)·
보닐아세테이트(Bornyl acetate)·리나롤(Linalol)·
네롤달(Neroldal) 등이 들어 있다.

영어인데도 어렵습니다. ㅎ
어잉? 아는 단어가 하나도 없네요? ㅠㅠ.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GLe4&articleno=7163180&_bloghome_menu=recenttext

인체의 불 필요한 습기를 없애고 기를 잘 통하게 하며,
속을 따뜻하게 한다.
기타 효능은 저와는 ㅡㅡ.

향부자 : 소간이기 조경지통, 기체, 정서불안과
스트레스로 오는 간기울결, 생리통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sijk&logNo=130121210838

감사합니다.
이 글 등록하고 어제는 온종일 얻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끝이지만요. ~~
너무나 분하여 땡강 놓았거든요. ㅠㅠ.
자기들만 먹고 저는 못 먹는 것만. ㅡㅡ.

잘 빠져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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