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도 전염되나요? 정보
짜증도 전염되나요?본문
짜증도 전염이 되는 것 같아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지?
냅다 화딱지를 마구 내어 버렸어요!
조용 ~~
푄(Föhn)이 뭔지 쳐다보다가 이내 하드디스크 몽땅 꺼내놓고 점검.
버릴 것은 버리고 팔 수 있는 것은 팔고?
(왜 안 팔지? > 게으른 것)
아침 먹은 것 치워주고자 설거지하는데?
갑자기 부인 나타나심. 짜증이 잔뜩.
"왜 그래?"
"아니 아침부터 이놈부터 시작해서 저놈까지
계속 짜증을 내잖아요. 나도 짜증이 나요."
어떻게 하지?
힘으로 갈까? 아니면 설명을 할까?
순간 판단
"야, 어떤 OO가 짜증을 낸 거야? 앙? 누구야? 누구?"
훌쩍거리고 있는 놈 하나 발견
눈빛을 보낸다. 저요! 라고
시작이 저예요! 모습.
있는 대로 화를 잔뜩 내고는 나온다. ㅡㅡ.
"얘가 짜증 냈어 그러면 이놈도 짜증 나!
네가 짜증 나면 너만 짜증 나니?
이놈들이 진짜? 네가 짜증 내니까, 형도 짜증이 났지?
자꾸 옆에서 짜증 내는데 기분 좋은 사람있어?"
모두 눈치만 본다.
짜증을 내다 보니 나도 짜증이 나네? 헐.
뭐 이런 개떡 같은 놈이 있지?
짜증도 전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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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5살)는 지금 춤추고 노래 중.
분위기가 안 좋으니
애가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하네. ㅡㅡ.
지금 이 순간도 우주에서는 돌멩이가 떨어진다.
https://sir.kr/cm_free/1519788
언제, 어느 때 우리에게 떨어질지 모른다.
지금 화딱지 내고 싸울 틈이 있음?
뭐 아무튼 이 비슷한 소리를 했다.
모두 깔깔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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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2019.08.11. 10.15.45
어? 설거지 안 했는데? 누가 했지?
0
댓글 3개
그래서 저는 아이들 어릴때 아예 집 자체를 잘 들어가지 않았구요.
왜냐구요?
현명하니까요....
그런데 뒤에 말씀은? 역시 멋있습니다. ~~ ㅎ
유전될 것 같아요. ㅜㅜ.
이것은 내 생각이고!
자 진짜는 뭘까?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았을 때?
뭘 하려고 했는데? 안 되었어요.
그래서 짜증을 냈어요.
뭐였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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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2019.08.12. 08:33:38
확인 안 필요. 자고 일어나니 그냥 기억난다. 가보자!
기분-유도 편향(mood included bias)
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1002
이전의 몇몇 연구들은 우울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우울한 기분을 유도할 때 기억을 부정적이고
편향되게 만든다는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네. 이거 어디선가 본 것 같아요. 기억은 안 나지만요.
거래할 때 필요했던 것 같아요?
우울한 기분이 들 때 자신에게 일어났던 긍정적인 사건을
덜 회상하고 부정적인 사건을 더 많이 떠 올렸다.
이것을 기분-유도 편향(mood included bias)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우울한 사람, 긍정적인 측면으로 바라보면 좋을 것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본다? 그러니까 우울해서
사소한 사건에 불과한 것을 안 좋게 바라본 것이고
오해하고 짜증도 많아진다.
왜 그랬니? 했을 때 아이는 "몰라요!" 그랬어요.
몰라요.
아주 단순한 답이었다.
대수롭지 않은 일 때문에 짜증이 난 것 같죠?
아니 이놈이 정신병이 있음?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6312126/
ㅡㅡ. 이그
https://pdfs.semanticscholar.org/c990/1f9121c9003489c5e48ead53ce1487feb558.pdf
^^. 좋네!
기준점 편향 현상(anchoring bias)에 주의?
협상자의 편향(Negotiators’ bias)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2035icck&logNo=220397239837
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1002
The Evolution of Cognition and Biases < 검색요함.
아직 모름. 알 것도 같고? 모르는? 것도 같고?
그런데 이런 것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지 않니?
이런 성향 말이다. ㅡㅡ.
짜증 많이 내는 집구석에서 자라면 커서도 짜증 많음.
뭐 이런 것이 있을 것 같아서!
이것이 또 모두 저장되어 유전되고 다음 세대에 발현.
교육도 유전이 된다고 하잖아?
그냥 이런 것 때문에 이렇다!
말을 하고 본인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하는데
말은 안 하고 투덜투덜 짜증만 내고 이런 것이 뭐에 좋음?
확 내뱉고 털어 버리면 얼마나 좋아?
인간들이 꽁 해서는 저도 스트레스받고 남도 스트레스 주고 ㅡㅡ.
탁 털어버리면 될 것을 말이야!
나중에는 나도 화딱지가 나잖아?
그렇다고 내가 스트레스받을 놈도 아니고 ㅡㅡ.
그냥 확. 해 버렸지? 시원하더라고?
그런데 불안한 것이야! 내 새끼에게 지금 잘하는 것인가?
어, 남이 아니네? 상대가 내 새끼네?
좋은 것만 생각해도 시간이 없구먼. 에잇!
짜증 내고, 비난하고, 헐뜯고, 싸우고 OO들이야!
내가 내 새끼에게 그랬어요! 아흐 화딱지 또 나네?
하나만 더 물어보자!
이런 현상을 많이 봤어요.
어떤 사람이 나 당했어! 그러면 나도 그랬어! 어? 나도 그랬는데?
이런 연이어 나타나는 도미노 현상 때문인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충동성이나 모방성?
모방성은 인정하겠는데 충동성?
인정!
뭐지? 왜 한 마리 죽으면 따라서 마구 죽는 애들 이름이 뭐지?
스프링벅(springbuck)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awss2&logNo=220543185351
선천적으로 타고난 식욕을 가진 스프링벅은 무리를 지으며
풀을 먹고는 하는데 뒤에서 풀을 먹던 녀석은 앞선 녀석보다
많은 풀을 먹기위해 더 빨리 앞으로 나가려 하고
앞에 있던 녀석은 자리를 뺐기지 않기 위해
그보다 빨리 앞으로 나가려 하지요.
그렇게 수 백 마리가 목적을 상실한채 사력을 다해 달리다가
강이나 절벽으로 뛰어들어가 집단 떼죽음을 당한 것이지요.
이렇게 맹목적으로 따라하기만 급급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는 스프링벅 현상이라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햄릿 증후군
http://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22462
나는 0
그만 놀아야겠다. 내가 전공할 분야도 아니고! 끝.
생각이 정리되면 본문 꽁무니에 이렇다 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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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42
뭔가 내가 실수하여, 뭘 하려고 했는데 안 되었을 때
짜증이 날 수 있다. 하지만 이 짜증이 멈추지 않고
주변에도 영향을 끼친다. 같이 있는 동료도 영향을 받는다.
왜? 스트레스가 쌓이니까!
잘 모르겠지만 원인은 스트레스 아닐까?
우리 유전자는 학습도 유전한다고 한다. < 얼마 전에 밝혀졌다.
그렇지 않고 어떻게 인간이 계속 발전하겠는가 말이다.
짜증 많이 낸 집구석에서 자란 아이가 제대로 클까?
이 아이가 커서 새끼를 낳으면 그 아이 성격이 깔끔할까?
나는 유전된다고 본다. 왜? 환경이 준 학습이니까!
뭐 아무튼 지금 생각은 그렇다.
왜 스트레스받았는지 알아보고 풀어 주는 방법이 있음에도
아쭈? 하고는 아주 박살을 낸다.
이다음에 내 손자, 손녀가 짜증 부리면 나는 어떤 기분일까?
오, 역시 내 손자, 손녀야! 성질머리 정말 더럽네?
지금 생각은 이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