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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놀고 산에서 자고 산동네 출신이라 산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 단풍놀이는 가고 싶네요.

 

간만에 전라도 쪽으로 잡아볼까 합니다.

추천
3

댓글 15개

내장산 좋습니다.
내장사까지 가면 되고 등산할 필요도 없고 단풍시기에는 임시주차장을 운영하는데 걸어서 내장사까지 갔다가 셔틀버스 타고 내려오면 편합니다.
아..거기 다녀온지도 벌써 20년이 다 되었군요. 거기 케이블카가 있었던 기억입니다. 감사합니다.
계절 지나는지 모르고 날짜 가는지 모르고 살아가다 문득보면 벚꽃이 흩날리고 차창밖이 울긋불긋하고 그렇네요.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감성이 넘쳐서 그런건 아닙니다. 오늘이 마눌 생일인데 날짜는 제가 알아요. 그런데 오늘이 벌써 그날인지 몰랐거든요. 그래서 말하는 겁니다.ㅠㅠ 마눌 오는 시간이 점점 다가옵니다.ㅠㅠ
저도 그런 쪽으로 눈치가 없는데 요즘은 애들이 알려 줘서 챙기고 사네요. 기억하기 제일 힘든 날이 결혼기념일이 아닐까 합니다. 애들도 그날은 잘 몰라 쌀쌀해진 와이프 행동 보고 매해 그렇게 알거든요.
이번주는 친척 결혼식, 다음주는 동창 체육대회....ㅠㅠ
나를 좀 내버려둬~~~~~~~~~
잘 다녀오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저는 집 바로옆이 산인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가 본 산이라고는 북한산 아랫동네 정도네요 ㅋㅋ



이게 앞산이고 수락산 자락이 어린시절 집이었죠. 학교 끝나고 집에 가려면 100미터가 넘는 가파른 언덕을 걸어가야 집인데 그땐 그게 힘든지 몰랐습니다.

수락산은 정말 동네 마당처럼 알고 살았고 불암산은 절벽이 많아 지금봐도 위험한 산인데 남들 로프나 장비들고 오르는 산을 맨손으로 올라 다녔네요. 지금은 후달려서 중턱도 가기전에 내려와야하는....
확실히 산 많이 타신분들은 내공이 쌓이는거 같더군요
저도 예전에 안산이라고 연대 근처에 있는산에 운동하러 몇 번 갔었는데
저는 정상까지 헐떡헐떡 거리면서 겨우 올라가고 있는데
옆에 어떤 할아버지가 뒤로 겁나 빨리 뛰어서 올라가시는거 보고
어이상실+웃겨서 죽는줄 알았네요 ㅋㅋㅋ
아직 강원도 평창 산골짜기와 횡성 산골짜기를 왔다갔다 하는 삶을 사는 제 견해...

올 가을은 일교차가 평년에 비해 심하고 찬이슬과 서리가 예년보다 일찍 왔기 때문에..
가을 단풍의 절정은...
기상청이 예보해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침 저녁의 일교차가 커서 최근 단풍 중 가장 최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인데 밥은 익어봐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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