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제자리 정보
다시 또 제자리본문
온라인에 떠 도는 중고 소스 참 열심히도 고치고 또 고쳐 얼추 정상 작동하도록 만들었는데
핵심기능 하나가 빈다.
그래서 또 이리저리 돌아 다니다 보니 훠~얼씬 잘 만들어진게 보인다.
삽질한듯한 기분...
내가 원하는 모든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플랜 A, 플랜 B 가 확실한 그런 소스였다.
나 쓸려고 만들면 이것저것 안 따지고 걍 만들어 쓰는데
사용할 사람들을 생각하니 여러 환경에서 돌아가도록 A가 안되면 B라도 되게
만들려고 했는데 이미 잘 만들어진게 보이니 허탈하다.
소스 참고해서 이기능 저기능 추가해 볼까 하고 생각에 생각을 더하다 보니
진전이 없다.
그러다 내린 결론은 다시 제자리
나 쓸거처럼 만들자 내가 원하는 목적에 맞게...
생각이 많아지고 보는게 많아지니까 욕심이 끝도 없이 커지는거 같다.
그래서 걍 처음처럼 가기로 결심...
플랜 B는 다음으로...
그나저나 삽질한 이걸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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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파이썬으로 작업하다보면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열심히 공부하며 스크립트를 작성했는데 이미 다른 사람들이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해서 저보다 훨씬 잘 만들어 놓은 경우가 꽤 있더군요!
심지어 누군가 아예 모듈로 만들어 놓은 경우도 있어서 제가 수십 줄 작성한게 한두 줄로 간단히 해결되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ㅎㄷㄷ
며칠 전에도 특정 시간까지 대기하는 스크립트를 timedelta를 사용하여 10줄 정도로 작성했는데 알고 보니 두 줄로 간단히 해결되더군요 ㅠㅠ
import pause, datetime
pause.until(datetime.datetime(2020, 3, 6, 22, 30, 15))
열심히 공부하며 스크립트를 작성했는데 이미 다른 사람들이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해서 저보다 훨씬 잘 만들어 놓은 경우가 꽤 있더군요!
심지어 누군가 아예 모듈로 만들어 놓은 경우도 있어서 제가 수십 줄 작성한게 한두 줄로 간단히 해결되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ㅎㄷㄷ
며칠 전에도 특정 시간까지 대기하는 스크립트를 timedelta를 사용하여 10줄 정도로 작성했는데 알고 보니 두 줄로 간단히 해결되더군요 ㅠㅠ
import pause, datetime
pause.until(datetime.datetime(2020, 3, 6, 22, 30, 15))
그래도 직접 작성해봐야 그런것도 눈에 들어와요. 직접하시는게 잘하는 겁니다.